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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김영희가 본인의 취향이 한껏 묻어난 신혼집을 공개했다.

개그우먼 김영희는 2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댕댕이들 땜에 러그생활 못했는데 동글이가 제발 러그에 실수하지 않기를….내 취향만 묻어나는 우리집, 매주 집에 오면 이벤트처럼 여기저기 보고 놀라고 좋아해주는 승열이. 머신기 덕분에 밖에서 커피 안 사먹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예비신부 김영희가 정성을 다해 꾸며놓은 신혼집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영희는 결혼을 앞두고 신혼집의 이곳 저곳을 신경 써서 꾸며놨고, “내 취향만 묻어나는 우리집”이라고 했다. 그럼에도 예비신랑 윤승열이 “매주 집에 오면 여기저기 보고 놀라고 좋아해준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김영희는 내년 1월 23일, 10살 연하의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최근에는 첫 성인영화 연출작 ‘기생춘’을 통해 영화 감독에도 도전했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패러디한 작품이다.

[사진] 라이언 카펜터 /CPBL 홈페이지

[OSEN=이상학 기자] 한화는 왜 대만리그의 4점대 평균자책점 투수를 영입했을까.

한화는 2021년 외국인 투수로 우완 닉 킹엄(29)과 좌완 라이언 카펜터(30)를 영입했다. 올해 SK에서 부상으로 2경기만 던지고 방출된 킹엄 영입도 모두를 놀래킨 깜짝 결정이지만, 대만에서 4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카펜터 영입도 예상 밖이었다. 킹엄의 경우 ‘건강하면 좋은 투수’라는 평가가 다수이지만 카펜터에 대해선 의문의 시선이 가득하다. 팬들의 반응도 냉담하다. 한화도 이 같은 반응을 예상 못한 건 아니지만 소신껏 계획대로 밀어붙였다.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출신의 196cm 장신 좌완 투수 카펜터는 눈에 띄는 커리어를 보내지 않았다. 2018~2019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메이저리그 2시즌을 경험했지만 15경기(14선발) 2승8패 평균자책점 8.57에 그쳤다. 마이너리그에서도 9시즌 통산 185경기(158선발) 50승61패 평균자책점 4.48을 기록하며 꾸준하게 선발로 던졌으나 크게 특출나진 않았다.

올해는 대만프로야구에서 뛰었다. 라쿠텐 몽키스에서 26경기(25선발) 157⅓이닝을 소화하며 10승7패 평균자책점 4.00 탈삼진 150개를 기록했다. 두 자릿수 승수를 올렸지만 4점대 평균자책점은 지극히 평범해 보인다. 몸값도 총액 50만 달러. 구단에 돈이 부족한 것도 아닌데 왜 이런 저렴한 선수를 영입했을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미국 마이너리그가 전면 취소되면서 외국인 선수 영입의 폭이 줄었다. 한화는 일본과 대만으로 시선을 돌렸고, 그러던 중 카펜터를 체크했다. 카펜터는 150km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는 아니지만 좋은 날 최고 147~148km까지 나온다. 직구 평균 구속은 140km대 초중반으로 빠르지 않지만 196cm 장신에서 내리 꽂는 체인지업·커브 등 변화구를 좌우 타자 가리지 않고 코너워크할 수 있는 안정적인 제구력을 갖췄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그렇다면 왜 평균자책점이 4.00이었을까. 대만은 리그 전체 타율이 2할9푼9리에 달할 정도로 극단적인 타고투저 무대다. 리그 평균자책점은 5.27. 팀도 4개밖에 없어 같은 타자들을 자주 만나는 투수들이 불리한 환경이다. 스트라이크존마저 좁다. 올 시즌 규정이닝을 채운 투수가 6명밖에 없고, 카펜터는 평균자책점 4위에 올랐다. 4점대라도 크게 나쁘지 않은 수준. 이 부문 1~2위 호세 데폴라(3.20), 헨리 소사(3.38)도 3점대였다.

기록보다 내용에 주목한 건 한화만이 아니었다. 몇몇 일본 팀들도 카펜터에게 관심을 보였다. 대만 소속팀 라쿠텐도 카펜터에게 재계약을 제안했다. 경쟁이 붙었지만 한화는 총액 50만 달러로 대만에서 월봉 2만 달러 수준을 받던 카페터를 잡았다. 한화는 “외국인 선수도 2군에 갈 수 있는 일본과 달리 우리는 1군에서 풀로 기회를 줄 수 있다. 여기서 성장하면 더 큰 무대로 갈 수 있다”며 카펜터를 설득했다.

비교적 젊은 나이, 동기부여가 되어있는 카펜터의 절실함도 성공의 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그러나 리그 외국인 중 가장 낮은 몸값과 하위리그 대만에서도 압도적인 성적은 아니란 점은 카펜터에 대한 기대치는 낮을 수밖에 없다. 업계 관계자도 “요즘 트렌드에 맞지 않는 외국인 투수 영입”이라며 기교파에 가까운 카펜터를 부정적으로 바라봤다.

3일부터 메이저리그 논텐더로 수준급 선수들이 FA 시장에 풀리지만 한화는 서둘러 외국인 투수 영입을 마무리했다. 너무 빠르게 일을 마무리한 감이 없지 않다. 항간에선 구단 예산 절감 차원의 결정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하지만 한화는 이를 부정한다. 재정 문제를 떠나 1년 실전 공백이 없는 선수, 선발 경험이 풍부한 선수, 키 큰 좌완이라는 영입 기준을 잡고 카펜터를 영입했다.

여러모로 부담이 큰 결정이지만 몸값이나 경력이 성공을 보증하진 않는다. 올해 KBO리그 평균자책점 1위(2.14)를 차지하며 키움의 에이스로 자리 잡은 에릭 요키시의 2019년 첫 해 연봉도 50만 달러에 불과했다. 케니 레이번, 쉐인 유먼, 미치 탈보트 등 대만을 거쳐 KBO리그에서 10승을 거둔 외국인 투수들도 있었다. 모험을 택한 한화의 결정이 내년 시즌 어떤 결과를 낳을지 궁금하다. /waw@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밀란 슈크리니아르
▲ 밀란 슈크리니아르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이 수비수 보강에 성공할 수 있을까.

토트넘은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1위를 질주 중이다. 단단한 공수 밸런스가 돋보인다. 21골로 득점 부문 리그 3위, 9골을 내주면서 실점 부문 리그 1위다. 리그 최고의 공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의미다.파워볼사이트

그러나 불안한 점도 있다. 수비 라인의 안정성이 부족하다. 토비 알데르베이럴트가 조금씩 경기력이 떨어지고 있고, 에릭 다이어 역시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다빈손 산체스와 조 로돈은 아직 확실하게 믿을 수 없다. 따라서 주제 무리뉴 감독은 수비수를 데려와 우승을 노리겠다는 각오다.

ESPN은 1일(한국 시간) “토트넘은 인터 밀란의 수비수 밀란 슈크리니아르(25)를 데려오길 원한다. 무리뉴 감독의 영입 1순위 후보다”라며 “인터 밀란은 이적료로 5500만 파운드(약 814억 원)를 요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이 이를 승인할지 두고 봐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재정적인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거액의 돈을 투자하는 건 어렵기 때문이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여름 슈크리니아르 영입에 힘을 쏟았다. 스왑딜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했다. 인터 밀란이 5500만 파운드 이적료를 요청하면서 결국 10월 이적 시장 마감 기한 안에 거래를 마무리하지 못했다.

슈크리니아르는 팀에서 아직 확실히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의 스리백에 완벽하게 적응하지 못한 탓이다. 시즌 초반 분위기를 끌어올리다가 10월 말에는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이면서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최근 세리에A 3경기 중 2경기서 90분 동안 풀타임으로 뛰었다.

‘HITC’는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 후보 중 하나로 떠올랐다. 토트넘이 선수 영입에 나설 것이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무리뉴 감독은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부터 슈크리니아르 영입에 나섰다. 당시 슈크리니아르는 이적 루머를 듣고 “무리뉴 같은 감독이 나를 원한다면 항상 좋다”라며 “무리뉴 감독은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나고 유명한 감독 중 한 명이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1일 시범 서비스..1% 수수료로 매년 적자 80~90억 예상

이재명 경기도지사.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이재명 경기도지사.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경기도 공공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배달특급’이 1일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하면서 민간 사업자 배달의민족(배민), 요기요, 쿠팡이츠 등에 도전장을 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에 배민 인수 조건으로 요기요 매각을 내걸면서 ‘배달 공룡’ 탄생이 주춤한 가운데, 배달특급은 수수료 1%를 앞세워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목표다. 그러나 가맹자를 위해 매우 낮은 수수료를 책정함에 따라 수익 확보가 어려워져 정작 소비자 혜택을 제공할 여력이 없을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민간 배달앱 대비 6~12% 낮은 수수료…배달특급 등장에 가맹점 ‘반색’━지난 1일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오산·화성·파주시에서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올해 시범지역 3곳을 시작으로, 내년 하반기까지 용인·광주 등 27개 시군으로 대상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허니비즈, 먹깨비 등 공공배달앱 관련 업체들과 내년 초까지 전국 단위 공공배달앱 협의체를 구성해 독과점 체제에 대한 공동 대응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배달특급은 이재명 경기지사가 배달앱 시장에서 독과점을 없애고 공정 경쟁을 유도하겠다며 내놓은 대안이다. 배민, 요기요 등 기존 사업자의 높은 중개수수료로 부담이 큰 소상공인들을 돕겠다는 취지가 담겼다. 경기도는 경기도주식회사에 홍보와 기획 등을 맡고, NHN 페이코를 주축으로 한 컨소시엄 사업자가 앱 개발 등을 담당하는 민관 협력 방식으로 공공배달앱 사업을 추진해왔다.배달특급의 최대 무기는 획기적인 1%의 중개수수료다. 최근 경기도주식회사는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배달앱이 되도록 부담을 더 낮추자”는 경제노동위의 요구를 받아들여 기존 2%에서 1%로 더 낮췄다. 배달특급의 광고료·중개 수수료는 기존 배달앱(6∼12%)보다 훨씬 낮다. 때문에 소상공인들은 공공배달앱의 시작을 대체로 반기는 분위기다. 가맹도 순조롭다. 3개 지역에서 가맹점 수가 4500곳을 훌쩍 넘었다. 목표치의 153%다.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1% 수수료로 적자만 쌓인다…배달특급엔 가맹점만 있고 소비자는 없다?━업계에선 배달특급이 운영비 부족으로 자생력을 갖추기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이 적지 않다. 유일한 수익원인 중개수수료를 1%로 책정하면서 가맹점과 운영 기간이 늘수록 적자가 늘어날 것이란 우려에서다. 이는 경기도주식회사 역시 인정하는 부분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애초 2%의 중개수수료를 받으려고 했다. 올해와 내년에 70여억원, 2022년 20여억원 등 최소 3년간 적자가 발생하지만, 결국 2023년에는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해서다.

그러나 중개수수료를 1%로 낮추면서 매년 80억∼90억원의 손실이 발생하고, 사업 지역이 확대될수록 적자 폭이 비례해서 커질 것이라는게 경기도주식회사측 분석이다. 예산도 빠듯하다. 경기도의회는 지난 9월 추경예산안을 심의하면서 공공배달앱 사업에 21억원을 책정했다. 경기도주식회사의 요구보다 12억 감액된 규모다. 내년엔 128억원을 책정했는데, 배달특급이 정착하기엔 턱없이 모자란 금액이라는 평가다.

이 때문에 배달특급이 지역화폐 할인 외에 기존 사업자들에 대적할만한 차별화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 수수료로 가맹점 부담은 줄겠지만, 그만큼 수익이 나지 않아 소비자 혜택을 챙길 여력이 없다는 것이다. 실제 배민, 요기요 등 배달앱 업체들이 소비자들를 위한 할인·이벤트 등을 끊임없이 내놓는 것과 대비된다. 앞서 경기도주식회사가 수수료 2%를 관철시키려고 한 것도 수수료 수익을 마케팅과 프로모션에 쓰기 위해서였다.

배달특급이 원천적으로 소상공인 우선으로 설계됐다는 점을 되짚어봐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서울시의 ‘제로페이’도 가맹점들의 높은 수수료율을 낮춰줄 목적으로 출시됐지만 결제액이 목표의 1%에도 못 미치며 실패했다. 철저히 가맹점 위주로 앱을 운영해 소비자를 당길만한 혜택이 없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중개 앱은 공급자보다 소비자를 우선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쓰는 사람이 없는 앱에 파는 사람이 모일 리 없다는 논리다.

업계 관계자는 “수수료 수익이 전부인데다 적자가 예상되는 상황에 배달특급이 어떻게 소비자 혜택을 제공할 지가 성패의 관건”이라며 “배달앱 입장에서 소비자를 위해 돈을 안 쓸수도 없고, 혹 쓴다 싶으면 혈세 낭비라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할테니 고민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파워볼엔트리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김완선과 강수지가 밤무대의 추억을 전했다. 김완선이 댄스가수로서 일상처럼 무대에 올랐다면 강수지는 생계를 위해 밤무대에 섰다.

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선 박재홍 김완선 강수지 강문영 이종범 권선국의 청춘여행이 펼쳐졌다.

이날 김완선이 털어놓은 건 밤무대의 추억. 김완선은 당대의 디바로 데뷔와 동시에 스타덤에 올랐지만 그 역시 나이트 행사를 피할 순 없었다.

김완선은 “밤무대를 안 해도 되는 때가 올까 싶었다”면서 “가수에겐 무조건 해야 하는 일이었다. 해야 하지만 하기는 싫은”이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낮에 스케줄하고 나이트에 가면 대여섯 명의 손님들이 있었다. 그 앞에서 춤을 추는 거다. 그러다 집에 가면 새벽 2, 3시가 됐다”며 “그때 우리 집이 2층이었는데 너무 피곤해서 4발로 기어 올라갔다”라고 털어놨다.

또 “침대도 안 들어가고 바닥에 쓰러져 자다가 1, 2시간 지나 샤워를 하고 잠깐 눈 붙이다 스케줄을 하는 생활의 반복이었다”라며 고생담을 전했다.

“내가 왜 가수가 됐지?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나 싶었다”는 것이 김완선의 설명.

발라드 가수 강수지는 어땠을까. 강수지는 “난 전성기 땐 나이트 행사를 안 하다가 내가 어려웠을 때 이혼 후 딸을 키우려고 행사를 뛰었다”라고 고백했다.

나아가 “‘보랏빛 향기’로 나이트 행사를 하는 건 정말 큰일이다. 신이 나지도 않고 힘들었다”라며 고충을 전했다.파워사다리

한편 배우 강문영은 ‘나이트 마니아’로 지목된데 대한 설움을 터뜨렸다. 그는 “난 정말 억울한 게 남들 10번 갈 때 2번 갔다. 그런데 20번 간 사람처럼 소문이 나니까 너무 억울한 거다”라고 토해냈다.

이어 “난 결혼도 일찍 하지 않았나. 보통 남자를 7명 정도 만난다고 하면 난 그 반도 못 만났다. 그런데 10명 20명 만나는 걸로 오해한다. 매번”이라 덧붙이며 화려한 외모로 인한 오해를 토로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불청’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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