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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지연주 기자]

배우 오현경이 탁재훈의 도움을 받아 23년만에 다시 운전대를 잡았다.

10월 14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에서는 오현경에게 운전을 가르쳐주는 탁재훈의 모습이 담겼다.

탁재훈-오현경 커플은 오탁여행사 운영난을 두고 티격태격했다. 탁재훈은 “이 시국에 누가 여행사를 오픈하냐. 운전하는데 지쳤다”고 토로했다. 탁재훈은 오현경에게 운전을 가르쳐주기로 결심했다.

이날 탁재훈과 오현경은 각자 갖고 있는 운전면허증을 공개했다. 오현경의 앳된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현경은 “나 되게 예뻤다. 20대 때 면허증을 취득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현경은 탁재훈의 운전면허증 사진을 보고 “왜 이렇게 사악하냐”라고 너스레를 떨어 방송에 웃음을 더했다.

오현경은 운전 트라우마에 대해 고백했다. 오현경은 “운전을 23년만에 해본다. 교통사고 이후 운전대를 잡지 못했다. 자녀들도 데려다 주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탁재훈은 “운전이 어렵지 않다. 내가 옆에 있지 않냐”라고 다독였다. 오현경을 다독이는 탁재훈의 자상함이 돋보였다.

탁재훈-오현경은 김용건-황신혜와 만났다. 김용건은 황신혜의 앞치마를 묶어주며 “무척 예쁘다”고 칭찬을 쏟아냈다. 김용건-황신혜의 핑크빛 분위기가 돋보였다. 황신혜와 오현경이 요리를 맡았고, 김용건과 탁재훈이 보조했다.

탁재훈-오현경, 김용건-황신혜는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김용건-황신혜는 서로를 향한 호감을 드러냈다. 탁재훈-오현경은 “어릴 때부터 알고 지낸 사이인데 오히려 어색해졌다”고 털어놨다. 오현경은 “탁재훈 팬이 무척 많더라. 욕을 먹을까봐 적극적으로 못 하겠다”고 토로했다. 탁재훈은 “내가 미리 다 이야기 해놨다”고 너스레를 떨어 방송에 웃음을 더했다.

의미심장한 SNS 글 때문에 불화설이 불거졌던 탁재훈-오현경이다. 두 사람이 위기를 기회로 삼아 한층 끈끈해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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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부산, 신원철 기자] 애드리안 샘슨이 두 달 만에 무실점 경기로 승리를 추가했다.

샘슨은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6이닝 동안 6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8승(10패)을 달성했다. 최근 4경기에서 3승째, 더불어 지난 8월 19일 두산전 6이닝 무실점 뒤 10경기 만의 무실점이다.

경기 후 샘슨은 “한국에서 야구하면서 느꼈다. 타자들 수준이 높아서 무실점 경기가 졍말 어렵다. 한동희와 딕슨 마차도 등 우리 야수들이 굉장히 많이 도와줬다. 고맙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두 차례 내야 시프트의 도움을 받았다. 김현수 타석에서 3루수 한동희가 2루 베이스 근처로 이동해 1회와 4회 직선타 처리에 성공했다. 중전 안타가 될 수 있는 타구가 한동희라는 벽에 막혔다.

샘슨은 “우리 야수들과 코칭스태프 모두 LG 타자들에 대한 정보가 있다. 그 덕분에 시프트 성공률이 높은 것 같다”고 밝혔다.

이 경기는 샘슨의 6번째 LG전 등판이기도 했다. 샘슨이 가장 많이 상대한 팀이 LG다. 그는 “(자주 만나는 것이 투수에게)좋고 나쁘고는 없는 것 같다. 지금까지 김준태와 계속 호흡을 맞추고 있는데 그러면서 좋아지는 것 같다. 상대 팀은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고 말했다.파워볼게임

롯데는 샘슨의 안정적인 마운드 운영과 최준용-구승민-김원중의 불펜 무실점 릴레이, 5회 결승타 포함 2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한 마차도의 활약으로 LG에 3-0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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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라디오스타’ 이던이 스페셜 MC로 출격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기획 안수영, 연출 최행호)’는 박근형, 박휘순, 로꼬, 크러쉬와 함께하는 ‘힙로병사의 비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스페셜 MC로 출격한 이던은 “예능계의 힙스터”라며 MC 김구라에게 기습 뽀뽀 퍼포먼스로 예상치 못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구라가 “이던의 입술이 촉촉하다”고 화답하며 웃었다.

이어서 이던은 연인 현아에 대한 근황을 전했다. 현아가 컴백을 나흘 앞두고 미주신경성 실신으로 쓰러져서 컴백이 연기된 것. 이에 이던이 “제가 극진히 간호하고 있다”라고 소식을 알렸다.

이에 안영미가 “누가 누굴 간호하냐. 혈색이 하나도 없다”라며 이던을 걱정해 웃음을 안겼다. 이던은 “현아는 조금 쉬었다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영국의 축구 전문가는 첼시가 은골로 캉테(30)를 대신해 데클란 라이스(21,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영입하면 훨씬 더 이득이라고 밝혔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14일 영국 ‘토크스포츠’의 진행자 아드리안 더럼의 발언을 인용해 “첼시는 올여름 전력 보강에 2억 파운드를 투자했다. 하지만 여전히 라이스를 원하고 있다. 특히 캉테가 희생되더라도 라이스 영입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고 보도했다.하나파워볼

라이스는 2014년까지 첼시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뛴 경험이 있는 선수다. 웨스트햄에서 1군 데뷔전을 치렀고 서서히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시즌 팀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리그 모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바 있다. 올 시즌 역시 프리미어리그 4경기를 풀타임 소화했다.

이에 첼시가 관심을 드러냈다. 첼시는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폭풍 영입을 진행했다. 티모 베르너와 하킴 지예흐, 카이 하베르츠를 데려오면서 공격을 보강했고 티아고 실바, 벤 칠웰, 에두아드르 멘디까지 후방에도 새로운 선수들을 더했다.

당초 첼시는 마지막 퍼즐로 라이스를 원했다. 라이스느 본래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지만 센터백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라이스를 3백 체제에서 센터백으로 기용하며 첼시 수비의 미래를 책임질 자원으로 낙점했다.

문제는 웨스트햄이 요구하는 이적료였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켓’에서 평가한 라이스의 시장 가치는 4,950만 유로(약 666억 원)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첼시가 7,500만 파운드(약 1,113억 원)에 가까운 이적료를 제의했음에도 웨스트햄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상황에서 더럼은 ‘토크스포츠’를 통해 “캉테를 팔고 라이스를 데려온다면 이는 분명히 첼시 입장에서 굉장한 업그레이드(big upgrade)다. 라이스는 캉테가 맡고 있는 역할을 대신할 수 있으며 공격에 가담하고 볼 배급을 빠르게 진행할 능력도 갖췄다”고 언급했다.

이어 더럼은 “캉테는 예전의 그 캉테가 아니다. 첼시는 오래 전부터 라이스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했다. 라이스는 분명히 캉테보다 더 많은 활용 가치가 있다. 이것이 내가 라이스의 영입을 추천하는 이유다”고 덧붙였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사진=뉴스1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사진=뉴스1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와 박진영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의 설전이 벌어진 가운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시무7조’를 올렸던 진인(塵人) 조은산이 “논객 진중권을 예형 따위의 인물에 비유했으나 가당치도 않다”고 밝혔다.

조은산은 지난 14일 자신의 블로그에 ‘더불어민주당 박진영 부대변인의 논평에 관하여’라는 글을 올려 “논평을 읽고 깔깔대며 웃느라 한동안 꺾인 몸을 곧게 피질 못했다”고 비아냥거렸다.

그는 “폭군 조조의 휘하에서 알몸으로 북을 두드리는 예형의 처절함이 그(진중권)의 현실과 진배없음을 느꼈기 때문”이라며 “(진중권이) 꼴 보기 싫다면 차라리 그대의 논평과 거대 여당의 힘으로 개콘을 부활시키는 게 어떻겠나”라고도 했다.

조은산은 “민주당 박진영의 논평은 문체가 시원하니 보기 좋고 잔재주가 없어 가볍지만 감춰야 할 것을 드러냈다”며 “그것은 거대 여당의 오만과 독선이 풍기는 날 선 감정의 비린내이고 역겨움”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예형이라는 인물은 앞뒤 안 가리는 독설로 인해 결국 죽음을 맞이하는 인물 중 하나”라며 “졸지에 논객 진중권은 후한 말의 선비로 재탄생해 강하 태수에 의해 목이 달아나는 불귀의 객으로 전도됐다”고 했다.

조은산은 김용민 민주당 의원이 진 전 교수에 제기한 민사소송을 언급하며 “어느 여당 의원의 ‘똘마니’ 소송으로 피고 신분이 된 그(진중권)는 결국 객사한 독설가로 전락하게 됐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감히 진중권을 평하건대, 장판교의 늙은 장익덕이나 하비성의 안경 쓴 관운장은 과연 어떻겠나”라며 “177석의 거대 여당에 맞서 세 치 혀와 글월로 외로이 고군분투하는 그를 예형 따위가 아닌 관우, 장비에 비유해도 크게 무리는 아니지 않겠나”라고 반문했다.파워사다리

조은산은 박 부대변인을 삼국지 등장인물에 빗대 표현하기도 했다. 진궁과 양수, 순욱을 거론하고는 “그대와 잘 어울리는 인물이 과연 누구일까 고심하다 겨우 추려냈다”며 “셋의 공통점은 그대와 같이 학식과 지혜를 갖춘 당대의 모사였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거론된 인문들은 모두 조조의 신하로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했다.

더불어 “정치라는 것이 실로 팍팍하다 못해 가루가 날릴 지경”이라며 “박 부대변인이 답을 하기 전에 자신을 스스로 되돌아보고 새겨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구단비 기자 kd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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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용인 이승록 기자] 그룹 빅뱅 출신 승리(본명 이승현·30)의 군 재판에 신청된 증인만 22명이다. 증인 중에는 가수 정준영(31)과 유인석(36) 유리홀딩스 전 대표도 포함됐다.

14일 오전 경기 용인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승리의 두 번째 공판이 열렸다. 승리에게 적용된 혐의는 총 8개로 성매매알선, 성매매,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횡령 등이다.

일병 계급인 승리는 바짝 짧게 자른 머리에 마스크를 쓰고 법원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첫 공판 때와 마찬가지로 승리가 인정한 건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 단 한 건이다.


먼저 성매매알선 혐의는 유인석이 성매매알선을 했고 승리는 가담하지 않았다는 주장이었다. 승리가 성매매를 했다는 혐의에 대해선 기억이 안 난다는 취지로 부인했다.

카메라 등을 이용한 불법 촬영 사진을 단체 채팅방에 유포한 혐의에 대해선 이날 승리가 직접 사진을 취득하게 된 경위에 대해 “싱가포르 유흥주점 종업원에게 위챗 어플을 통해 전송 받았다”고 주장했다. 당초 첫 공판 때에도 승리 측은 “유흥주점에서 홍보 목적으로 보낸 사진을 공유했을 뿐”이라며 승리가 직접 촬영한 사진이 아니라고 주장한 바 있다. 승리는 단체 채팅방에 사진을 공유한 사실은 인정했다.


상습도박 혐의는 도박한 사실은 인정했으나 상습성에 대해선 부인했으며, 도박과 관련된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만 인정했다. 첫 공판 때 승리 측 변호인은 8개 혐의 중 유일하게 인정한 외국환거래법 위반에 대해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 무허가 유흥주점 영업으로 인한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에 대해선 승리가 관리 담당자로부터 위반 사항이 시정됐다는 보고를 받았다는 취지로 입장을 펼쳤다. 업무상 횡령 혐의에 대해선 유리홀딩스의 이익을 위한 지출이었다는 주장을 했다.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횡령 등에 대해선 정당한 사용 대금이라는 취지였다.


이날 재판부는 군 검찰의 증인 목록 중 총 22명에 대한 증인신문기일을 정리했다. 승리의 재판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인데, 먼저 성매매알선, 성매매 혐의에 대해서 다투게 된다. 특히 군 검찰은 성매매알선, 성매매 혐의 등에 대한 증인으로 9명을 신청했는데, 이들 중에는 정준영과 유인석이 포함됐다.

승리가 받고 있는 혐의와 증인의 규모가 방대해 증인신문기일만 오는 12월 1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OSEN=수원, 조은정 기자] 13일 오후 KT위즈파크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5회초 무사 1루 KT 이강철 감독이 키움 박동원의 2루타 관련 비디오 판독 후, 타구가 단타여야 한다고 항의하고있다. 박동원은 2루타로 인정. 이강철 감독은 비디오 판독에 대한 항의로 퇴장됐다. /cej@osen.co.kr

[OSEN=이종서 기자] 심판재량이라는 경기 중 판정. KT 위즈에게는 아쉬움이 남았다.

KT는 1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팀 간 14차전에서 7-3으로 승리했다. KT는 3위에서 2위로 순위를 올렸다.

2=1로 앞섰던 5회초 KT는 아찔한 상황을 겪었다. 무사 1루에서 키움 박동원의 타구가 좌익선상에 떨어졌다. 심판은 파울을 선언했고, 박동원은 1루에서 도달하기 전 다시 타석으로 들어가는 듯 했다. 이 때 키움에서 비디오판독을 요청했다. 페어로 판정이 정정됐다. 심판진은 2루타로 결론을 내렸다. 이강철 감독은 강하게 어필했고, 결국 퇴장 당했다.

KBO 규정 제 28조 비디오 판독 12항 4에 따르면 ‘주자의 위치 배정이나 주자 아웃 선언, 득점 및 득점 무효에 대한 심판팀장의 결정은 최종이며 양 구단에 구속력을 갖는다. 이에 대해 논란하거나 항의하는 감독 및 구단 관계자에게는 퇴장을 명한다’고 돼있다.

파울/페어에 대해서는 정정이 가능한 부분이었지만, 심판 재량이었던 안타와 2루타에 판단에 있어서는 KT로서는 아쉬움이 남았다. 문상철의 포구가 이뤄졌고, 박동원의 발이 빠르지 않았던 것을 감안하면 2루에서는 접전의 상황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았다.

바쁜 순위 싸움을 전개하고 있는 KT에게 최근 심판 판정은 KT에게는 유독 야속했다. 지난달 24일 수원 KIA전에서는 3회말 무사 2루에서 강백호의 타석에서 투수의 공이 강백호 앞에 바운드가 됐다. 강백호는 공을 피했고, 이 과정에서 중심을 잃었다. 공은 포수를 맞고 다시 앞으로 나왔고, 중심을 잃은 강백호가 이를 발로 찼다. 심판진은 고의성이 있는 수비 방해라고 보며 강백호를 아웃으로 처리했다.

지난 4일 수원 LG전에서는 8회초 1사 1,2루에서 정근우의 타구가 3루수 키를 넘어 페어 지역에 떨어졌다. 파울로 판정이 내려졌다. LG가 비디오판독 기회를 모두 소진했지만, 이번에는 심판이 모여 합의 번복을 했다. 오심을 막았다는 긍정적 측면도 있었지만, 평소 잘 일어나지 않는 모습이었던 만큼 KT로서는 유독 엄격한 판정으로 느껴질 수밖에 없었다.

이강철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심판진의 판단을 존중한다”는 뜻을 전했다./ bellstop@osen.co.kr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갬성캠핑’이 분당 최고 시청률 3.2%까지 오르며 유쾌한 첫 캠핑을 시작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갬성캠핑’ 1회가 2%(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첫 발을 내딛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3.2%까지 치솟으며, 안영미 박나래 박소담 솔라 손나은이 만들어갈 캠핑에 기대를 높였다.

최고의 1분을 기록한 장면은 캠핑카를 세팅한 뒤, 다섯 멤버가 캠핑 의자에 앉아 여유롭게 휴식을 즐기는 장면이다. 2시간 동안 힘들게 캠핑카를 세팅한 뒤에 출연진은 아름다운 하늘을 보며 캠핑을 만끽했다. 솔라는 “이제야 하늘을 보네”라며 행복해했고, 박나래는 “이 맛에 캠핑하지”라며 기쁨을 드러냈다. 송승헌은 멋진 하늘과 캠핑카를 배경으로 출연진의 사진을 찍어주며 순간을 간직했다. 하지만, 3분간의 짧은 휴식 뒤에 박나래는 이제 해야 할 수 많은 일들을 말해 멤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갬성캠핑’이 분당 최고 시청률 3.2%까지 오르며 유쾌한 첫 캠핑을 시작했다. 사진=‘갬성캠핑’캡쳐
‘갬성캠핑’이 분당 최고 시청률 3.2%까지 오르며 유쾌한 첫 캠핑을 시작했다. 사진=‘갬성캠핑’캡쳐

‘갬성캠핑’ 1회는 한국의 스위스 남해에서 첫 회 캠핑 메이트 배우 송승헌과 함께하며 기분 좋은 첫 출발을 알렸다.

이 날의 첫 정박지는 청량한 바다와 산이 조화로운 창선면 고사리언덕이었다. 멤버들은 모두 힘을 합쳐 하나둘씩 캠핑 물건들을 정리, 맡은 바 최선을 다해 움직였고 프로 캠퍼 박나래의 지휘 아래 하나둘씩 완성된 정박지는 노을과 어우러져 더욱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냈다.

멤버들은 저녁 식사 준비에 들어갔다. 남해의 특산물인 한우, 고사리를 이용한 푸짐한 저녁 식탁은 보는 것만으로도 군침을 돌게 했다. 여기에 스위스 퐁듀, 감자전 등 콘셉츄얼한 음식이 더해져 이색적인 맛을 더했다.

첫 여행이라 더욱 쉴 틈 없었던 캠퍼들의 일정은 저녁 식사를 마치고 나서야 한숨 돌릴 수 있게 됐다. 하는 일에 치여 일상을 돌아볼 여유가 없었던 이들은 ‘쉼’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특히 안영미는 “올 한해 강제적으로나마 나를 돌아볼 수 있게 됐다”며 지금까지 야외 촬영해도 오롯이 즐긴 적이 없었다. 오늘은 너무 행복했다”고 눈물을 보였다. 이에 멤버들 역시 눈시울을 붉히며 속마음을 토로, 서로에게 한층 더 가까워진 멤버들의 모습이 가슴 찡한 감동을 유발했다.

이렇듯 ‘갬성 캠핑’ 첫 회는 여행조차 맘대로 떠날 수 없는 현 상황에 맞춘 대리 만족형 예능으로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매력 넘치는 다섯 명의 캠핑러들의 콘셉츄얼한 여행기는 이제껏 유래 없는 캠핑 예능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더불어 다음 여행지는 어디이며 또 무슨 콘셉트일지 그 곳에서는 어떤 캠핑 메이트가 기다리고 있을지 두 번째 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 중이다.

한편, 갬성에 살고 갬성에 떠나는 다섯 여자들이 국내의 이국적인 장소에서 매회 특색있는 갬성으로 캠핑을 즐기는 본격 콘셉츄얼 캠핑 예능 프로그램 ‘갬성 캠핑’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mkculture@mkculture.com

제경목·이현승, 드래프트 미지명 시련 딛고 프로 꿈 이뤄

2020-2021 프로배구 남자 신인 드래프트에서 첫 재신청 성공 사례가 된 제경목 [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0-2021 프로배구 남자 신인 드래프트에서 첫 재신청 성공 사례가 된 제경목 [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2020-2021 프로배구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삼성화재의 선택이 눈길을 끈다.

삼성화재는 6일 ‘비대면’으로 진행된 드래프트 1∼3라운드에서 레프트 김우진(20·경희대), 리베로 박지훈(22·경기대), 레프트 이하늘(18·속초고)을 지명했다.

4라운드에서는 이례적인 선택을 했다. 2019-2020시즌 드래프트에 참가했다가 지명받지 못했던 세터 제경목(23)이 고희진 삼성화재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지난해 드래프트 당시 홍익대 소속이던 제경목은 미지명 이후 부산시체육회에서 계속 배구 선수 생활을 하다가 이번에 프로 데뷔 기회를 얻는 데 성공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에 따르면, 드래프트 재신청 선수의 지명 사례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동행복권파워볼

얼마 후, 또 하나의 드래프트 재신청 선수의 성공 사례가 나왔다. 수

련선수 선발 차례에서 고희진 감독은 레프트 이현승(25)을 호명했다.

이현승은 2017-2018 드래프트에 경성대 소속으로 참가했다가 미지명의 쓴맛을 봤지만, 화성시청에서 계속 배구 선수로 뛰었고 마침내 프로행의 꿈을 이뤘다.

2020-2021 프로배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화재 수련선수로 들어간 '4수생' 이현승 [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0-2021 프로배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화재 수련선수로 들어간 ‘4수생’ 이현승 [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 감독은 ‘재수·4수’ 선수를 선발한 이유를 두고 “당시 드래프트에서는 상황이 안 돼서 못 뽑은 선수들”이라며 “지금도 시 체육회 소속으로 선수 생활을 계속해왔기 때문에 기량에 문제없다”고 말했다.

고 감독은 이 선수들이 한층 성숙한 자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그는 “시련도 맛보고, 기회를 얻고자 하는 마음도 클 것이다. 드래프트에 나온 다른 선수들보다 기량과 정신적인 면에서 우수하다고 판단했다”며 “기회를 주고 싶었다. 물론 기량이 없다면 뽑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드래프트 실패가 인생의 실패는 아니지 않나. 시련을 발판으로 더 열정적으로 하지 않을까”라고 분발을 희망했다.

제경목은 지명 뒤 인터뷰에서 “포기 안 하게 도와준 주변 사람들과 부모님, 항상 사랑한다”며 가슴 벅찬 소감을 밝혔다.

이현승도 “삼성화재 감독님과 구단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 지금까지 지도해주신 지도자분들 감사하고,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고 감독은 1라운드에서 지명한 김우진에 대해서는 “득점력도 좋고 수비도 뛰어나다. 체격(189.3㎝·78.7㎏)이 조금 왜소해서 지명이 밀린 것 같은데 프로에서 좋은 영양 섭취와 웨이트 훈련을 하면 무서운 선수로 성장하지 않을까”라고 내다봤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선발된 선수들은 곧바로 삼성화재 훈련장에 합류했고, 7일 선배들과 첫 미팅을 한다.

서대문구 장례식장서 3명 추가돼 총 14명 감염
관악구 식당서 4명 확진..방문자 2명, 가족 2명
추가확진자 중 깜깜이 비중 39%..전체기준 17%
66번째 사망자 발생..80대 기저질환자, 9월 확진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12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과 해외출국예정자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기다리고 있다. 2020.10.12.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12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과 해외출국예정자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기다리고 있다. 2020.10.12.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대문구 소재 장례식장 및 관악구 식당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서울 지역에서 하루 동안 2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파워볼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됐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5607명이다. 13일 0시 이후 하루 동안 23명의 확진자가 늘었다.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추석연휴 이후 줄곧 20~30명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추석연휴 이후인 지난 6일 3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7일 20명, 8일 22명, 9일 25명, 10일 23명, 11일 31명, 12일 20명, 13일 23명의 확진자 증가세를 나타냈다.

12일 총 검사건수 2693건 대비 당일 확진자 수는 23명으로, 양성률은 0.85%를 기록했다. 13일 기준 총 검사건수는 2707건이다.

감염 경로별로는 서대문구 소재 장례식장에서 3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총 14명이 감염됐다. 서대문구 장례식장 집단감염의 경우 장례식장 참석자 1명이 8일 최초 확진된 이후 12일까지 10명, 13일 3명이 추가 확진돼 총 14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추가확진자 3명 중 1명은 확진자가 입원했던 의료기관 관계자였고, 나머지 2명은 해당 관계자의 가족으로 조사됐다.

시 관계자는 “장례식장 및 의료기관 관련 접촉자 등을 포함해 54명에 대해 검사했고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13명, 음성 41명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역학조사에서 13일 추가 확진자는 장례식장 관련 확진자가 입원했던 의료기관 관계자로 조사됐다. 당시 대화 및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돼 현재 감염경로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악구 소재 한 식당에서도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721명이 검사를 받았다.

관악구 소재 식당과 관련해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날 1명이 늘어 총 4명이다. 확진자 4명은 식당 방문자 2명, 가족 2명으로 조사됐다. 13일 추가 확진자는 격리해제 전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와 확진자로 분류됐다.

관악구 식당 집단감염은 해당 식당 종사자인 타시도 거주자 1명이 9월26일 최초 확진됐고 이후 서울에서만 4명이 감염됐다. 타 시도 확진자를 모두 포함하면 관악구 식당 관련 확진자는 총 7명이다.

시는 식당의 종사자, 방문자, 가족 등을 포함해 721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으며,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6명, 음성 715명이 나왔다.

시 관계자는 “식당 등을 이용할 시 먹거나 마시는 시간 외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며 “머무르는 시간도 최소화할 것을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국내 발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60명대로 유지되고 있는 6일 서울 마포구 마포구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 실외 대기실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0.10.06. mspark@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국내 발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60명대로 유지되고 있는 6일 서울 마포구 마포구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 실외 대기실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0.10.06. mspark@newsis.com

이밖에 타 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확진자는 2명 증가해 247명을 기록했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깜깜이 확진자는 9명 증가해 추가 확진자(23명)의 39%를 차지했다. 누적 기준 깜깜이 확진자는 966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약 17%를 차지했다. 소규모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인 기타 확진자는 8명 늘어 2937명으로 집계됐다.

자치구별로는 관악구에서 424명이 감염돼 가장 많았고 송파구가 350명으로 뒤를 이었다. 성북구는 336명, 노원구 321명, 강서구 293명을 기록했다.

서울 확진자 5607명 중 491명은 격리 중이며 5050명은 퇴원했다. 코로나19 관련 서울 지역 사망자는 1명 늘어 66명을 나타냈다.파워볼게임

66번째 서울시 사망자는 80대 기저질환자로, 지난 9월10일 확진된 이후 격리치료를 받던 중 10월12일 사망했다. 그는 동작구 요양시설 관련 확진자로 분류된 상태였다.

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율은 13일 기준 22.9%이고 서울시는 22.9%를 기록했다.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63개이며 사용 중인 병상은 36, 입원가능 병상은 27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방역에 적극 동참해 주신 결과로 1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치가 시행되고 있다. 다만 장례식장, 식당 등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여전히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식당,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수시로 환기와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 종사자·이용자 모두 최대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이용자는 체류 시간을 최소화해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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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유아인이 ‘소리도 없이’ 공개 후 쏟아지는 극찬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영화 ‘소리도 없이(홍의정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유아인은 13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시사회 후 반응이 굉장히 좋다”는 말에 “많이 반겨주시는 것 같아서 안도감을 느꼈다”고 솔직한 속내를 고백했다.

유아인은 “기대 이상의 극찬과 예찬에 가까운 후기도 있었던 것 같은데, 그런 것을 다 떠나 누군가의 새로운 등장, 시도 같은 것들을 많이 반겨주시고 짚어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던 것 같다”고 진심을 표했다.

‘유아인의 장르’를 개척하고 있는 유아인은 이번 영화에서 말없이 묵묵히 범죄 조직의 뒷처리를 하며 근근이 살아가는 태인으로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어떤 연유에서 인지 말을 하지 않는 태인은 어쩌다 맡은 의뢰로 인해 계획에도 없던 범죄에 휘말리게 된다. 데뷔 후 처음으로 100% 대사 없는 연기에 도전한 유아인은 섬세한 눈빛과 세밀한 몸짓으로 흡입력 있는 인물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비주얼은 더욱 강렬하다. 삭발 투혼에 15kg의 체중 증량까지 외적 변화에 심혈을 기울였다.

‘소리도 없이’는 유괴된 아이를 의도치 않게 맡게 된 두 남자가 그 아이로 인해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범죄 조직을 돕는 일이 일상이 되어 버린 채, 묵묵히 자기 일을 해 가며 살아가는 태인과 창복의 모든 것을 송두리째 흔들며 기존 범죄 영화와는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다. 독특한 캐릭터 설정과 아이러니한 사건이 키 포인트다. 홍의정 감독의 첫 장편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1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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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 외야수 마르고가 슈퍼캐치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승리를 이끈 결승 홈런보다 엄청난 ‘슈퍼캐치’가 더 많은 주목을 받았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외야수 매뉴얼 마르고(26)가 투혼의 수비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탬파베이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2020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7전 4선승제) 2차전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로써 2연승의 신바람을 낸 탬파베이는 월드시리즈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이날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마르고는 1회 결승 3점 홈런을 포함 3타수 1안타(1홈런) 3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공격만큼이나 빛난 건 마르고의 수비였다.

마르고는 3-0으로 리드하던 2회초 2사 2,3루에서 조지 스프링어의 우익선상 파울 플라이를 끝까지 따라가 펜스 밖으로 몸을 던지며 잡아냈다.

마르고는 라인선상 옆에 있던 펜스를 타고 넘어가면서도 공을 놓치지 않았고, 덕분에 탬파베이 선발 찰리 모튼은 한숨을 돌릴 수 있었다. 반면 타자였던 스프링어는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방망이를 던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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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 외야수 마르고가 슈퍼캐치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 AFP=뉴스1


이날 4안타에 그쳤던 탬파베이는 마르고의 엄청난 수비 덕분에 10안타를 때려낸 휴스턴을 4-2로 제압할 수 있었다.

MLB닷컴은 경기 후 “믿을 수 없는 마르고의 마법 같은 수비였다”고 찬사를 보냈다.

팀 동료인 윌리 아다메스도 “그 수비 장면으로 티셔츠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믿을 수 없는, 놀라운 일이었다”고 감탄했다.

마르고도 당시 수비를 돌아보며 미소 지었다. 그는 “펜스 너머가 얼마나 높은지 알지 못했다”며 “떨어지고 있을 때 약간 무섭긴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MLB닷컴은 “파울 펜스와 펫코 파크 좌석이 시작하는 곳 사이에 간격이 있었고, 마르고는 (캐치 후) 약간의 고통을 겪었지만 아웃을 잡기 위해 아픔을 이겨냈다”고 전했다.

한편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은 1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공의 방향을 쳐다보는 엘스.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공의 방향을 쳐다보는 엘스.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어니 엘스(남아공)가 미국프로골프(PGA) 시니어 투어에서 통산 2승 고지에 올랐다.

엘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프레스턴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PGA투어 챔피언스 SAS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3라운드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정상에 올랐다.

올해 시니어투어에 데뷔한 엘스는 3월 호그 클래식에 이어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21일 퓨어 인슈어런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18번 홀에서 60㎝ 파퍼트를 넣지 못해 연장전 진출에 실패했던 엘스는 이날은 18번 홀에서 12m 버디 퍼트를 집어넣어 콜린 몽고메리(스코틀랜드)를 1타차로 따돌렸다.

엘스는 “얼마 전에 짧은 퍼트를 놓친 내가 이런 먼 거리 퍼트를 넣다니 정말 미쳤다”면서 “얼마 전에 연습 그린에서 마크 오마라에게 조언을 들었던 게 큰 도움이 됐다”고 털어놨다.

앞서 출전한 두차례 시니어투어 대회에서 모두 우승해 이번 대회에서 시니어투어 사상 처음으로 3전 전승이라는 진기록에 도전했던 ‘무서운 신인’ 짐 퓨릭(미국)은 공동 9위(8언더파 208타)에 머물렀다.

khoon@yna.co.kr

[뉴스엔 이하나 기자]홀짝게임

그룹 펜타곤이 음원차트에서 선전하며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펜타곤은 10월 12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에 미니 10집 앨범 ‘WE:TH’ 전곡 음원을 공개했다.

‘WE:TH’는 ‘우리’를 뜻하는 ‘WE’와 ‘함께’를 뜻하는 ‘WITH’의 합성어로 서로를 위해 공존하는 펜타곤과 유니버스(펜타곤 팬덤명)의 무한적 교감, 우리가 함께 살아가며 느끼는 모든 순간과 감정들을 ‘공감’이라는 키워드로 6개 트랙에 풀어냈다.

지난 6월 종영한 Mnet ‘로드 투 킹덤’에서 한계 없는 스펙트럼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펜타곤은 새 앨범 ‘WE:TH’로 음원차트 성적으로 관심을 입증했다.

펜타곤 후이와 우석이 작곡가 네이슨(NATHAN)과 작사, 작곡한 타이틀곡 ‘데이지’는 12일 오후 8시 기준 지니에서 실시간 차트 10위에 올랐으며, 소리바다는 54위에 올랐다.

특히 벅스에서는 타이틀곡 ‘데이지’가 19위, ‘그해 그달 그날’ 42위, ‘Beautiful Goodbye’ 53위, ‘Paradise(별이 빛나는 이 밤)’ 66위, ‘You Like’ 71위를 기록 했다. CD에만 수록되는 군 복무 중인 진호 솔로곡 ‘I’m Here’를 제외하고 전곡 차트인이다.

앞서 펜타곤은 이번 앨범 활동 목표로 “이 앨범 활동이 끝난 다음에 팬들과 멤버들, 우리 모두가 웃고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음원차트에서도 선전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펜타곤의 이후 행보가 기대를 모은다. (사진=뉴스엔DB, 벅스 차트 캡처)동행복권파워볼

뉴스엔 이하나 bliss21@

이은재 전 한기총 대변인,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첫 공판
이은재 측 “발언한 것은 사실이지만 선거운동에 해당 안해”

전광훈 목사가 지난 2월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앞에서 열린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 주최 대한민국 바로 세우기 국민대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0.2.2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전광훈 목사가 지난 2월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앞에서 열린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 주최 대한민국 바로 세우기 국민대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0.2.2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류석우 기자 =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이은재 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전 대변인)가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목사 측은 첫 재판에서 집회 당시 선거 관련 발언을 한 것은 사실이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는 전면 부인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김미리)는 13일 오전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이 목사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이 목사는 지난해 말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집회에 참여해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지 말아달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이 목사 측 변호인은 이날 “발언을 한 것은 사실이나 발언 내용 중 후보자를 특정한 부분이 없고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자가 특정될 수 없는 시기였다”며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 목사 측은 또 고발 주체인 개신교단체 평화나무 대표 등을 증인으로 신청한다고 요청했다.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여 다음달 평화나무 관계자들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평화나무 측은 지난 3월 설교와 강의 등을 통해 특정 정당 지지발언을 한 목사 12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 등에 고발했다고 발표했다.

당시 고발 대상에는 이 목사뿐만 아니라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 총회장 김종준 목사, 반기독교세력대응위원장 이성화 목사, 은평제일교회 심하보 목사, 사랑침례교회 정동수 목사, 양산 온누리교회 허남길 목사 등이 포함됐다.

이 목사는 전광훈 목사의 비서실장과 순국결사대 총사령관까지 맡으며 전 목사의 오른팔 역할을 해왔던 인물이다. 현재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공동회장을 맡고 있다.

평화나무에 따르면 이 목사는 지난해 11월 ‘문재인 퇴진 국민대회’에서 집회 참가자들에게 “더불어민주당은 김일성이 만든 당”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면 공산당을 지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동행복권파워볼

한편 전 목사도 4월 총선을 앞두고 자신이 이끄는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 집회 참가자를 상대로 수차례에 걸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자유우파 정당들을 지지해달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다.

sewry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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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21세 나이차 부부의 고민이 공개됐다.

1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21세 나이차를 가진 부부가 등장했다.

이날 22세인 임신부 부인은 “스무살에 만나 첫째를 낳고 지금 둘째 임신 중인데 남편이 혼인신고도 해주지 않고 자꾸 떠나라고 한다”고 말해 큰 충격을 줬다.

이어 “소개팅 어플로 만났다”며 “또래와는 다른 매력이 남편에게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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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처음 만났을 때 너무 어려보여서 만남을 거절했는데 계속 연락이 와서 3개월 만에 만났는데 아이가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20살인 부인이었기에 아내가 아이를 지우겠다고 해서 돈을 보내줬다. 그렇게 헤어졌는데 아기 낳기 2달 전에 연락이 왔다. 그래서 같이 살게 됐다. 그런데 아이 두고 제 삶을 찾았으면 좋겠어서 혼인신고를 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내가 어떻게든 아이들 먹여 살릴테니 새 삶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인은 “남편과 아이를 떠날 생각이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서장훈과 이수근은 자신도 21세 나이차를 받아들이기 힘들었다는 남편에게 “그런 말부터 하면 안 된다”며 “아내와 아이를 책임질 생각을 해라”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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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양(경기도) 송일섭 기자] 국가대표팀 벤투 감독이 1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대화동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0 하나은행컵 축구국가대표팀 vs 올림픽대표팀 친선경기’ 2차전 경기에서 선수들에 이야기를 하고 있다.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를 발표한 프리미어리그. [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를 발표한 프리미어리그. [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5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더 나왔다.하나파워볼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3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 “지난 5∼11일 1천128명의 선수와 구단 스태프를 대상으로 시행한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방역수칙에 따라 열흘간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지난 시즌 코로나19 확산으로 리그를 중단했다가 재개한 이후와 마찬가지로 2020-2021시즌에도 20개 전 구단을 대상으로 매주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이 개막 준비 과정을 포함해 새 시즌 여섯 번째 시행한 검사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의 누적 확진자 수는 34명으로 늘었다.

hosu1@yna.co.kr

[뉴스엔 이민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피처링 참여한 ‘Savage Love’ 리믹스 버전으로 또다시 미국 빌보드 ‘핫 100’ 1위에 올랐다.

10월 12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협업한 미국 가수 제이슨 데룰로(Jason Derulo)의 ‘Savage Love’ 리믹스 버전이 10월 17일 자 ‘핫 1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 리믹스 버전에 힘입어 조시 685(Jawsh 685), 제이슨 데룰로와 방탄소년단 협업의 ‘Savage Love (Laxed – Siren Beat)’가 전주 8위에서 1위로 치솟아 올랐다”라며 “이 곡으로 방탄소년단과 제이슨 데룰로는 ‘핫 100’ 정상에 등극한 노래를 두 곡씩 갖게 됐고, 조시 685는 최초로 정상을 차지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빌보드에 따르면, ‘Savage Love’는 올해 들어 ‘핫 100’ 차트 1위를 차지한 곡으로는 주간 최대 상승폭(8위→1위, 7계단) 기록을 세웠으며, 올해 16번째로 ‘핫 100’ 정상에 올랐다.

빌보드는 또 닐슨뮤직/MRC 데이터 집계를 인용해 “‘Savage Love’는 10월 8일까지의 주간 집계 기준으로 미국 내 스트리밍 횟수 1천 600만회(32% 증가), 다운로드 수 7만 6천건(814% 증가)을 달성했다. 10월 11일 주간 집계에서는 7천 60만 라디오 방송 포인트를 획득했다”라고 밝혔다.파워볼

방탄소년단의 리믹스 버전은 빌보드 차트 집계 시스템에 따라 해당 주간의 리믹스 버전 판매량 등의 성적이 압도적으로 우세해 기존의 곡을 대체하며 차트에 등재됐다.

빌보드 ‘핫 100’ 최신 차트에서 ‘Savage Love’로 1위, ‘Dynamite’로 2위를 차지한 방탄소년단은 2009년 6~7월 4주간 ‘Boom Boom Pow’와 ‘I Gotta Feeling’으로 나란히 1, 2위를 기록한 블랙 아이드 피스(The Black Eyed Peas) 이후 동시에 ‘Top 2’를 점령한 첫 그룹이자, 차트 통산 5번째 그룹이 됐다. 두 팀 이외에 해당 기록을 세운 듀오 혹은 그룹은 비틀즈(The Beatles), 비지스(Bee Gees), 아웃캐스트(OutKast) 뿐이다.

지난 2일 공개된 ‘Savage Love’ 방탄소년단 리믹스 버전은 오리지널 버전에 한층 세련되고 감성적인 매력을 더했으며, 한글 가사의 랩이 포함되어 있다. 한글 가사가 포함된 곡이 빌보드 ‘핫 100’ 1위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해외 음반시장에서는 음악적 스펙트럼과 매력을 배가하기 위해 뮤지션들 사이에 컬래버레이션(협업)이 자주 이뤄지는데, 특히 미국에서는 협업에 참여한 가수가 단순 서포터 역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해당 곡에 대해 충분한 책임과 권리를 갖는다. 빌보드 공식 차트와 기록 역시 리드와 피처링 아티스트가 동일하게 이룬 성과로 평가 받으며, 가수의 경력에도 중요한 이정표가 된다. 더욱이 협업에 참여한 가수의 영향력과 음악성, 그리고 대중성이 리믹스 곡의 핵심 성공요인으로 꼽힌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자신들의 곡뿐 아니라 미국 가수와의 협업 곡으로도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서 대기록을 세우며 미국 대중음악의 본류에 안착했음을 거듭 증명해 냈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주여가원 설문조사..응답자 18% “배우자·자녀와 관계 악화”
“집에서만 감당해야 하는 자녀 돌봄 가장 힘들어” 32.5%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가족들과의 관계가 나빠졌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13일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이 발표한 ‘코로나19로 인한 제주여성의 삶과 가족의 변화’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 여파가 가족관계에까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는 제주에서 가족과 함께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기혼자 585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16일부터 8월2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코로나가 발생한 후 응답자 60.3%는 가족과 함께 있는 시간이 늘었다.

응답자 43.2%는 가족과 함께 하는 식사 횟수가 늘었으며 45.1%는 대화시간도 증가했다고 답했다.

응답자 82.1%는 친구와의 만남이 줄기도 했다.

그러나 외출이 줄고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증가한다고 해서 가족관계에 긍정적인 영향만 미친 것은 아니었다.

응답자 18.9%는 코로나 전보다 배우자와의 관계가 ‘나빠졌다’고 답했다. 이는 관계가 ‘좋아졌다’는 응답자(9.8%)보다 갑절 가까이 많은 것이다.

배우자와의 관계가 나빠진 이유는 ‘가정 경제의 어려움으로 인한 갈등’이 42.5%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가사노동의 급증’ 27.4%, ‘외부 만남 감소’ 19.8% 순이다.

자녀와의 관계 역시 코로나 이후 ‘나빠졌다’는 응답자가 18.1%로 ‘좋아졌다’는 응답자(16.8%)보다 많았다.

자녀와의 관계가 나빠진 이유로는 ‘자녀의 컴퓨터, 휴대폰 과다 사용 문제로 갈등’이 33%로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자녀의 식사 준비 등 가사노동 부담 증가’ 26.4%, ‘자녀의 불규칙한 생활 습관’ 22.6% 순이다.

이같은 코로나19 이후 가정 경제, 가사노동, 자녀 돌봄 등의 어려움은 다른 응답에서도 확인됐다.

코로나 이후 가장 힘들었던 점으로 32.5%는 ‘집에서만 감당해야 하는 자녀(가족) 돌봄’을 꼽았다.

이어 ‘식사 준비 및 각종 집안일 증가’(27.5%), ‘아이들의 온라인 학습지도’(15.6%), ‘나를 위한 개인시간 부족’(11.8%) 등이 꼽혔다.

자녀 돌봄을 포함한 하루 평균 가사노동 시간은 6.9시간에서 코로나 이후 7.6시간으로 10% 증가했다.

특히 여성은 7.5시간에서 8.3시간으로 0.8시간으로 늘었다. 남성의 가사노동 시간은 4.0시간에서 4.4시간으로 0.4시간 증가했다.

자녀 돌봄에도 변화는 있었다.

자녀를 직접 돌보는 경우는 코로나 전(37.9%)보다 6.9%포인트 늘어난 44.8%로 조사됐다. 맞벌이 가정은 38.5%, 비맞벌이 가정은 53.2%다.파워사다리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코로나로 인해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늘고 외부활동은 제한되면서 가족 내 갈등과 스트레스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를 해소할 프로그램 및 상담, 교육 지원과 재난상황에서의 긴급 돌봄 대책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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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최지만은 벤치에서 대기한다.파워볼

탬파베이는 12일(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시리즈 첫 경기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들은 마이크 브로소(3루수) 랜디 아로자레나(지명타자) 브랜든 라우(2루수) 얀디 디아즈(1루수) 헌터 렌프로에(우익수) 윌리 아다메스(유격수) 마누엘 마고(좌익수) 케빈 키어마이어(중견수) 마이크 주니노(포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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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명의 우타자를 배치, 좌완 프램버 발데스에 대비했다. 최지만은 오스틴 메도우스, 조이 웬들, 쓰쓰고 요시토모 등 다른 좌타자들과 함께 벤치에서 대기한다.

캐시 감독은 앞선 디비전시리즈에서는 좌완 마이크 몽고메리를 상대로 좌우 타자들이 고루 포함된 라인업을 들고 나왔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다른 선택을 했다.

캐시 감독은 경기전 인터뷰에서 이를 직접 설명했다. “발데스는 지금 좋은 모습 보여주고 있고, 오늘도 최대한 길게 던질 것이 예상된다. 그렇기에 최대한 많은 우타자들을 배치하려고 했다. 그는 브레이킹볼이 정말 좋은 투수로, 좌타자에게 힘든 투수다”라며 우타자 위주 라인업을 짠 이유를 설명했다.

몽고메리가 선발로 나왔을 때는 얼마나 길게 던질지 확신이 없었지만, 이번에는 다르다는 것이 감독의 설명이다.

브로소를 3루, 디아즈를 1루로 배치한 이유도 설명했다. “1루수 경험은 브로소가 더 많다. 그러나 디아즈는 햄스트링 부상에서 막 회복했다. 상대는 우타자들이 많아 3루수가 수비 부담이 더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는 것이 그 이유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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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수 인스타
[헤럴드POP=배재련 기자]최연수가 청순미 넘치는 비주얼의 셀카를 공개했다.

12일 최현석 셰프의 딸 최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굿나잇!”이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한 장의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연수는 실내에서 폴로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턱을 괸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빠의 장점만 닮은 그녀의 화려한 비주얼이 보는 사람을 감탄하게 만든다.

한편 최연수는 최현석 셰프의 딸로 현직 모델로 활약 중이다. 과거 Mnet ‘프로듀스 48’에 출연한 바 있다. 최근 연기 수업을 받으며 여배우로 데뷔했다.

최태웅 감독 “마지막까지 임성진과 고민”
한양대 레프트 김선호(21)가 6일 서울 청담 리베라 호텔에서 열린 ‘2020-21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현대캐피탈의 지명을 받은 후 소감을 밝히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2020.10.6/뉴스1

한양대 레프트 김선호(21)가 6일 서울 청담 리베라 호텔에서 열린 ‘2020-21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현대캐피탈의 지명을 받은 후 소감을 밝히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2020.10.6/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전체 1순위로 현대캐피탈 유니폼을 입게 된 한양대 레프트 김선호(21)가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김선호는 6일 서울 청담 리베라 호텔에서 열린 ‘2020-21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현대캐피탈의 지명을 받았다.

전날(5일) KB손해보험이 1순위 지명권과 현대캐피탈 센터 김재휘를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단행하면서, 1픽은 현대캐피탈의 차지였다.

당초 성균관대 레프트 임성진(21)이 전체 1순위가 유력하다는 평이 있었지만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의 선택은 김선호였다. 김선호는 187㎝의 레프트로 탄탄한 기본기가 장점으로 꼽힌다.

김선호는 비대면으로 진행된 인터뷰에서 “레프트로서 키가 작아 1순위로 지명될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는데, 뽑아주신 현대캐피탈 구단에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선호는 남성고 2학년 때까지 수비 전문 리베로를 했을 정도로 안정된 리시브가 돋보인다.

최 감독은 “임성진과 김선호 중 선택하기가 쉽지 않았다”면서 “마지막까지 고민했다. 우리 팀에 적합한 선수를 찾았고, 기본 바탕이 좋은 김선호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김선호는 기본적인 리시브나 수비에서 팀에 도움을 많이 줄 것 같다. 보이지 않는 범실도 적다”고 덧붙였다.

김선호는 수비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고교 2학년때까지 리베로로 뛰었고, 리시브와 수비에는 자신감이 있다”며 “공격도 신장은 작지만 요령껏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전했다.

더 나아가 김선호는 “우선 리시브와 수비에서 받쳐주는 역할을 최대한 수행하겠다”면서 “공격에서는 블로킹을 이용하는 것을 더 신경 쓰고, 최대한 작은 키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파워볼사이트

김선호는 중·고교 선배인 현대캐피탈 세터 김형진(25)과의 재회를 반겼다. 그는 “현대캐피탈 모든 선수와 뛰게 돼 영광이고, 학교 선배인 형진이형과 합을 맞출 수 있어 좋다”고 미소 지었다.

최태웅 감독은 송준호, 이시우, 박주형 등 기존의 레프트 자원들과 함께 수비가 좋은 김선호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 감독은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겠다. 본인이 와서 하는 만큼 기회를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선호는 “팀에 훌륭한 선배들이 많지만, 팀에 가서 한 자리 차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뉴스엔 박아름 기자]

‘아이콘택트’에 트레이너 양치승이 출격, 그의 인생에서 유일한 ‘오점’과 눈맞춤을 나눈다.

10월14일 방송될 채널A ‘아이콘택트’ 예고편에는 남다른 카리스마를 뽐내며 체육관에서 ‘지옥 트레이닝’을 실시하고 있는 양치승의 모습이 공개됐다.

양치승은 눈맞춤방에 앉아서도 심각한 표정으로 “죽여버리고 싶은 놈이 하나 있는데…얘를 죽이든지 살리든지 해야 할 것 같다”며 “제 인생의 유일한 오점”이라고 상대방에 대해 설명했다.

하지만 마침내 나타난 상대방은 눈에 힘을 주고 있는 양치승을 보고 “관장님 눈 너무 커요”라고 말해 양치승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겨우 웃음을 거둔 양치승은 “눈 말고 인중을 봐”라며 다시 눈맞춤을 시도했지만, 상대는 또 “얼굴보다 가슴이 더 튀어나와 계십니다”며 허를 찔렀다.

이에 양치승은 자신의 뺨에 ‘셀프 따귀’를 날리며 심기일전했다. 그러나 진지한 분위기를 잡던 중 난데없는 방귀가 나와 버렸고, 상대방은 “갑자기 방귀를 왜 뀌세요?”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양치승 역시 “슬쩍 지나갈 수 있던 걸 굳이 얘기하느냐”며 다시 한 번 무너졌다. (사진=채널A ‘아이콘택트’ 제공)

대한약사회 “정부가 재고분 구매·수출 확대 나서야”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공적 마스크 약국 유통을 담당했던 도매업체들이 지난 7월 공적 마스크 종료 이후 처리하지 못한 재고가 4천300만장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약사회는 지오영 컨소시엄과 백제약품 등 공적 마스크를 공급해온 업체들이 물류창고에 쌓인 재고로 인해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며 도움을 요청해왔다고 12일 밝혔다.

이 두 업체는 약사회로 공문을 보내 공적 마스크 재고 물량이 4천260만장에 육박한다고 알렸다.

지오영 3천300만장(약 310억원어치), 백제 960만장(약 90억원어치)이다.

이들은 정부의 ‘마스크 긴급수급 조정조치’ 시행에 따라 지난 2월 말 공적 마스크 유통처로 지정된 이래 7월 11일 유통 종료일까지 전국 약국에 공적 마스크를 공급해 왔다.

공적 마스크 구매 [연합뉴스TV 제공]
공적 마스크 구매 [연합뉴스TV 제공]

약사회에 따르면 공적 마스크 종료와 마스크 공급량 확대로 저가의 보건용 마스크가 유통되기 시작하자, 두 업체는 처리하지 못한 공적 마스크 재고를 창고에 보관하면서 보관 비용 누적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약사회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등 관련 정부 부처에 교육부, 국방부, 지방자치단체 등을 통한 재고분 구매를 독려할 방침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정부 비축분 확대, 해외 인도적 지원과 수출 물량 확대 등 신속한 해결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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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쳐
방송화면 캡쳐

[OSEN=장우영 기자] 배우 김재원이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

김재원은 9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 새로운 편셰프로 합류했다.

김재원의 집은 감탄을 자아냈다. 16년 동안 가꿨다는 그의 집은 직접 먹칠을 해서 만든 벽부터 깔끔한 주방, 모던한 인테리어의 거실로 감탄을 자아냈다. 완전 식품으로 만든 건강 주스를 들고 올라간 옥상 정원에는 장작과 가마솥도 구비 되어 있었다. 김재원은 복층 헬스룸에서 운동을 하고, 옥상 정원에서 명상을 하며 ‘편스토랑’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본격적으로 음식 만들기에 돌입한 김재원은 마늘종볶음면을 뚝딱 만들어 냈다. 특히 그는 맛간장도 직접 만들 만큼 요리에 관심이 높았다. 실제로 요식업을 10년 이상 했다는 김재원은 플레이팅도 감각적으로 해냈다.

이어 김재원의 8살 아들 이준이도 등장했다. 2013년 결혼한 김재원의 아들 이준이는 끼쟁이, 흥부자로 미소를 자아냈다. 김재원과 아들 이준이는 옥상 정원으로 올라가 다음 편을 더 기대하게 했다.

방송 후 김재원은 “3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편스토랑’ 작가님들께서 너무 감사하게도 섭외 요청 연락을 주셨다. 예능이라는 장르가 시청자 분들에게 재미와 즐거움, 감동과 같은 여러 요소들의 충족 조건이 갖춰졌을 때 비로소 그 기능을 다한다고 생각하기에 ‘내 출연이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해 조심스럽게 거절을 했었다. 하지만 ‘편스토랑’이라는 콘텐츠의 프로그램이 품고 있는 구성과 품격이 너무 좋았다. 음식은 사람을 살리는 약이라 여기는데 음식을 만드는 과정부터 이후 결과의 나눔까지 마치 ‘편스토랑’은 하나의 탁월한 일품요리 같은 감동과 온기가 있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재원은 “즐겁고 아주 유쾌한 시간의 채움이었다. 함께 출연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이 시간을 만들어준 제작진 분들에게 너무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김재원은 8살 아들을 방송 최초로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꽃미소’를 그대로 물려 받은 아들에 대해 김재원은 “부모가 자식에게 갖는 애정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모든 생명체에 공통된 아름다움이다”라며 “인간은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 보기 위한 수많은 노력과 과정을 거치는데, 그 중 자식이 보여주는 나의 유전적 거울의 모습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관통해 나를 성장시키고 관철 시킬 수 있는 가장 큰 에너지가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8살 아들 공개 뿐만 아니라 김재원의 수준급 요리 실력도 화제를 모았다. 김재원은 요리 실력에 대해 “실력은 높지 않다. 그저 먹는 이의 기쁨만 생각했다. 부족한 실력을 마음으로라도 채우려고 하는 발버둥 요리다”고 웃었다.

한편, 김재원이 활약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OSEN=대전, 이상학 기자] 손혁 감독의 자진 사퇴와 함께 고위층의 외부 개입설이 불거진 키움. 만 35세의 리그 최연소 사령탑이 된 김창현 감독대행은 라인업을 직접 짠다고 밝혔다.전날(8일) 손혁 감독의 사퇴로 키움 지휘봉을 잡은 김창현 대행은 9일 대전 한화전을 앞두고 “라인업은 제가 짠다. 두 가지 정도 라인업을 짜고 난 뒤 수석코치님, 타격코치님과 회의를 해서 결정한다”고 밝혔다.외부에서 키움 허민 이사회 의장의 개입설이 끊임없이 흘러나오면서 2위 싸움 중인 키움 선수단 분위기도 어수선할 수밖에 없다. 김 대행은 “어제는 저도 걱정했다. 선수들도 당황스러울 것이다”며 “그래도 베테랑들이 중심을 잡아주고, 코치님들께서 제 역할을 해주면서 첫 경기를 무리 없이 했다”고 이야기했다.김 대행 체제에서 첫 경기인 8일 고척 NC전에서 키움은 10-7로 승리했다. 2회에만 무려 9득점 빅이닝을 만들며 수월한 경기를 치렀다. 김 대행은 홍원기 수석코치, 브랜든 나이트 투수코치, 강병식 타격코치와 경기 중 마치 토론을 하듯 끊임없이 대화를 나눈 뒤 메모를 하며 경기를 진행했다.김 대행은 “전력 분석팀에서 제공하는 자료를 보면서 경기를 운영했다. 3~4회 계속 투수를 바꾸면서 어느 이닝, 어느 타순에 최적의 매치업일지 결정했다”며 “타자들이 초반에 워낙 많은 점수를 내줘 편하게 할 수 있었다. 코치님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경기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고 이야기했다.이어 김 대행은 프로야구 감독이란 자리의 무게에 대해 “신경 쓸 게 정말 많다는 것을 느꼈다. 그동안 감독님들께서 스트레스가 많으셨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지금까지 팀 구성원 모든 분들이 고생해서 여기까지 왔다. 시즌을 잘 마쳐야 한다는 생각뿐이다”고 강조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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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키이스트 공식 인스타그램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주지훈의 근황이 공개됐다.

배우 주지훈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지난 9일 오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분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지리산’ 강현조 2탄을 공개합니다”고 전했다.

이어 “주지훈 배우는 건강히! 열심히! 촬영 중이라는 소식 전해드립니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팬들이 tvN 새 드라마 ‘지리산’ 촬영현장에 마련한 커피차 앞에서 인증샷을 찍거나 사인을 하고 있는 주지훈의 모습이 담겨 있다. 무엇보다 주지훈은 완벽한 옆태가 돋보여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전지현, 주지훈 주연의 ‘지리산’은 내년 방영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


추석 연휴가 한창이던 지난 2일, 안락사를 단 하루 남기고 구조됐던 아기 강아지 짜장이가 2개월의 임시 보호 기간을 마치고 입양자의 품에 안겼습니다. (국민일보 8월 29일 보도 “이렇게 귀여운데…3일 뒤 안락사예요ㅠㅠ”)

4kg 남짓한 짜장이를 구하기 위해 그간 많은 시민이 힘을 보탰습니다. 죽음의 카운트다운이 일상인 동물보호소에서 짜장이를 꺼내준 시민, 2개월간 돌보고 400km 떨어진 입양처로 데려온 임시보호자(임보자), 마지막으로 짜장이의 평생 가족이 되어준 입양자가 있었습니다.

행복을 찾아 먼 길을 달려온 짜장이의 마지막 여정, 최종 입양 날을 동행 취재했습니다.400km를 달려 도착한 보금자리

지난 2일 오전 7시. 늦잠꾸러기 짜장이는 등을 어루만지는 임보자의 손길에 눈을 떴고, 졸린 눈을 비비며 동네 공원을 산책했습니다.


평소와 다를 바 없는 아침 일상은 짜장이와 임보자의 마지막 산책이었습니다. 짜장이는 지난 9월부터 추석만을 기다렸습니다. 평소에는 전남 목포(임시보호처)~경기 김포시(입양처)까지 편도 400km를 오갈 수 없어서 긴 추석 연휴에 이동한 겁니다.

감각이 예민한 반려동물들은 대개 비행기, 차멀미에 시달립니다. 그래서 입양 전날부터 사료와 물을 먹지 말아야 하죠. 평소 차멀미가 심한 짜장이도 4시간 넘게 KTX, 취재차량을 타느라 기진맥진했는데요. 행복한 입양을 위해서라면 힘들어도 견뎌야 하는 과정입니다.

"조금만 더 힘내렴" 차멀미를 하느라 기진맥진한 짜장이 모습.
“조금만 더 힘내렴” 차멀미를 하느라 기진맥진한 짜장이 모습.


그렇게 1시간여를 달려 도착한 곳은 경기 김포시의 입양처. 넓은 황금빛 들판과 100평 넘는 마당에서 입양자 부부가 짜장이를 반갑게 맞이했습니다.

두 언니 개와의 만남

견공들은 낯선 개의 방문을 즐기지 않습니다. 입양자 부부는 이미 1년째 두 마리의 암컷 개를 기르고 있는데, 만약 언니들이 텃세를 부린다면 짜장이의 입양은 취소될지도 모릅니다. 취재진과 입양자가 제일 걱정했던 점이죠.

“나리야, 달래야 예쁜 동생이 왔어. 동생.”

"언니들 안녕하세요..." 짜장이가 긴장한 듯 꼬리를 다리 사이로 숨겼다.
“언니들 안녕하세요…” 짜장이가 긴장한 듯 꼬리를 다리 사이로 숨겼다.


분리해둔 견사 문을 열자 나리와 달래가 짜장이에게 달려갑니다. 언니들은 짜장이를 뱅뱅 돌며 이리저리 킁킁 대다가 으르렁댔고, 짜장이도 긴장했는지 다리 사이로 꼬리를 말아 넣었습니다.

“짜장이가 너무 겁먹었어요. 이거 괜찮을까요?”

낯선 강아지들도 친해지려면 시간이 필요하겠죠. 취재진은 짜장이와 두 언니를 데리고 주변 산책에 나섰습니다. 견공들끼리 유대감을 쌓는 데는 일정한 거리를 두고 함께 달리는 ‘평행 산책’만한 것이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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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가을 들판을 30분 정도 누비면서 세 마리는 금세 친해졌습니다. 소심할 것 같던 짜장이가 오히려 언니들의 엉덩이를 살살 물러 다니고, 상냥한 언니들은 사방팔방 도망 다니면서 사이좋게 술래잡기를 즐겼죠. 흐뭇하게 바라보던 임보자가 속마음을 털어놓습니다.

“짜장이가 눈칫밥 먹을 줄 알았는데 너무 다행이에요.”

"유튜브에서 봤어. 네가 짜장이구나~" 동네 진돗개들과도 금세 친해진 짜장이. 타고난 친화력이 뛰어나다.
“유튜브에서 봤어. 네가 짜장이구나~” 동네 진돗개들과도 금세 친해진 짜장이. 타고난 친화력이 뛰어나다.

“행복해야 해, 날 잊을 만큼”…마지막 인사

주변 환경조사를 마치고 임보자와 입양자 부부는 입양신청서를 작성했습니다. 입양신청서에는 ▲예방접종 등 필수 의료절차를 짜장이에게 제공할 것 ▲산책 시 가슴 줄을 착용할 것 ▲아이가 싫어하므로 함부로 안아주지 말 것 ▲근황 사진·영상을 수시로 보내줄 것 ▲짜장이가 적응에 실패할 경우 양육권은 임보자에게 돌아간다는 등 5가지 조건이 적혀있습니다.

짜장이가 지낼 숙소를 꼼꼼하게 점검하는 임보자. 왠만한 아파트 베란다 크기의 넓이에 추위를 대비한 온수 난방장치도 달려 있다.
짜장이가 지낼 숙소를 꼼꼼하게 점검하는 임보자. 왠만한 아파트 베란다 크기의 넓이에 추위를 대비한 온수 난방장치도 달려 있다.


사람 아이를 입양 보내듯 임보자와 입양자는 꼼꼼하게 짜장이의 관찰일지와 입양신청서를 둘러봤습니다. 아차, 입양자 부부는 신청서에 제일 중요한 한 줄이 빠졌다면서 단단히 약속했습니다.

“저희 입양자는 짜장이의 생이 끝날 때까지 함께하겠습니다.”

그동안 정이 너무 많이 들었나 봐요. 두 달간 짜장이를 돌봤던 임시보호자는 서명하던 도중 결국 눈물을 흘렸습니다.

“우리 짜장이 잘 돌봐주세요.”
“적응 못 하면 말해주세요. 언제든 짜장이를 데리러 올게요.”

지난 2달 동안 짜장이를 돌봤던 김윤정씨는 입양 서류를 작성하던 도중 눈물을 흘렸다. 중학교 교사인 김씨는 사람의 손길이 낯선 짜장이를 2달 동안 최선을 다해 돌봤다.
지난 2달 동안 짜장이를 돌봤던 김윤정씨는 입양 서류를 작성하던 도중 눈물을 흘렸다. 중학교 교사인 김씨는 사람의 손길이 낯선 짜장이를 2달 동안 최선을 다해 돌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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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 밖을 향하는 일행의 등 뒤로 짜장이의 ‘낑낑’거리는 소리가 울렸고 임보자는 떠나는 걸음을 재촉했습니다. 그 심정을 누가 위로할 수 있을까요. 임보자도 짜장이에게 마지막 인사를 남겼습니다.

“행복해야 해, 날 잊을 만큼 행복해야 해.”

눈물 흘리는 윤정씨를 남동생이 부축하는 모습. 떠나는 윤정씨의 등 뒤로 짜장이도 오랫동안 울었다.
눈물 흘리는 윤정씨를 남동생이 부축하는 모습. 떠나는 윤정씨의 등 뒤로 짜장이도 오랫동안 울었다.
"우리 짜장이 잘 지내요. 걱정 마세요!" 입양 5일 뒤 박인수씨가 보내온 사진. 짜장이는 언니 개들과 잘 어울리고 밥도 하루 2번씩 잘 먹고 있다.
“우리 짜장이 잘 지내요. 걱정 마세요!” 입양 5일 뒤 박인수씨가 보내온 사진. 짜장이는 언니 개들과 잘 어울리고 밥도 하루 2번씩 잘 먹고 있다.


위기의 순간에서 행복한 입양 날까지 짜장이의 생생한 모습이 궁금하다면 유튜브 개st하우스에 놀러 오세요. 동물들이 행복해지는 그날까지 함께하실 수 있습니다.

이성훈 기자 tellme@kmib.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종서 기자] “훈련을 하지 않으면 의욕이 없다.”

다르빗슈 유(34)는 2020년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정규시즌에서 가장 많은 승리를 거둔 투수가 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60경기 단축 시즌으로 진행된 가운데 12경기에서 8승 3패 평균자책점 2.01을 기록했다. 사이영상 유력 후보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가을야구는 짧기만 했다. 지난 3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에 선발로 나온 다르빗슈는 6⅔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하지만 타선이 침묵하면서 패전 투수가 됐다. 1차전도 내줬던 컵스는 디비전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다.동행복권파워볼

일찌감치 시즌을 마친 다르빗슈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서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9일 “다르빗슈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올 시즌과 지금의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다”고 전하며 다르빗슈의 이야기를 조명했다.

v다르빗슈는 “올 시즌 너클커브가 좋았다고 하지만 오히려 좋지 않았다”고 이야기한 뒤 “10일 정도 쉬려고 했지만, 운동을 하지 않으면 생활에 활력이 없다. 내일부터 운동을 해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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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사진=JTBC '히든싱어6' 방송화면
/사진=JTBC ‘히든싱어6’ 방송화면

가수 장윤정이 7년 만에 ‘히든싱어’에 나온 소감을 전했다.

장윤정은 9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6’에서 리매치 원조 가수로 출격했다.

이날 장윤정은 2013년 4월 20일 이후 7년 만의 ‘히든싱어’ 출연에 대해 “시간이 그렇게 지난 줄 몰랐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둘이나 낳았다”라고 말했다.

장윤정은 당시 ‘히든싱어’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전현무는 “그동안 장윤정의 모창능력자 실력도 늘었다. 그때는 출연자가 너무 없어서 방송 작가도 모창능력자로 출연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패널로 출연한 조영수는 장윤정 신곡 ‘좋은 당신’을 언급하고 “그간 여러 장르를 소화해서 이번 곡을 쓸 때 장윤정이 해보지 않았던 포크 장르와 트로트 음악을 결합해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전원 해외파로 구성한 일본이 네덜란드에서 열린 A매치를 카메룬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일본 A대표팀은 9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9시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에서 열린 10월 A매치 친선전 카메룬 A대표팀과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일본 대표팀은 아예 유럽에서 A매치를 가지기로 하고 전원 해외파 선수들로만 25인 명단을 구성했다. 스페인에서 뛰는 쿠보 다케후사(비야레알), 오사코 유야(베르더 브레멘), 미나미노 다쿠미(리버풀), 가마다 다이치(프랑크푸르트), 사카이 히로키(마르세유), 요시다 마야(삼프도리아), 타케히로 토미야스(볼로냐) 등이 포함됐다. 올림픽 대표팀에 나서는 23세 이하 선수는 7명이나 포함됐다.

카메룬은 대표선수인 안드레 오나나 골키퍼(아약스), 제롬 온구에네(잘츠부르크) 등은 나오지 않았지만 암브로이스 오욘고(몽펠리에), 잠보 안구이사(풀럼), 칼 토코 에캄비(올림피크 리옹) 등이 선발로 나섰다.

미나미노, 오사코 유야, 토미야스, 요시다 마야, 사카이 등이 선발로 나선 일본 대표팀은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 후반 3분에는 오른쪽에서 정확한 크로스에 이은 문전에서 결정적인 헤딩 기회를 놓치며 득점에 실패하기도 했다. 결국 후반에는 쿠보와 다이치 카마다를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지만 결국 양팀 모두 득점없이 이날 경기를 마쳤다.

일본은 슈팅 4개에 유효슈팅 2개를 기록했고 카메룬은 슈팅 6개를 때렸지만 유효슈팅은 기록하지 못했다. 볼점유율은 일본답지 않게 오히려 40%수준으로 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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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신은정이 남편 박성웅에 대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가을의 맛’을 주제로 메뉴 대결을 펼쳤다.

이날 문정원은 오랜만에 외출해 전 아나운서 정은영과 배우 신은정을 만났다. 이들은 냉동 삼겹살을 먹으며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신은정은 남편 박성웅에 대해 “우리 남편은 워낙 무뚝뚝하게 생겨서… 데이트할 때는 우리 둘만 데이트 한 적이 없다. 오빠가 술을 좋아하니까 내가 운전해서 데려다주고, 우여곡절 끝에 결혼을 했다”고 말했다.

또 “매일 ‘기분 안 좋은 일 있냐’, ‘화났냐’고 물어봤다. 표정이 너무 무서워가지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파워볼게임

신은정은 “근데 오빠는 설거지를 되게 잘해줘. 설거지 자부심이 있어. 얼마 전에는 상우랑 같이 설거지하는 걸 영상으로 찍어서 보냈더라고”라며 “되게 예쁘고 감동이었다”고 덧붙였다.

[앵커]

최근 국내에 송환된 디지털 교도소 운영자와 양육비 미지급 문제를 제기한 ‘배드파더스’ 대표가 각각 명예훼손 혐의로 수사와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누군가 타인의 명예를 훼손했다면 그 내용이 사실이더라도 처벌할 수 있게 하는 법 조항 때문인데요.

‘사실적시 명예훼손’ 조항을 이제는 폐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손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6일, 베트남에서 국내로 송환된 디지털 교도소 운영자 A 씨.

성범죄자 등 강력범죄자의 신상을 임의로 인터넷에 올린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잘못된 정보로 피해자들한테 하실 말씀 없으세요?) (숨진 대학생에게 하실 말 없으십니까?) ….]

A 씨에게 적용된 혐의는 정보통신망법상 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등.

누군가 타인의 명예를 훼손했다면 그 내용이 사실이더라도 처벌할 수 있는 겁니다.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는 부모의 신상 정보를 공개해온 ‘배드파더스’ 구본창 대표 또한, 같은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신상이 공개된 부모 5명이 구 씨가 올린 사실로 명예가 훼손됐다며 소송을 냈기 때문입니다.

[구본창 / 배드파더스 대표 : 상대방에게 고소를 당하면 양육비를 지급하라고 더는 행동을 못 하죠. 일단 명예훼손 고소를 당했으니까, 이것부터 문제잖아요.]

사실적시 명예훼손 조항이 ‘미투’ 운동과 같은 성폭력 피해자들의 고백을 가로막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해자가 관련 사실을 털어놓은 피해자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성폭력위기센터에 따르면 가해자에게 역고소 당한 성폭력 피해자 가운데 40%가량이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박윤숙 / 한국성폭력위기센터 소장 : 적반하장으로 나와서 무고나 명예훼손으로 피소 하게 되면 이 자체가 피해자에게 심각한 2차 가해가 되는 거예요. (피해자가) 위축되는 건 사실이에요.]

이런 지적이 이어지자 헌법재판소도 사실적시 명예훼손죄의 위헌 여부를 심리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국가에선 사실적시 명예훼손죄가 폐지되거나 사문화된 상황.

피해자의 의견을 억압하거나 표현의 자유가 지나치게 제약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하지만 개인의 사생활이 드러나지 않을 권리도 보장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습니다.

[김진석 / 서울 상수동 : 공개되고 싶지 않은 비밀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보장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런 것 때문에 조항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가해자라 하더라도 인격권은 보장받아야 하기 때문에, 제3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파워사다리

[주영글 / 변호사 :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만 처벌을 하도록 두고 (사생활이 유포될 경우) 민사적으로 충분히 피해 회복이 될 수 있게 변화가 있어야 하겠습니다.]

사실적시 명예훼손죄 폐지를 두고 벌어지는 찬반 논란.

가장 중요한 것은 처벌이 두려워 사실을 말하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법체계를 보완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YTN 손효정[sonhj0715@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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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A대표팀과 올림픽팀 친선경기에서 원두재가 조규성과 공중볼 다툼하고 있다. 고양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A대표팀과 올림픽팀 친선경기에서 원두재가 조규성과 공중볼 다툼하고 있다. 고양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불명예스럽게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멀티 수비수’ 장현수의 공백을 원두재(울산)가 메울 것인가.

원두재는 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3세 이하(U-23)대표팀(올림픽팀)과 스페셜 매치 1차전에서 권경원과 중앙 수비를 책임졌다. 팀은 2-2로 비겼지만 성인국가대표 데뷔전에서 센터백으로 깜짝 선발 출격해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파울루 벤투 감독 눈도장을 받았다. 비록 국가 간 겨루는 정식 A매치는 아니었으나 ‘벤투호’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올림픽팀 주력 수비 자원이기도 한 그는 K리그1 활약을 바탕으로 이번에 성인 대표팀에 합류했다. 원두재는 올 시즌 K리그1 선두를 달리는 울산 전술의 핵심 요원으로 꼽힌다. 공격포인트를 쌓으며 화려하게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건 아니지만 2선에서 수비형 미드필더의 최우선 덕목인 상대 공격 일차 저지선 구실을 완벽에 가깝게 해내고 있고 빌드업에서도 공격 시발점 노릇을 하고 있다.

원두재의 기대대로 이날 ‘벤투호 데뷔전’에서 선발 기회를 잡았다. 그런데 포지션이 수비형 미드필더 아니라 센터백이었다. 중앙 수비를 책임지며 이주용, 권경원, 김태환과 함께 포백 요원으로 나섰다.

원두재는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을 모두 유연하게 소화하는 자원이다. 2017년 J2리그 아비스파 후쿠오카에서 프로로 데뷔한 그는 일본 무대에서는 센터백으로 자주 뛰었다. 그러다가 올해 울산에 입단한 뒤엔 수비형 미드필더를 주포지션으로 두고 있고, 올림픽팀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올 시즌 그가 중앙 수비 요원으로 뛴 건 지난 2월 FC도쿄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지난달 전북 현대와 K리그1 경기다. 당시 울산이 스리백 전술을 가동할 때 포어리베로로 중앙 수비 역할을 한 적이 있다.홀짝게임

벤투 감독이 원두재를 센터백으로 ‘우선’ 실험한 건 현재 팀 내 상황과 맞물려 있다. 수비형 미드필더 자원은 원두재 외에 이날 선발로 나선 손준호나 주세종 등도 충분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다만 센터백은 김민재(베이징 궈안), 김영권(감바 오사카), 박지수(광저우 헝다) 등 기존 벤투호에 부름을 받았던 주력 요원 대부분 해외 리그에서 뛰고 있다. 이번 엔트리에서도 A매치 경험을 지닌 건 권경원과 정승현 정도다.

그럼에도 원두재가 소속팀에서도 주전급 센터백인 정승현을 제치고 이날 권경원과 선발로 짝을 이룬 건 의미하는 바가 크다. 벤투 감독이 평소 리그를 관전하면서 원두재의 수비 재능을 크게 신뢰하고 있다는 것과 궤를 같이한다. 원두재는 리그 수비 지표 중 상대 슛 블록만 하더라도 15개로 미드필더 자원으로는 유일하게 ‘톱10’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슛 블록은 대부분 최후방 수비수가 가담하는 경우가 많다. 원두재는 공격으로 나가는 패스 성공률도 90%에 육박하는데 그만큼 2선 뿐 아니라 최후방까지 내려와 수비에 기여하는 면이 크다.

현재 A대표팀에서는 센터백 네 번째 옵션이 마땅치 않은 게 사실이다. 원두재가 이 옵션을 메우면서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제 몫을 하면 2년 전 병역특례 봉사활동 증빙 서류 조작 사건에 휘말리며 국가대표 영구 박탈 징계를 받은 장현수의 공백을 실질적으로 메울 것으로 보인다. 장현수는 벤투 감독 뿐 아니라 전임 감독 시절에도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 또는 풀백까지 오가면서 수비진의 멀티 자원으로 활약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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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우 인스타[헤럴드POP=배재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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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우가 화려한 미모를 담은 셀카를 공개했다.

9일 배우 서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예쁘다 #꽃”이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인증 사진을 다수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우는 야심한 밤 야외에서 산책을 하며 꽃과 함께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 모습. 꽃에게 뽀뽀를 하고 있는 서우의 모습이 꽃보다 더욱 사랑스럽다.

한편, 서우는 MBC ‘탐나는도다’, ‘욕망의 불꽃’, ‘제왕의 딸, 수백향’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인 바 있다. 지난해 영화 ‘더하우스’에 출연했다.

[동아닷컴]

[동아닷컴]

지난해까지 ‘포스트시즌의 사나이’로 불렸던 다나카 마사히로(32)가 자유계약(FA)선수 자격 취득을 앞두고 수난을 겪고 있다.

다나카는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 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3차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다나카는 4이닝 동안 8피안타 5실점하며 팀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 홈런 2방을 맞았고, 탈삼진은 4개에 그쳤다.

이에 다나카는 지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에 이어 2경기 연속 4이닝을 던지는데 그쳤다. 지난 클리블랜드전은 4이닝 6실점.

이번 포스트시즌 2경기에서 8이닝을 던지며, 13피안타 11실점 7탈삼진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이 무려 12.34에 이른다.

이는 다나카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상황. 다나카는 지난해까지 포스트시즌 무대에서 46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1.76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후 지난해까지 총 6개 시리즈에서 내준 점수보다 이번 포스트시즌 2경기에서 내준 점수가 더 많은 것이다.

또 다나카는 이번 정규시즌 10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56을 기록했으나 메이저리그 데뷔 당시 주무기인 스플리터가 망가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메이저리그 데뷔 후 3시즌 동안 평균자책점 3.12로 좋은 성적을 냈으나, 이후 4년 동안의 평균자책점은 4.27에 불과하다.

이어 다나카는 2021시즌에 33세가 된다. FA를 앞두고 악재가 가득한 것. 이에 다나카는 이번 FA 시장에서 원하는 만큼의 계약을 따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인삼 절도(PG) [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인삼 절도(PG) [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주인이 있는 약 16년근 재배삼 40∼50뿌리를 캐고는 절도의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한 40대들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파워볼게임

춘천지법 형사1부(김대성 부장판사)는 특수절도와 산림자원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9)씨와 B(48)씨가 낸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9월 2일 양구군 국유림에서 손괭이와 나뭇가지 등을 이용해 피해자가 심은 시가 미상의 재배삼 40∼50뿌리를 캐고, 자연 서식하는 싸리버섯 4개를 캐서 배낭에 넣어 가지고 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두 사람은 인삼이 타인 소유라는 인식이 없었으므로 절도의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1심 재판부는 해당 인삼이 약 16년의 비슷한 연수이고 좁은 지역에 집중해서 자라고 있던 점과 피고인들도 인삼 재배를 하고 있어 자연삼과 재배삼을 구분할 수 있었던 점 등을 고려하면 고의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항소심 재판부도 “원심판결 선고 이후 양형에 고려할 만한 현저한 사정변경이 없다”며 항소를 기각했다.

팀의 운명을 짊어져야 하는 선수가 있다. 그게 에이스다.

프로 스포츠 선수들 간의 역량 차이는 크지 않다. 누군가는 ‘종이 한 장’ 차이라고 표현한다. 하지만 그 종이 한 장의 차이가 승부를 가른다. 그 미세함의 차이가 한 시즌을 좌우한다.

‘ACE’는 승부의 중심에 선다. 매 경기에 어떤 영향력을 미치는지 평가받고, 영향력 때문에 많은 이들의 입에 오르내린다. 어떤 경기에서는 환호를 받고, 어떤 경기에서는 비판을 견뎌야 한다. 이로 인해, ‘ACE’가 받는 중압감은 상상 이상으로 크다.

KBL 10개 구단 모두 승부를 결정하는 ‘ACE’를 보유하고 있다. 농구가 5명의 합심을 중요하게 여기는 종목이라고는 하나, ‘ACE’의 역량이 분명 중요하다. 2020~2021 시즌 개막 전 각 구단의 ‘ACE’를 다루는 것도 이 때문이다. (단, 구단별 ‘ACE’ 선정은 기자의 개인적 의견임을 전제한다) 

[김단비 2019~2020 시즌 기록]
 – 정규리그 : 27경기 평균 35분 24초, 12.3점 5.6리바운드 4.7어시스트
  1) 2점슛 성공률 : 40.2% (94/234)
  2) 3점슛 성공률 : 27.8% (27/97)
  3) 자유투 성공률 : 76.8% (63/82)

김단비(180cm, F)는 인천 신한은행을 상징하는 선수다. 빠른 퍼스트 스텝과 스텝을 이용한 돌파, 돌파에 이은 마무리나 패스 등 돌파만으로 많은 옵션을 만드는 선수.

기라성 같은 선배들과 통합 6연패를 경험했고, 통합 6연패 이후에는 에이스로 거듭났다. 에이스로 거듭난 후에는 약해진 신한은행을 홀로 이끌어야 했다.파워볼게임

정상일 신한은행 감독이 2019~2020 시즌에 부임한 후, 김단비의 위상은 변하지 않았다. 김단비는 공격과 수비 모두 높은 기여도를 보였다. 국내 선수 중 리바운드 4위와 전체 어시스트 4위를 기록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했다.

김단비가 중심을 잡자, 2019~2020 시즌 전 최하위 후보로 평가받은 신한은행도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11승 17패로 4위. 3위 하나원큐(11승 16패)와는 0.5게임 차 밖에 나지 않았다. 마지막 하나원큐전의 패배가 신한은행과 김단비 모두에게 아쉬울 뿐이었다.

비록 2019~2020 시즌이 ‘코로나 19’로 조기 종료됐지만, 김단비에게 좋은 면도 있었다. 국제 대회 취소와 길어진 비시즌이 김단비의 체력 부담을 던 것.

김단비도 “한 시즌을 치르면 몸에 과부화가 온다. 그 상태에서 대표팀을 가면 부상을 안고 온다. 그런 상황에서 시즌이 개막될 때가 많다. 하지만 올해는 다른 패턴이었다. 일찌감치 부상을 치료하고, 몸을 만들었다. 내 몸에 맞는 운동을 계속 할 수 있었던 덕분에, 현재 컨디션이 너무 좋다. 경기 체력만 만들어지면 될 것이다”며 이를 고무적으로 여겼다.

그러나 김단비에게 주어진 과제도 있다. 2020~2021 시즌은 외국 선수 없이 치러지기 때문. 그리고 김연희(187cm, C)가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됐기 때문에, 김단비가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김단비 또한 “최근 몇 년 동안의 플레이는 매우 정적이었다. 외국 선수의 스크린만 기다리다 보니, 서서 하는 농구를 했다. 올 시즌에는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코트 전체를 쓰고 싶다. 습관이 된 것을 바꾸기 쉽지 않겠지만, 외국 선수 없었을 때의 플레이로 되돌아가보겠다”며 변화의 필요성을 알았다.

김단비도 변화에 적응하기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다른 선수들보다 쉬울 수 있다. 외국 선수 없는 시즌을 몇 번 경험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중심 자원으로서 변화에 적응해야 한다는 책임감도 갖고 있다.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이 3장에서 4장으로 증가한 것 역시 김단비에게 좋은 자극제가 될 수 있다. 김단비는 그 자극제를 잘 활용해야 한다. 김단비의 손끝이 신한은행의 성적을 움직인다는 걸 생각해야 할 것이다.

[사진=플레이리스트 제공] '트웬티 트웬티'에서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다.
[사진=플레이리스트 제공] ‘트웬티 트웬티’에서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다.

[OSEN=연휘선 기자] 플레이리스트 ‘트웬티 트웬티(TWENTY – TWENTY)’ 클라이맥스에 다다른다.

9일 플레이리스트 디지털 드라마 ‘트웬티 트웬티’ 측은 채다희(한성민 분)는 미혼모인 엄마 채윤정(배해선 분)의 구속에 정면승부하며 조금씩 변화하며 17, 18회 방송에서 갈등의 정점을 찍는다고 밝혔다.

여기에 그동안 자신을 챙기려는 엄마를 냉랭하게만 대했던 이현진(김우석 분)의 가정사 역시 베일을 벗는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과연 김우석이 엄마와 멀어지게 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인지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파워볼게임

뿐만 아니라 학교폭력의 가해자로 몰리는 데다 잘못된 애정으로 채다희를 대하던 정하준(박상남 분)의 과거도 밝혀지게 되며 화룡점정을 찍을 것이라고. 막판 스퍼트를 향해 치닫는 극전개는 시청자들에게도 1분 1초도 놓칠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또한 17회에는 ‘트웬티 트웬티’의 첫 번째 OST 주자였던 펜타곤의 키노와 홍석이 카메오로 출연하며 활력을 불어넣는다. 든든한 지원사격을 나선 두 사람이 어떻게 등장하게 될지 주목되고 있다. 

‘트웬티 트웬티’는 매주 수, 토 오후 7시에 네이버TV를 통해 선공개 되며, 한 주 뒤에 유튜브 채널에서도 같은 날 방송되고 있다. JTBC에서는 매주 일요일 밤 11시 50분에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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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한해선 기자]

/사진=JTBC '사생활' 방송화면 캡처
/사진=JTBC ‘사생활’ 방송화면 캡처

‘사생활’ 조준형 EP가 첫방 화제 소감을 밝혔다.

지난 7일 JTBC 새 수목극 ‘사생활'(극본 유성열, 연출 남건)이 첫 방송됐다.

‘사생활’은 의도치 않게 국가의 사생활에 개입하게 된 사기꾼들이 모든 기술을 총동원해 골리앗 같은 대기업과 사기 대결을 펼치며 거대한 ‘사생활’을 밝혀내는 이야기.

이 드라마는 첫 회에서 차주은(서현 분)이 아빠 차현태(박성근 분)에게 사기 덤터기를 씌운 사기꾼 정복기(김효진 분)에게 복수를 계획하는 과정을 보여줬다. 극 말미 정복기가 차주은의 계획을 알고 있었단 사실로 긴장감을 유발, 향후 대결구도를 예고했다.

조준형EP는 8일 스타뉴스에 “‘사생활’을 재미있게 봐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첫방 화제성을 언급했다. ‘사생활’ 첫 회는 2.5%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사생활’은 극 초반부터 속도감 있는 전개로 눈길을 끌었다. 조준형EP는 “사기꾼을 다루는 드라마다보니, 빠른 전개 속에서 속고 속이는 재미를 담기 위해 노력했는데, 그 부분을 잘 캐치해주신 것 같아 감사하다”고 전했다.

1회에선 주인공 고경표가 등장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향후 전개는 어떻게 될까. 조준형EP는 “앞으로도 고구마 없는 쾌속 전개와 통수에 통수 치는 반전이 이어질 것”이라며 “오늘 2회 방송에서는 정환(고경표 분)이 첫 등장한다. 그가 주은의 인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방송 전부터 유명해졌던 신혼부부 케미가 어떻게 그려질지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귀띔했다.

NYY-TB, ALDS2 스트라이크존(CB 버크너 구심)
NYY-TB, ALDS2 스트라이크존(CB 버크너 구심)

[뉴스엔 안형준 기자]

포스트시즌에 나선 선수들이 ‘삼중고’를 겪고 있다.

2020시즌 메이저리그는 현재 디비전시리즈 일정이 한창이다. 10월 6일(이하 한국시간)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가 시작됐고 7일에는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도 개막했다. 중립구장에서 이동휴식일 없이 5전 3선승제의 시리즈를 치른다.

메이저리그는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단축시즌을 치렀고 지금은 확장 포스트시즌을 진행하고 있다. 유례없는 세계적 보건 위기를 초래한 바이러스는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고 포스트시즌에 출전한 선수들은 포스트시즌 기간 내 격리 생활을 해야한다. 건강을 위협하는 바이러스에 대한 두려움과 격리생활로 인한 불편이 선수들을 괴롭히고 있다.

여기에 선수들을 괴롭히는 한 가지 어려움이 더 나타났다. 바로 ‘심판’이다. 7일 열린 뉴욕 양키스와 탬파베이 레이스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2차전,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 경기에서는 심판의 스트라이크 존 판정이 경기를 좌우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양키스와 탬파베이의 경기에서는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심각한 판정이 수차례 등장했다. 특히 9회초 양키스의 공격은 심판이 어떻게 경기를 지배하는지가 단적으로 나타난 장면이었다.

양키스는 4-7로 끌려가는 상황에서 9회초 공격을 맞이했다. 탬파베이는 시속 100마일 강속구를 던지는 우완 피터 페어뱅크스에게 마운드를 맡겼지만 페어뱅크스는 좀처럼 제구를 찾지 못했다. 그야말로 ‘핵타선’이라 부를만한 강타선을 구축했고 1-9번 어느 타순에서든 홈런이 나올 수 있는 양키스에게 3점은 언제든 따라갈 수 있는 점수였다.

페어뱅크스는 이닝 선두타자 지오바니 어셀라를 5구만에 볼넷으로 출루시켰고 후속타자 글레이버 토레스를 상대로도 볼을 남발했다. 그리고 볼카운트 3-1에서 페어뱅크스가 던진 5구에 대한 판정 하나로 사실상 이날 경기는 마무리됐다.

페어뱅크스는 스트라이크 존 바깥쪽 높은 곳으로 벗어난 시속 99.7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던졌다. 볼넷임이 명확한 상황. 하지만 CB 버크너 구심은 갑작스럽게 스트라이크를 선언했다. 토레스는 스트라이크 존 바깥쪽으로 벗어난 6구를 커트해낸 뒤 스트라이크 존 한참 위로 벗어난 7구를 골라내 볼넷으로 출루했다. 하지만 이미 ‘심판이 바깥쪽 높은 볼을 스트라이크로 판정한다’는 생각을 갖게 된 양키스 타자들은 이후 페어뱅크스의 높은 볼에 무조건 배트를 휘두를 수 밖에 없었다. 실제로 버크너 구심은 2사 후 애런 저지의 타석에서 비슷한 위치로 향한 공에 또 스트라이크를 선언했다.

문제는 석연치 않은 볼판정이 9회에만 나온 것이 아니었다는 점이다. 데이비 가르시아(NYY)가 한복판에 가깝게 던진 공이 볼로 판정되는가 하면 J.A. 햅(NYY)이 스트라이크 존 바깥쪽으로 2-3개 정도 빠지게 던진 공은 스트라이크 콜을 받았다. 탬파베이 투수들이 던진 볼이 스트라이크 콜을 받는 경우도 부지기수였다. 버크너 구심의 스트라이크 존 판정에 굳이 공들여 일관성을 찾자면 우타자의 바깥쪽 존이 후했다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후했다’는 말로 이해하기에는 너무도 확연한 볼들이 스트라이크 콜을 받았다.

이날 2차전에서 스트라이크 존으로 종합적인 이득을 본 쪽은 탬파베이였지만 팀 개별 득실을 떠나 선수의 경기력이 아닌 다른 요소가 경기를 지배했다는 점이 가장 중요한 문제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경기에서는 샌디에이고 제이스 틴글러 감독이 랜스 바렛 구심의 스트라이크 판정에 항의하다가 퇴장을 당하기도 했다.

메이저리그 팬들은 8일 열릴 다저스와 샌디에이고의 디비전시리즈 2차전도 주목하고 있다. 2차전 구심은 앙헬 에르난데스 심판. 역시 버크너 심판만큼이나 제멋대로인 스트라이크 존으로 유명한 심판이다. 팬들은 벌써부터 버크너와 에르난데스 중 어떤 심판이 더 황당한 스트라이크 콜을 내놓을지를 궁금해하고 있다.

버크너 심판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ESPN 등이 선수들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3번이나 ‘최악의 심판’으로 꼽힌 적이 있고 에르난데스 심판 역시 몇 차례나 선수들로부터 최악의 심판으로 평가받은 인물이다.

플로리다 말린스가 창단 첫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른 1997년 포스트시즌에는 심판이 경기는 물론 선수까지 어떻게 탈바꿈시킬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준 경기가 있었다. 플로리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맞붙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5차전, 플로리다 선발이었던 루키 리반 에르난데스는 9이닝을 15탈삼진 1실점으로 막아내며 완투승을 거뒀고 시리즈 승리를 결정지으며 시리즈 MVP를 차지했다.

에르난데스는 빅리그에서 17년 동안 474경기에 선발등판해 딱 3번 두자릿수 탈삼진을 기록한 투수다(10K 1회, 11K 2회). 에르난데스의 통산 9이닝 당 탈삼진은 5.6개. 탈삼진과 연이 없는 에르난데스가 포스트시즌 무대에서 한 경기 15탈삼진의 괴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것은 당시 경기 구심을 맡았던 에릭 그렉 심판의 상상을 초월하는 넓은 스트라이크 존 때문이었다. 그렉 심판은 그 경기로 인해 1975년-2000년 25년간 최악의 심판 TOP 3에 선정되기도 했다(베이스볼아메리카). 그는 1997년 이후 포스트시즌 심판으로 나서지 못했다.

포스트시즌은 최고의 팀들이 만나 최고를 가리는 무대다. 이런 무대에서 경기력이 아닌 심판의 판정이 승패를 결정짓는 것만큼 허무한 일은 없다. 하지만 올해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서는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

과연 남은 포스트시즌 일정은 어떻게 진행될까. 에르난데스 심판은 디비전시리즈 2차전에서 어떻게 기억될까.(자료사진=위부터 CB 버크너, 앙헬 에르난데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이 임박했다. 정부는 지난 22일 국무회의를 열고 민간택지에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하는 내용의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이달 29~30일 관보게재와 동시에 공포, 시행이 예상된다.사진은 23일 서울 강남구 일대 아파트 밀집지역.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이 임박했다. 정부는 지난 22일 국무회의를 열고 민간택지에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하는 내용의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이달 29~30일 관보게재와 동시에 공포, 시행이 예상된다.사진은 23일 서울 강남구 일대 아파트 밀집지역.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지난 7월 말부터 서울 전역에 분양가상한제가 실시된 가운데 상한제가 적용된 아파트의 분양가가 속속 확정되고 있다. 앞서 강동구 벽신빌라정비조합에 이어 서초구 낙원·청광연립정비사업조합도 분양가심의원회를 통해 분양가를 확정 받았다.━서초구 미니아파트 3.3㎡ 당 3252만원 분양가 확정━8일 서초구 등에 따르면 서초동 낙원·청광연립정비사업조합이 짓는 재건축 아파트 분양가가 3.3㎡ 당 3252만원으로 구청 분양가심사위원회에서 확정됐다. 전용 84㎡ 기준 분양가를 단순 계산하면 11억원 수준이다.

낙원·청광연립정비사업은 일대 연립주택 등 소규모 주택을 묶어 재건축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이다. 재건축을 통해 67가구가 들어설 예정으로 일반분양 물량은 35가구다.

지난달에는 강동구청도 분양가심사위원회를 열고 재건축 아파트의 분양가를 확정했다. 상일동 벽산빌라정비사업조합의 재건축 아파트 분양가는 3.3㎡ 당 2569만원으로 결정됐다. 상일동 152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12층, 3개동, 100가구 규모로 일반분양 물량은 37가구다. 이 사업 역시 소규모 재건축인 가로주택 정비사업이다.

상한제 하에서 분양가는 택지비+기본형건축비+가산비에 적정이윤을 더해 지방자치단체 분양가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한다.━상한제 전과 비교 어려워…원베일리·둔촌주공 관심━분양가상한제 시행 이후부터는 아파트 분양가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제시 가격보다도 5~10% 가량 낮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이들 조합은 HUG와 협의를 하지 않은 채 분양가를 확정 받아 상한제 전보다 얼마나 더 저렴해졌는지 비교하기는 어렵다. 다만 주변 시세와 비교하면 80~90% 수준으로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낙원·청광연립 인근 구축 아파트 시세가 3.3㎡ 당 4200만~4500만원, 벽산빌라 인근 노후 아파트 시세는 3.3㎡ 당 2800만원, 신축 아파트 시세는 4000만원 수준이다.

상한제 하에 분양가가 결정된 첫 사례긴 하지만 두 단지 모두 100가구 이하의 소규모 재건축인 만큼 제도의 영향력을 가늠하기는 어렵다는 게 중론이다.

시장의 관심은 대규모 단지인 서초구 ‘래미안원베일리(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재건축)’와 강동구 ‘둔촌주공’ 분양가에 쏠린다. 이들 단지는 상한제시행 하루 전 입주자모집공고를 신청한 후 상한제 하의 분양가와 HUG 제시 가격 중 어느 쪽이 유리할 지 계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이 본격화 되면서 서울 분양 시장은 현재 휴장 상태다. 이달 전국에서 41개 단지 ,총 3만2750가구가 분양할 예정이지만 서울에서는 분양에 나서는 단지가 하나도 없다.

한국 남자배구를 이끌어 갈 신인 선수를 뽑는 ‘2020~2021 한국배구연맹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그제(6일) 열렸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여자 신인 드래프트처럼 남자 신인 선발 역시 비대면 화상으로 개최됐습니다.

드래프트의 묘미 중 하나인 ‘지명 순서’에서 7개 구단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현대캐피탈은 그야말로 대박이 났습니다. 이틀 전 센터 김재휘를 보내고, KB손해보험의 1라운드 지명권을 가져왔는데, KB손해보험이 1라운드 1순위 지명권을 얻으면서 현대캐피탈이 전체 1순위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여기에 지난 시즌 3위에 해당하는 4%의 낮은 확률로 4순위 지명권까지 따낸 함박웃음을 지었습니다. 반면 삼성화재는 지난 시즌 5위에 머물러 3번째로 높은 확률로 드래프트를 시작했지만, 5순위로 밀리면서 울상을 지었습니다.파워볼실시간

● ‘신인 최대어가 2순위로’…현대캐피탈의 파격 선택

현대캐피탈은 KB손해보험의 1라운드 지명권을 양도받아 전체 1순위 선택권을 쥐게 됐습니다. 현대캐피탈의 선택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최태웅 감독은 이례적으로 타임을 외쳤습니다. 그리고 고심 끝에 한양대 레프트 김선호를 지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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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예상을 깬 깜짝 지명이었습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최대어로 꼽힌 선수는 성균관대 레프트 임성진이었습니다. 대부분의 팀들이 청소년 대표 출신 195cm 장신 레프트 임성진을 노렸습니다. 그러나 현대캐피탈은 팀 전력을 면밀히 분석한 뒤 가장 최적의 선수로 김선호를 선택했습니다. 전체 1순위의 영광을 김선호에게 내준 임성진은 1라운드 2순위 지명권을 가진 한국전력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김선호가 군 복무를 시작한 레프트 전광인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 기본이 탄탄하고, 안정된 수비를 자랑한다. 우리는 애초부터 임성진보다 김선호에 무게를 두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선수 선발에 염두를 뒀다. 4순위에 뽑은 리베로 박경민도 훌륭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선발한 선수들은 3~4년 뒤 팀의 주축 선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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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수생에게 기회를’…삼성화재의 놀라운 행보

삼성화재 고희진 감독은 4라운드에서 세터 제경목을 지명했습니다. 지난해 드래프트 당시 홍익대 소속이던 제경목은 프로 구단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실업팀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재수 끝에 프로의 꿈을 이룬 건데, 드래프트 재신청 선수가 지명된 건 제경목이 사상 처음이었습니다. 삼성화재의 놀라운 행보는 계속됐습니다. 수련선수 선발 라운드에서 고희진 감독은 레프트 이현승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이현승은 2017~2018 드래프트에 나왔지만 지명받지 못한 뒤 화성시청에서 선수로 뛰었습니다. 무려 ‘4수’ 만에 프로 무대를 밟게 된 겁니다. 지금까지 두 선수를 꾸준히 지켜본 삼성화재는 팀 전력 보강을 위해 과감한 선택을 했습니다.

제경목은 “포기 안 하게 도와준 주변 사람들과 부모님, 항상 사랑한다”며 가슴 벅찬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현승도 “삼성화재 감독님과 구단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 지금까지 지도해주신 지도자 분들께 감사하고,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재수생에게도 기회를 준 삼성화재의 선택은 실업팀에서 프로 무대를 꿈꾸며 구슬땀을 흘리는 선수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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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업률 66.7%…KOVO ‘안도의 한숨’

이번 드래프트에는 11개 대학교, 2개 고등학교 출신과 재신청자 4명을 포함해 총 39명이 참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수련선수 포함 26명이 프로 구단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취업률은 66.6%로 2019-2020 시즌(69.76%)과 비슷하고, 역대 최저인 33%를 기록한 여자부보다 두 배 높은 수치입니다. 여자부에서 최악의 취업 한파를 겪은 연맹은 양호한 남자부 취업률에 안도의 한숨을 쉬었습니다.

‘프로에서 통할 기량을 갖춘 선수가 적었다’는 평가를 받은 여자부와 달리 남자부 선수들은 즉시 전력감으로 손색없을 정도로 기량이 출중한 선수들이 많았다는 평가입니다. 남자부 한 관계자는 “구단마다 다르겠지만 전체적으로 세대교체의 시기가 다가오는 것도 이번 드래프트에서 취업률이 높은 이유 중 하나인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이근 대위가 미국에서 엘리트였음을 인증했다.

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이근, 양준혁, 산다라박, 김재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근 대위는 유튜브 ‘가짜 사나이’를 통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그는 “마스크를 써도 알아보더라”며 자신의 남다른 인기를 증명했다.파워볼게임

그는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대학교까지 졸업한 후 군 입대를 위해 한국으로 돌아왔다고. 그는 “군대를 가기 위해서 2006년에 들어왔다. 아버지가 워낙 애국자라 미군에서 싸우는 걸 반대를 했다. ‘피는 한국이다’, ‘모국은 한국이다’라고 말했다”고 말했다.

또한 자신이 싸움 실력에 대해 “인종 차별 때문에 많이 싸우긴 했는데 항상 제가 이겼다. 3대1이든 5대1이든 제가 이겼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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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인 면모도 보여줬다. 수능과 같은 미국의 시험을 봐 상위 5%에 들었다는 것. 그는 “성적과 체육 등 다양한 분야를 복합적으로 계산한다. 5% 안에 들면 표창 같은 게 나오고 책에 이름이 들어가 미국 전역에 퍼진다”고 말했다.

하지만 가족 이야기엔 말을 아꼈다. 결혼을 했냐는 질문에 “노코멘트”라며 “위험지역을 왔다갔다 해야 해서 가족을 언급하지 않는다”고 말한 것.

또한 아버지가 유튜브를 봤냐는 MC들의 질문에도 “아버지가 아직 유튜브를 못 본 것 같다. 한국에 계시는데”라더니 “가족 이야기라서”라는 말을 끝으로 답을 이어가지 않았다. 파워사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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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최진희가 한울타리 멤버 노광일, 이표영과 36년만에 재회했다. 안타깝게도 이날 찾는 인연 중 한 사람인 故박기빈은 작고 소식이 전해졌다.

10월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TV는 사랑을 싣고’ 4회에서는 가수 최진희가 자신이 몸담았던 밴드 ’한울타리’의 멤버들 박기빈(색소폰), 이표영(건반), 황용기(트럼펫), 노광일(드럼)을 찾아 나섰다.

이날 의뢰인으로 등장한 최진희는 자신을 대중에게 알린 노래 ‘그대는 나의 인생’이 최진희만의 것이 아니라 그룹사운드 ‘한울타리’의 곡이라고 밝혔다. ‘한울타리’는 최진희가 가수로 정식 데뷔하기 전 보컬로서 몸담았던 팀이라고.

최진희는 “팀 안에 실력있는 분들이 많아 잘못된 것도 짚어주시고 어떤 노래가 잘 어울리니 해보라고도 해주시고. 가수 최진희를 만들어주신 분들이다. 지금 생각하면 기획사 같은 느낌. 이분들이 없었다면 자신감도 없었을 것”이라며 받은 도움들을 전했다.

그러면서 최진희는 멤버들을 못 본 지 36년이 흘렀다며 이들 모두를 만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현주엽은 최진희의 의뢰를 받고 2년 만에야 추적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가장 먼저 찾은 인물은 키보드 이표영. 그는 30년 간 KBS관현악단에서 근무하다가 지금은 아로니아 농사를 짓고 있었다. 이후 그를 만날 수 있었지만 그는 태풍으로 수해를 입어 만남에 대한 확답을 하지 못했다. 색소폰 박기빈 역시 다니는 교회를 통해 가족과 연락이 닿았지만 확실한 답을 얻진 못했다. 드럼 노광일은 개인사정으로 자주 공연을 갖지 못하는 상황이었고, 트럼펫 황용기는 연락이 잘 닿지 않았다.

이런 추적 영상을 지켜본 최진희는 “네 분은 욕심 같고 한 분이라도 나오셨으면”이라며 애타는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추적카는 한 납골당 앞에 섰다. 이에 모두와의 만남을 기대했던 최진희는 “여기 어디야”라며 당황했고, 현주엽은 “찾으시는 분 중에 여기 계신 분이 있다”고 어렵사리 입을 뗐다.

그뒤 최진희는 故박기빈의 사진을 발견하곤 “세상에 이렇게 변할 수가. 이런 거구나. 믿어지지가 않는다”며 눈물을 삼켰다. 최진희는 “사진을 보니 아프셨나 이런 생각이 들고. 세월이 너무 많이 흐른 거 같다. 허무하다. 여기까지 오게될 줄 몰랐다”며 눈물을 닦았다.

이후 故 박기빈의 아들의 인사가 대신 전해졌다. 아들은 “(아버지가) 암으로 투병하시다가 2017년 3월 29일 작고하셨다. 병을 발견하고 세상을 떠나시기까지 기간이 1년이 채 안된다. 수술을 하시고 수술은 잘됐는데 그 이후 회복하는 과정에서 기운을 다 차리시지 못하시고 세상을 떠나셨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아버지께서) 훌륭한 가수가 된 것에 자랑스럽게 생각하셨다. 아버지가 종종 최진희 선생님 이야기를 하셨다. 아쉽게도 지금은 아버지가 안 계시지만 이렇게 찾아 주신다고 하니 하늘 위에서 즐겁게 바라보실 거 같다”고 말했다.

다음의 만남은 KBS에서 이뤄졌다. 최진희는 “뒤에 계시죠. 오빠들”이라며 36년만에 그들을 오빠라고 불렀다. 이후 노광일, 이표영 두 사람이 등장했다. 최진희는 “2년 전부터 찾으려 했는데 자꾸 미뤄지다 보니 그렇게 됐다”며 너무 늦게 찾은 것을 미안해 했다.

이들은 근황도 전했다. 노광일은 현재 요양원 등에서 재능기부 중이었고 이표영은 1999년에 내려간 뒤로 농사에 매진 중이었다. 한편 황용기는 연락은 닿았으나 개인사정 및 코로나19로 현장을 찾지 못했다. 또한 이날 노광일, 이표영 역시 오랜만에 박기빈의 소식을 들었다. 이들은 박기빈에 대해 “차분했다”, “굉장히 부드럽고 여렸다”고 기억했다.

세 사람은 그시절 그때처럼 36년 만에 ‘그대는 나의 인생’으로 합을 맞췄다. 최진희는 “정말 정말 오랜만에 만나 즉석에서…… 정말 감사하다. 오늘 좋은 시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재치 인사했다. (사진=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 캡처)

[앵커]

보신것처럼 오늘(7일) 국감에선 북한군에 의한 공무원 피살 사건, 또 추미애 법무장관 아들 논란이 첨예한 쟁점이 됐는데요.

관련 증인 채택을 놓고 상임위 곳곳에서 여야가 충돌했습니다.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무원 피살사건과 추미애 장관 아들 논란, 두 쟁점이 겹친 국방위, 증인 채택 문제로 여야는 시작부터 맞섰습니다.

[이채익/국민의힘 의원 : “(피살당한) 아버지의 누명을 좀 벗겨 달라고 하는데 한 명도 지금 증인, 참고인 동의를 하지 못하겠다고 하면….”]

[황희/더불어민주당 의원 : “(증인이 나오면) 한미 간 공동 첩보자산인 SI에 대해서 노출을 안 시킬 수가 없잖아요.”]

[황희/더불어민주당 의원 : “(추 장관) 고발을 해서 검찰의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면 오히려 추미애 장관님께 사과를 하셔야 될 거 아닙니까?”]

[하태경/국민의힘 의원 : “국회 모독 발언이에요. 검찰은 검찰이고 국회는 국회지!”]

복지위에선 추 장관 아들의 무릎을 수술했던 의사가 불출석 사유서를 낸 데 대해 야당은 동행명령서 발부를 요구했고 여당은 정쟁을 그만하자고 받아쳤습니다.

[김성주/더불어민주당 의원 : “정쟁 국감 하지 마시고 정책 국감 합시다.”]

[이종성/국민의힘 의원 : “이게 왜 정책이 아닙니까! 상급병원 환자관리가 왜 정책이 아닙니까.”]

고위 공직자들은 현안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남편의 미국행 논란에 대해 “경위를 떠나 송구스럽다”고 밝혔고,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백신 관리 문제를 사과했습니다.

[정은경/질병관리청장 : “인플루엔자 백신에 대한 유통 관리가 미흡해서 예방접종 일정이 지연되고 또 국민들께 큰 심려를 끼쳐드려서 송구하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과방위에선 민주당 윤영찬 의원이 공동대표로 있는 국회 연구단체가 논란이 됐습니다.

국민의힘 박대출 의원은 네이버가 이 단체를 통해 국회에 영향력을 행사하려 한다고 주장했고, 윤 의원은 동료 의원을 매도하는 모욕적 발언이라며 반박했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촬영기자:최연송 조영천/영상편집:최정연

김수연 기자 (sykbs@kbs.co.kr)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중곡동 시장 앞 골목’ 솔루션이 종료됐다.

7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26번째 골목 ‘중곡동 시장 앞 골목’ 다섯 번째 편이 공개됐다.

이날 마지막 점검을 앞두고 있었다. 지난 주 맛에 대해 걱정을 보이고 있던 만둣집 사장님에게 백종원은 “들깻가루만 더 넣으면 된다. 걱정하지 마라”라고 조언했다.

이에 만둣집 사장님은 들깻가루를 추가한 후 시식에 나섰고 “들깨 향이 장난이 아니다”라며 감탄하고 있었다. 이때 백종원이 다시 가게로 들어와 만두 시식에 나섰고, “맛있다. 들깻가루 향이 확 다르다. 좋다”라며 변화된 맛에 인정했다.

백종원은 “음식의 맛을 좌우하는 핵심재료를 파악 해야 한다. 습도의 차이 때문에 달라지기도 하기 때문에 1년 내내 레시피가 똑같으면 안 된다. 절대 손님에게 물어봐서는 안 된다”라고 충고했다.

백종원은 “얼마에 파실 거냐”라고 물었고, 모자(母子)사장님은 “만둣국에 만두 6개 넣고 5천원을 생각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백종원은 “가격이 너무 낮으면 만들다 보면 짜증이 날거다. 그러면 맛이 없어 질거다. 그래서 5천원은 반대한다”라고 진심으로 조언했다.

결국 모자 사장님은 개수를 5개에서 6개로 늘리고 가격은 6천원 그대로 받기로 결정했다.

점심 장사가 시작됐다. 아들 사장님은 손님들에게 직접 새로 생긴 메뉴들을 설명하는 모습을 보였다.

순조로운 장사도 잠시, 갑작스럽게 찾아온 귀여운 초등학생 단체 손님에게 문제가 발생했다. 어머니 사장님이 주문을 받다 오해가 생긴 것. 이에 초등학생 손님들은 “너희 얼마 있냐”라며 갑자기 돈이 모잘랐고, 상황실에서 이를 관찰하던 백종원은 갑자기 “내 지갑 줘 봐유”라고 외치며 만둣집으로 향했다. 백종원의 등장에 초등학생들은 “대박”을 외쳤고 결국 백종원은 초등학생들의 식사비용을 쿨하게 지불하고 떠났다.

솔루션 이후 만둣집은 개수대와 시래기 2kg으로 만두를 얼마나 만들 수 있는지 실형하며 하루 영업을 쉬는 모습을 보였다. 또 만둣집은 기본 반찬들을 꾸준히 연습을 하는 모습도 보였다.

또 아들 사장님은 최초 만두 1개를 43초가 걸려서 완성했던 모습에서 연습을 통해 23초까지 줄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많은 손님들은 식사를 마친 후 만두 포장을 요청하는 모습을 보였고, 백종원은 “저게 포인트다”라고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번째 ‘치즈롤가스집’으로 향한 백종원은 램프 모양의 소스 그릇과 플레이팅에 신경을 쓴 사장님을 보고 “정말 잘했다. 칭찬을 해야겠다”라며 웃었다.

시식에 나선 백종원은 “냄새는 일단 합격이다”라며 소스 없이 한 입을 먹었고, “소스의 새콤함이 너무 강하다. 그리고 고기 반죽에 후춧가루를 더 넣어도 된다”라며 조언했다.

백종원은 “중간에 짜다는 손님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사장님의 기준으로 맛을 유지해야 한다”라고 충고했다. ‘치즈롤가스집’ 사장님은 ‘알가스’의 최종 가격으로 6천500원으로 결정했다.

점심 장사가 시작됐고, 드디어 첫 손님이 등장했다. 상황실에서 이 모습을 보던 김성주는 “이제 ‘치즈롤가스집’이 아닌 ‘알가스집’으로 불러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백종원은 치즈롤가스집 신메뉴 ‘알가스’를 두고 “제주도 돈가스집에서 팔려던 메뉴”라며 탄생 비화를 공개해 김성주와 정인선을 놀라게 했다.

알가스를 맛 본 손님들은 “돈가스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정말 좋아할 맛이다”라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 손님이 떠난 후 백종원은 알가스집으로 향해 “언제나 초심을 잃지 말아라”라고 진심어린 충고를 하고 떠났다.

‘알가스집’ 사장님은 실패를 계속하며 성장하고 있었다. 사장님은 양파를 기계로 썰어도 보고, 알가스를 미리 튀겨보기도 했지만 결국 백종원의 충고대로 다시 돌아가고 있었다.

마지막 촬영 이후 치즈롤가스집에는 특별 손님으로 요식업 경력 40년의 아버지가 최종 판매 메뉴인 ‘알가스’ 시식을 위해 찾아왔다.

아들의 ‘알가스’를 시식한 아버지는 맛과 양 모두 합격점을 주며 “롱런 하려면 계속 이 맛을 내야한다. 무조건 열심히 해야한다”라며 아들을 응원했다.

마지막 가게는 중독성 강한 ‘마라어묵’으로 솔루션을 진행했던 ‘1/2어묵집’이다.

최종 점검에 앞서 사장님은 소스를 준비하고 있었고, 하지만 후춧가루를 계량 없이 그냥 넣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사장님은 “최종 메뉴로 기본어묵, 떡볶이, 마라어묵 3가지만 준비하기로 했다”라고 이야기했고, 백종원은 “마라 양념은 다 준비된 거냐. 지난 주에 비해 손을 더 봤냐”라고 물었다.

이에 사장님은 “지난주 레시피에서 변화를 줬다”라고 자신 있게 이야기했다. 하지만 시식에 나선 백종원은 지난 주에 비해 뭉쳐진 양념을 털어내며 “무섭다”라고 이야기했다. 벡종원은 “지난 주에 비해 맵기만 하고 땡기는 맛이 없다. 그때 제가 양념 만들면서 숟가락에서 떨어지지 않는 농도를 보여주지 않았었냐. 뭐가 달라 진건지 모르겠지만 뭔가 다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사장님은 “레시피 바꾼 건 마라 양을 줄인 것 없다”라고 이야기하며 레시피가 적힌 메모지를 건넸다. 하지만 지난주와 달라진 레시피를 확인한 백종원은 “의도적으로 안 넣은 거예요, 까먹은 거예요?”라고 되물었다.

사장님은 “오늘은 의도적이었다. 좀 짜더라”라며 간장을 빼 놓은 걸 변명했다. 이에 백종원은 “빼 놓고 맛이 안 난다 하면 안된다. 나도 재료를 아예 빼면서 만들지 않는다”라고 화를 냈다. 결국 백종원은 다시 간장을 넣으며 “이게 아마 지난 주 농도 일 것 같다”라며 즉석에서 양념장을 수정했다.

백종원의 소스는 사장님의 소스와 달리 어묵에 양념이 골고루 잘 묻었다. 결국 소스를 지적받은 ‘1/2어묵집’을 제외한 두 가게는 점심 영업을 시작했다.

소스를 다시 만들던 사장님에게 남편의 전화가 걸려왔고 “간장을 빼 먹었다. 나 진짜 머리가 나쁜가보다”라며 속상해 했다. 결국 남편이 아내를 위해 등장했다.

부동산을 제쳐두고 단숨에 달려온 남편은 아내를 도와 소스를 완성했다.

다시 가게를 찾은 백종원은 “아직도 되직하다”라며 소스를 찍어 먹었고 “맛은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직접 어묵에 소스를 바르던 백종원은 “소스가 좀 되직해서 어묵 사이에 양념이 낀다. 손님은 짜고 버려지는 양념이 많을 거다”라고 조언했다.

백종원은 “양념이 되직하면 어묵 국물을 좀 넣으면 된다. 근데 어묵국물이 떨어지면서 자연스럽게 묽어질거다. 그 농도를 조절해야 한다”라고 말했다.파워볼엔트리

이어 사장님과 최종 판매 가격을 두고 이야기를 하던 백종원은 기존어묵 가격도 인상하고 ‘마라어묵’ 가격도 천원으로 책정하고 싶다 소스값도 있고라는 사장님 말에 “700원에서 천원으로 올리다는 건 40%를 올리는 거다. 없는 메뉴를 만들어서 경쟁력을 만들자는 거다. 또 골목식당은 우리 가게가 잘 되서 골목을 살리자는 취지다. 잘 생각해 보시고 계산을 해보자”라며 일침을 가했다.

솔루션 이후 처음으로 마라소스를 선보였고, 사장님은 “평소보다 손님이 많았다. 남편도 앞치마를 메고 장사에 시작했다”라고 영업일지에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어묵집은 첫날 매출을 56만원을 달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1/2어묵집’은 어묵 하나에 800원, 4개에 3천원으로 책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어묵집 사장님은 백종원에게 “저를 가르쳐 주시는냐고 고생을 많이 하셨다. 제가 확 변화하는 걸 못하는 성격이다. 이제 변함없는 맛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인사했다.

[스타뉴스 김동영 기자]
지난 5일 맨유전에서 득점에 성공한 손흥민이 케인에게 안기며 기뻐하는 모습. /AFPBBNews=뉴스1
지난 5일 맨유전에서 득점에 성공한 손흥민이 케인에게 안기며 기뻐하는 모습. /AFPBBNews=뉴스1
토트넘 홋스퍼 ‘최강 듀오’ 손흥민(28)-해리 케인(27)의 기세가 무섭다. 시너지 효과가 폭발하고 있다. 잉글랜드가 아니라 스페인에서도 주목하고 나섰다. ‘전설’ 호나우두(44)와 후안 로만 리켈메(42)를 소환했다.

스페인 아스는 6일(한국시간) “손흥민과 해리 케인, ‘손나우두(손흥민+호나우두)’와 ‘해리켈메(해리+리켈메)’가 토트넘을 이끌고 있다. 아이언맨과 헐크처럼 슈퍼 히어로로 변신했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케인 듀오는 시즌 초반 프리미어리그를 호령하는 중이다. 손흥민이 6골 1어시스트를 만들고 있고, 케인이 3골 6어시스트다. 합계 9골 7어시스트. 시즌 전체로 확장하면 손흥민이 7골 3어시스트, 케인이 8골 7어시스트다. 15골 10어시스트 합작.

축구통계사이트 ‘옵타’에 따르면 손흥민과 케인은 현재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 26골을 합작하고 있다. 이는 리그 역대 5위이며, 현역 중에서는 당당히 1위다. 그야말로 무시무시한 파괴력이다.

스페인 아스는 손흥민을 ‘손나우두’라 했고, 케인은 ‘해리켈메’라 했다. 축구황제 호나우두와 아르헨티나의 천재 리켈메에 빗댔다.

‘손나우두’는 이미 익숙한 호칭이다. 조제 무리뉴 감독이 “내 아들은 손흥민을 손나우두라 부른다”라고 말해 유명해졌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빗대 ‘손날두’라고도 한다. 전현직 최고 골잡이들과 비견되고 있는 손흥민이다.

케인은 올 시즌 어시스트에 눈을 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 시즌 리그 딱 4경기만 뛰고도 한 시즌 최다 어시스트(7개)에 육박한 상황. 사우스햄튼과 경기에서 4어시스트를 만들었고, 이것이 모두 손흥민의 골이었다.

이 어시스트 능력으로 인해 ‘해리켈메’가 됐다. 과거 리켈메는 청조적 플레이로 한 시대를 호령했다. 골도 많았지만, 어시스트 또한 많았다. 리켈메가 은퇴한 후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이 창의성을 잃었다는 평가가 줄을 이뤘을 정도다.

현역 시절 호나우두와 리켈메는 같은 팀에서 뛴 적이 없다. 현재 손흥민과 케인은 한 팀이다. 위력은 이루 말할 필요가 없다. 기록이 말해주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무려 9개월 만에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가 열린다. 오는 9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스페셜매치 1차전이 열린다. 벤투호(A대표팀)와 김학범호(U-23)의 첫 대결이다.

▶벤투 vs 김학범

이번 경기는 친선전이다. 코로나19 속에서 불가피하게 만들어진 이벤트 매치다. 방역 지침에 따라 무관중으로 치러진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번 두 차례 스페셜매치에서 승리하는 팀의 이름으로 1억원의 코로나19 성금을 기탁한다.파워볼사이트

그런데 두 팀의 훈련 분위기가 느슨하지 않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경기를 해봐야 알겠지만 준비하는 과정은 긴장감이 흐른다. 두 팀이 치열하게 싸울 것 같다. 결과를 섣불리 예측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포르투갈 출신의 벤투 감독(51)과 토종 김학범 감독(60)의 자존심이 걸렸다. 국가대표 형들을 이끄는 벤투 감독은 질 경우 체면을 구기는 셈이다. 반면 승부욕이 강한 김 감독은 이길 경우 더 큰 주목을 받게 된다. 김 감독은 벤투호의 훈련 과정을 참관하기도 했다고 한다. 염탐이 아니라 A대표팀의 훈련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겠다는 차원이었다. 또 A대표팀에는 23세인 미드필더 원두재 이동경 이동준이 차출돼 뛰고 있다. 그 선수들의 컨디션도 체크했다.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뉴페이스들의 대표 경쟁력 체크

이번에 A대표팀과 U-23팀이 동시에 소집됐지만, 모두 K리거 중에서 차출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합류에 걸림돌이 많은 해외파들은 모두 제외했다. A대표팀의 핵 손흥민(토트넘) 황의조(보르도) 황희찬(라이프치히) 같은 유럽파들과 김민재(베이징 궈안) 김영권(감바 오사카) 등의 중국파, J리거들도 빠졌다.

벤투 감독은 새 얼굴을 대거 뽑았다. 또 그동안 A대표팀에 차출됐지만 출전 시간이 적었던 선수들도 많다. 공격수 김지현, 미드필더 이동준 이현식 원두재, 수비수 김영빈, 골키퍼 이창근이 A대표팀에 첫 발탁됐다. 공격수 이정협, 미드필더 나상호 주세종 손준호, 수비수 권경원 홍 철, 골키퍼 조현우 등이 주축을 이룰 것이다. 벤투 감독은 1차전(9일)과 2차전(12일)을 통해 고르게 출전 시간을 줘 선수들의 경기력과 대표팀 내 경쟁력을 체크할 예정이다.

▶반갑다, 얼마만의 대표팀 경기인가

김학범 감독의 올림픽대표팀은 좀 성격이 다르다. 김 감독은 그동안 손발을 맞춰온 선수들을 다수 포함해서 발탁했다. 공격수 김대원 조규성 조영욱 오세훈 엄원상 등에 대해 너무 잘 알고 있다. 반면 첫 발탁한 송민규는 직접 데리고 써보면서 경쟁력을 체크할 예정이다. 허리에선 정승원 한찬희 김동현 이승모가 중심을 잡고, 수비에선 정태욱 이상민 이유현, 골키퍼 송민규 등이 핵심이다.동행복권파워볼

이번 같은 A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의 맞대결은 24년 만이다. 종전 스페셜매치는 1996년 4월 21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박종환 감독의 A대표팀과 아나톨리 비쇼베츠 감독의 올림픽 대표팀간 맞대결이었다. 당시 김도훈(현 울산 감독) 황선홍(전 대전 감독)이 득점포를 가동한 A대표팀이 이경수(현 수원 삼성 수석코치)가 득점한 올림픽대표팀을 2대1로 제압했다.

벤투호는 작년 12월 동아시안컵 우승 이후 10개월만의 재가동이다. 김학범호는 지난 1월 태국에서 열린 아시아 U-23 챔피언십 우승 이후 9개월만의 첫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