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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쳐
방송화면 캡쳐

[OSEN=장우영 기자] 배우 김재원이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

김재원은 9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 새로운 편셰프로 합류했다.

김재원의 집은 감탄을 자아냈다. 16년 동안 가꿨다는 그의 집은 직접 먹칠을 해서 만든 벽부터 깔끔한 주방, 모던한 인테리어의 거실로 감탄을 자아냈다. 완전 식품으로 만든 건강 주스를 들고 올라간 옥상 정원에는 장작과 가마솥도 구비 되어 있었다. 김재원은 복층 헬스룸에서 운동을 하고, 옥상 정원에서 명상을 하며 ‘편스토랑’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본격적으로 음식 만들기에 돌입한 김재원은 마늘종볶음면을 뚝딱 만들어 냈다. 특히 그는 맛간장도 직접 만들 만큼 요리에 관심이 높았다. 실제로 요식업을 10년 이상 했다는 김재원은 플레이팅도 감각적으로 해냈다.

이어 김재원의 8살 아들 이준이도 등장했다. 2013년 결혼한 김재원의 아들 이준이는 끼쟁이, 흥부자로 미소를 자아냈다. 김재원과 아들 이준이는 옥상 정원으로 올라가 다음 편을 더 기대하게 했다.

방송 후 김재원은 “3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편스토랑’ 작가님들께서 너무 감사하게도 섭외 요청 연락을 주셨다. 예능이라는 장르가 시청자 분들에게 재미와 즐거움, 감동과 같은 여러 요소들의 충족 조건이 갖춰졌을 때 비로소 그 기능을 다한다고 생각하기에 ‘내 출연이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해 조심스럽게 거절을 했었다. 하지만 ‘편스토랑’이라는 콘텐츠의 프로그램이 품고 있는 구성과 품격이 너무 좋았다. 음식은 사람을 살리는 약이라 여기는데 음식을 만드는 과정부터 이후 결과의 나눔까지 마치 ‘편스토랑’은 하나의 탁월한 일품요리 같은 감동과 온기가 있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재원은 “즐겁고 아주 유쾌한 시간의 채움이었다. 함께 출연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이 시간을 만들어준 제작진 분들에게 너무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김재원은 8살 아들을 방송 최초로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꽃미소’를 그대로 물려 받은 아들에 대해 김재원은 “부모가 자식에게 갖는 애정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모든 생명체에 공통된 아름다움이다”라며 “인간은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 보기 위한 수많은 노력과 과정을 거치는데, 그 중 자식이 보여주는 나의 유전적 거울의 모습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관통해 나를 성장시키고 관철 시킬 수 있는 가장 큰 에너지가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8살 아들 공개 뿐만 아니라 김재원의 수준급 요리 실력도 화제를 모았다. 김재원은 요리 실력에 대해 “실력은 높지 않다. 그저 먹는 이의 기쁨만 생각했다. 부족한 실력을 마음으로라도 채우려고 하는 발버둥 요리다”고 웃었다.

한편, 김재원이 활약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OSEN=대전, 이상학 기자] 손혁 감독의 자진 사퇴와 함께 고위층의 외부 개입설이 불거진 키움. 만 35세의 리그 최연소 사령탑이 된 김창현 감독대행은 라인업을 직접 짠다고 밝혔다.전날(8일) 손혁 감독의 사퇴로 키움 지휘봉을 잡은 김창현 대행은 9일 대전 한화전을 앞두고 “라인업은 제가 짠다. 두 가지 정도 라인업을 짜고 난 뒤 수석코치님, 타격코치님과 회의를 해서 결정한다”고 밝혔다.외부에서 키움 허민 이사회 의장의 개입설이 끊임없이 흘러나오면서 2위 싸움 중인 키움 선수단 분위기도 어수선할 수밖에 없다. 김 대행은 “어제는 저도 걱정했다. 선수들도 당황스러울 것이다”며 “그래도 베테랑들이 중심을 잡아주고, 코치님들께서 제 역할을 해주면서 첫 경기를 무리 없이 했다”고 이야기했다.김 대행 체제에서 첫 경기인 8일 고척 NC전에서 키움은 10-7로 승리했다. 2회에만 무려 9득점 빅이닝을 만들며 수월한 경기를 치렀다. 김 대행은 홍원기 수석코치, 브랜든 나이트 투수코치, 강병식 타격코치와 경기 중 마치 토론을 하듯 끊임없이 대화를 나눈 뒤 메모를 하며 경기를 진행했다.김 대행은 “전력 분석팀에서 제공하는 자료를 보면서 경기를 운영했다. 3~4회 계속 투수를 바꾸면서 어느 이닝, 어느 타순에 최적의 매치업일지 결정했다”며 “타자들이 초반에 워낙 많은 점수를 내줘 편하게 할 수 있었다. 코치님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경기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고 이야기했다.이어 김 대행은 프로야구 감독이란 자리의 무게에 대해 “신경 쓸 게 정말 많다는 것을 느꼈다. 그동안 감독님들께서 스트레스가 많으셨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지금까지 팀 구성원 모든 분들이 고생해서 여기까지 왔다. 시즌을 잘 마쳐야 한다는 생각뿐이다”고 강조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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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키이스트 공식 인스타그램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주지훈의 근황이 공개됐다.

배우 주지훈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지난 9일 오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분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지리산’ 강현조 2탄을 공개합니다”고 전했다.

이어 “주지훈 배우는 건강히! 열심히! 촬영 중이라는 소식 전해드립니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팬들이 tvN 새 드라마 ‘지리산’ 촬영현장에 마련한 커피차 앞에서 인증샷을 찍거나 사인을 하고 있는 주지훈의 모습이 담겨 있다. 무엇보다 주지훈은 완벽한 옆태가 돋보여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전지현, 주지훈 주연의 ‘지리산’은 내년 방영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


추석 연휴가 한창이던 지난 2일, 안락사를 단 하루 남기고 구조됐던 아기 강아지 짜장이가 2개월의 임시 보호 기간을 마치고 입양자의 품에 안겼습니다. (국민일보 8월 29일 보도 “이렇게 귀여운데…3일 뒤 안락사예요ㅠㅠ”)

4kg 남짓한 짜장이를 구하기 위해 그간 많은 시민이 힘을 보탰습니다. 죽음의 카운트다운이 일상인 동물보호소에서 짜장이를 꺼내준 시민, 2개월간 돌보고 400km 떨어진 입양처로 데려온 임시보호자(임보자), 마지막으로 짜장이의 평생 가족이 되어준 입양자가 있었습니다.

행복을 찾아 먼 길을 달려온 짜장이의 마지막 여정, 최종 입양 날을 동행 취재했습니다.400km를 달려 도착한 보금자리

지난 2일 오전 7시. 늦잠꾸러기 짜장이는 등을 어루만지는 임보자의 손길에 눈을 떴고, 졸린 눈을 비비며 동네 공원을 산책했습니다.


평소와 다를 바 없는 아침 일상은 짜장이와 임보자의 마지막 산책이었습니다. 짜장이는 지난 9월부터 추석만을 기다렸습니다. 평소에는 전남 목포(임시보호처)~경기 김포시(입양처)까지 편도 400km를 오갈 수 없어서 긴 추석 연휴에 이동한 겁니다.

감각이 예민한 반려동물들은 대개 비행기, 차멀미에 시달립니다. 그래서 입양 전날부터 사료와 물을 먹지 말아야 하죠. 평소 차멀미가 심한 짜장이도 4시간 넘게 KTX, 취재차량을 타느라 기진맥진했는데요. 행복한 입양을 위해서라면 힘들어도 견뎌야 하는 과정입니다.

"조금만 더 힘내렴" 차멀미를 하느라 기진맥진한 짜장이 모습.
“조금만 더 힘내렴” 차멀미를 하느라 기진맥진한 짜장이 모습.


그렇게 1시간여를 달려 도착한 곳은 경기 김포시의 입양처. 넓은 황금빛 들판과 100평 넘는 마당에서 입양자 부부가 짜장이를 반갑게 맞이했습니다.

두 언니 개와의 만남

견공들은 낯선 개의 방문을 즐기지 않습니다. 입양자 부부는 이미 1년째 두 마리의 암컷 개를 기르고 있는데, 만약 언니들이 텃세를 부린다면 짜장이의 입양은 취소될지도 모릅니다. 취재진과 입양자가 제일 걱정했던 점이죠.

“나리야, 달래야 예쁜 동생이 왔어. 동생.”

"언니들 안녕하세요..." 짜장이가 긴장한 듯 꼬리를 다리 사이로 숨겼다.
“언니들 안녕하세요…” 짜장이가 긴장한 듯 꼬리를 다리 사이로 숨겼다.


분리해둔 견사 문을 열자 나리와 달래가 짜장이에게 달려갑니다. 언니들은 짜장이를 뱅뱅 돌며 이리저리 킁킁 대다가 으르렁댔고, 짜장이도 긴장했는지 다리 사이로 꼬리를 말아 넣었습니다.

“짜장이가 너무 겁먹었어요. 이거 괜찮을까요?”

낯선 강아지들도 친해지려면 시간이 필요하겠죠. 취재진은 짜장이와 두 언니를 데리고 주변 산책에 나섰습니다. 견공들끼리 유대감을 쌓는 데는 일정한 거리를 두고 함께 달리는 ‘평행 산책’만한 것이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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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가을 들판을 30분 정도 누비면서 세 마리는 금세 친해졌습니다. 소심할 것 같던 짜장이가 오히려 언니들의 엉덩이를 살살 물러 다니고, 상냥한 언니들은 사방팔방 도망 다니면서 사이좋게 술래잡기를 즐겼죠. 흐뭇하게 바라보던 임보자가 속마음을 털어놓습니다.

“짜장이가 눈칫밥 먹을 줄 알았는데 너무 다행이에요.”

"유튜브에서 봤어. 네가 짜장이구나~" 동네 진돗개들과도 금세 친해진 짜장이. 타고난 친화력이 뛰어나다.
“유튜브에서 봤어. 네가 짜장이구나~” 동네 진돗개들과도 금세 친해진 짜장이. 타고난 친화력이 뛰어나다.

“행복해야 해, 날 잊을 만큼”…마지막 인사

주변 환경조사를 마치고 임보자와 입양자 부부는 입양신청서를 작성했습니다. 입양신청서에는 ▲예방접종 등 필수 의료절차를 짜장이에게 제공할 것 ▲산책 시 가슴 줄을 착용할 것 ▲아이가 싫어하므로 함부로 안아주지 말 것 ▲근황 사진·영상을 수시로 보내줄 것 ▲짜장이가 적응에 실패할 경우 양육권은 임보자에게 돌아간다는 등 5가지 조건이 적혀있습니다.

짜장이가 지낼 숙소를 꼼꼼하게 점검하는 임보자. 왠만한 아파트 베란다 크기의 넓이에 추위를 대비한 온수 난방장치도 달려 있다.
짜장이가 지낼 숙소를 꼼꼼하게 점검하는 임보자. 왠만한 아파트 베란다 크기의 넓이에 추위를 대비한 온수 난방장치도 달려 있다.


사람 아이를 입양 보내듯 임보자와 입양자는 꼼꼼하게 짜장이의 관찰일지와 입양신청서를 둘러봤습니다. 아차, 입양자 부부는 신청서에 제일 중요한 한 줄이 빠졌다면서 단단히 약속했습니다.

“저희 입양자는 짜장이의 생이 끝날 때까지 함께하겠습니다.”

그동안 정이 너무 많이 들었나 봐요. 두 달간 짜장이를 돌봤던 임시보호자는 서명하던 도중 결국 눈물을 흘렸습니다.

“우리 짜장이 잘 돌봐주세요.”
“적응 못 하면 말해주세요. 언제든 짜장이를 데리러 올게요.”

지난 2달 동안 짜장이를 돌봤던 김윤정씨는 입양 서류를 작성하던 도중 눈물을 흘렸다. 중학교 교사인 김씨는 사람의 손길이 낯선 짜장이를 2달 동안 최선을 다해 돌봤다.
지난 2달 동안 짜장이를 돌봤던 김윤정씨는 입양 서류를 작성하던 도중 눈물을 흘렸다. 중학교 교사인 김씨는 사람의 손길이 낯선 짜장이를 2달 동안 최선을 다해 돌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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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 밖을 향하는 일행의 등 뒤로 짜장이의 ‘낑낑’거리는 소리가 울렸고 임보자는 떠나는 걸음을 재촉했습니다. 그 심정을 누가 위로할 수 있을까요. 임보자도 짜장이에게 마지막 인사를 남겼습니다.

“행복해야 해, 날 잊을 만큼 행복해야 해.”

눈물 흘리는 윤정씨를 남동생이 부축하는 모습. 떠나는 윤정씨의 등 뒤로 짜장이도 오랫동안 울었다.
눈물 흘리는 윤정씨를 남동생이 부축하는 모습. 떠나는 윤정씨의 등 뒤로 짜장이도 오랫동안 울었다.
"우리 짜장이 잘 지내요. 걱정 마세요!" 입양 5일 뒤 박인수씨가 보내온 사진. 짜장이는 언니 개들과 잘 어울리고 밥도 하루 2번씩 잘 먹고 있다.
“우리 짜장이 잘 지내요. 걱정 마세요!” 입양 5일 뒤 박인수씨가 보내온 사진. 짜장이는 언니 개들과 잘 어울리고 밥도 하루 2번씩 잘 먹고 있다.


위기의 순간에서 행복한 입양 날까지 짜장이의 생생한 모습이 궁금하다면 유튜브 개st하우스에 놀러 오세요. 동물들이 행복해지는 그날까지 함께하실 수 있습니다.

이성훈 기자 tellme@kmib.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종서 기자] “훈련을 하지 않으면 의욕이 없다.”

다르빗슈 유(34)는 2020년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정규시즌에서 가장 많은 승리를 거둔 투수가 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60경기 단축 시즌으로 진행된 가운데 12경기에서 8승 3패 평균자책점 2.01을 기록했다. 사이영상 유력 후보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가을야구는 짧기만 했다. 지난 3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에 선발로 나온 다르빗슈는 6⅔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하지만 타선이 침묵하면서 패전 투수가 됐다. 1차전도 내줬던 컵스는 디비전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다.동행복권파워볼

일찌감치 시즌을 마친 다르빗슈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서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9일 “다르빗슈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올 시즌과 지금의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다”고 전하며 다르빗슈의 이야기를 조명했다.

v다르빗슈는 “올 시즌 너클커브가 좋았다고 하지만 오히려 좋지 않았다”고 이야기한 뒤 “10일 정도 쉬려고 했지만, 운동을 하지 않으면 생활에 활력이 없다. 내일부터 운동을 해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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