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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시즌 2승 및 2연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12일(이하 한국시각) 7시37분 미국 뉴욕주 버팔로 샬렌필드에서 열릴 2020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임시 홈 구장 샬렌필드에서의 첫 경기다. 그동안 토론토는 원정에서 홈 경기를 치렀다.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토론토 로저스센터는 캐나다 정부로부터 사용 불가 통보를 받은 상태다.

류현진은 6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서 5이닝 1피안타 3볼넷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1패)을 챙겼다. 평균자책점도 5.41로 내렸다.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MBC스포츠플러스 김선우 해설위원은 “좌우코너를 같이 쓴 것이 좋았다. 류현진은 원래 그렇게 던지는 스타일의 선수다. 몸 쪽을 넓게 던지니 체인지업의 위력이 확실히 살아났다”고 호투의 비결에 대해 설명했다.

김 위원은 류현진이 애틀랜타전서 84구만 투구한 것을 두고 “류현진이 좋은 투구를 했고 승리할 수 있는 좋은 상황에서 내려줬다. 선수 본인이 좋은 느낌을 받았을 때 내린 것으로 볼 수 있다. 3경기를 지켜보면 철저하게 관리를 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진다”고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노을희 인턴기자]

‘서머퀸’ 가수 소유가 시원한 입담과 청량한 라이브를 선사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FM 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에 신곡 ‘가라고’로 컴백한 가수 소유가 ‘미지의 초대석’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안영미는 ‘두데’ 청취자들에게 소유를 소개하며 뮤지와의 인연을 언급했다. 안영미는 “혹시 뮤지 씨와 인연이 있냐”라고 묻자 소유는 “작년에 뮤지와 ‘더 콜’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을 같이 하면서 몇 번 뵀다. 근데 저는 거의 회식 참여를 못했다”라고 인연을 밝혔다.

또 소유는 최근 컴백하며 불거진 성형설을 해명했다. 소유는 “태닝과 짙은 화장 때문에 최근에 성형설도 엄청 많았다. 오늘은 연하게 화장하고 강지현(본명)의 얼굴로 왔다”라고 성형설을 일축했다.

근황 소개 후 뮤지가 소유에게 “원래 신곡 소개할 시간을 안주는데 특별하게 주겠다”라고 장난치며 신곡 소개를 요청했다. 소유는 “신곡 ‘가라고’는 디저털 싱글 앨범이다. 중독성이 굉장히 강한 곡이다라고 설명하자 안영미는 “정말 ‘가라고’가 귀에서 떠나지 않는다”라고 공감했다.

소유가 “레게톤의 음악이다. 창법도 이번에 발라드와 다르게 공기를 많이 뺐다”라고 말하자 안영미는 “소유 씨 노래는 부르다가 머리가 어지러워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소유는 “사실 이 앨범이 나올 때 까지도 고민이 많았다. 발라드가 많아서 밝은 노래를 하려고 했다. 요즘 분위기도 다운돼 있기에 신나는 곡으로 선택했다”라며 신곡을 선택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소유는 그룹 씨스타 10주년 언급도 잊지 않았다. 뮤지는 “UV 데뷔도 벌써 10주년이다. ‘쿨하지 못해 미안해’로 데뷔한지 10년째다”라고 말했다. 소유는 “진짜 이런 얘기 들으면 세월의 빠름을 실감하게 된다. 씨스타도 10주년이라 파티는 하지 않았고 12개의 앨범을 2개씩 모아 인증샷을 찍는걸로 대신했다”라고 말했다.

뮤지가 “가장 좋아하는 씨스타 노래가 뭐냐”라고 묻자 소유는 “저는 ‘러빙유’가 가장 애정이 간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안영미는 “솔직히 ‘터치 마이 바디’ 말을 안할 수가 없다”라며 “제 안무 따라한거 아니냐”라고 표절 의혹을 제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영미가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가슴춤을 언급한 것.

이에 소유는 “아니다. 다르다. 언니 춤을 이용 안했다고 말할 수 있다”라며 ‘터치 마이 바디’의 포인트 안무를 직접 재현하며 설명했다. 소유는 “우리는 (가슴)여기를 미는게 아니다. 전혀 다르다”라고 재차 강조해 폭소를 더했다.

이어 시원하고 청량한 음색이 돋보이는 소유의 ‘가라고’ 라이브 무대가 이어졌다. 라이브를 들은 안영미는 “소유 씨의 라이브를 듣는 순간 ‘가라고’가 잊혀지지 않는다.최고다”라고 극찬했다. 뮤지 역시 “여름에 수박 같은 노래다”라고 비유했다.

소유는 수식어 부자가 된 소감에 대해 말했다. 뮤지는 “수식어가 참 많다. 원조 서머퀸 말고도 컬래버 여신이라는 수식어도 있더라. 들었을 때 어떻냐”라고 물었다. 소유는 “정말 좋은 수식어고 너무 감사하다”라고 수식어 부자가 된 소감을 밝혔다.

소유는 이어 “가수 정기고와 함께한 ‘썸’이 62주 동안 음원차트 1위를 했다”라며 “아마 싸이 오빠 ‘강남 스타일’ 기록을 이겼거나 비슷하다”라고 말해 역시 컬래버 여신임을 입증했다.

노래 ‘썸’ 언급에 소유는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서도 밝혔다. 소유는 “밀당을 별로 안 좋아한다”라며 “저는 완전 직진 스타일이다. 진짜 마음에 들면 먼저 말한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그는 “희망고문을 잘 안한다. 싫으면 상대가 호감을 표시해도 바로 아니다라고 대답해준다”라고 직진 스타일을 밝혔다.

그런가하면 소유는 연기에 도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한 청취자가 “배우에 도전할 의향이 있냐”라고 묻자 소유는 “단막극 ‘때 빼고 광 내고’에서 여순경 역할을 맡은 적이 있었다. 촬영 현장이 정말 재밌었다”라고 말했다.

뮤지가 “샵 출신 이지혜보다 연기를 더 잘하냐”라고 묻자 소유는 “지혜 언니 눈물 연기가 정말 메소드 아니냐. 너무 어려운 질문이다”라고 재치있게 대답했다.

소유는 “이번 활동은 다 끝났지만,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신곡 많이 들어달라”라고 마지막 인사를 했다.

한편, 소유는 지난달 28일 디지털 싱글 ‘가라고(GOTTA GO)’를 발매,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곡 ‘가라고’는 레게톤의 리듬과 소유의 시원한 음색이 돋보이는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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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김호중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미스터트롯’ 종영 후 4개월째 바야흐로 ‘대세’ 가도를 달리고 있지만, 그에 못지 않게 끊이지 않는 루머와 논란 등 각종 구설에 휘말리며 거듭 브레이크가 걸리고 있다. 계속해서 제기되는 의혹에 대해 해명하고, 법적대응하며 잡음을 가라앉혀가고는 있지만 묵묵한 그의 행보를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이 마냥 곱긴 어려워 보인다.

김호중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종영 이후 누구보다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다. 다수의 예능, 라디오 등 방송 프로그램을 섭렵한 것은 물론,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미스터트롯’ 콘서트를 통해 오프라인 상에서 팬들을 만난 그는 오는 14일부터 3일간 KBS아레나에서 단독 팬미팅 ‘우리家 처음으로’를 진행한다.

‘우리家 처음으로’는 온라인을 통해 글로벌 생중계 될 예정이라 국내는 물론 해외 거주 팬들도 그의 단독 무대를 생생하게 접할 수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김호중은 예약 판매를 시작한 자서전 ‘트바로티, 김호중’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대중에 전달하며, 하반기 개봉 예정인 자전 영화 촬영도 앞둔 상태다.

방송가 러브콜도 여전히 뜨겁다. 지상파, 케이블, 종편 등 채널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시청자를 만나고 있는 김호중은 최근 MBN ‘로또싱어’ 출연을 확정하며 또 한 번 열정의 무대를 예고한 상태다. 이 모든 게 가을께 예정된 대체복무를 시작하기 전 이뤄질 스케줄인 만큼 김호중은 그야말로 눈코뜰 새 없는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하는 것만으로도 부족할 시간에, 논란도 계속 김호중의 발목을 잡고 있다. 전(前) 매니저와의 불화로 시작된 각종 폭로에 대해 법적 다툼을 앞둔 그는 최근에는 전 여자친구 A씨의 폭행 주장으로 다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해당 폭로는 A씨의 아버지로부터 시작됐다. A씨의 아버지는 김호중이 과거 자신의 딸과 교제했을 당시 딸을 폭행했던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며 자신의 입장에서 본 김호중의 ‘민낯’을 폭로했다. 하지만 김호중은 “A씨의 딸을 때린 적이 없다”며 폭행설을 부인하며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 또 하나의 송사를 추가했다.

법적대응으로 일단락되는가 싶던 폭행설은 A씨의 작정한 폭로로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A씨는 “그의 구타가 시작된 것은 2013년 아버지를 ‘니 애비’라고 험담을 하던 그와 말싸움 끝에 일어났다”면서 “그는 유난히 뒷담화를 좋아한다. 후에는 험담이 동생들에게까지 이어지고 폭행도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김호중의 폭행을 지금에서야 고백한 이유에 대해 A씨는 김호중을 신뢰하는 아버지에게 폭행 사실을 이야기하기 어려웠다면서 “나 역시 그를 엄마처럼 기대고 의지했던 터인지라 헤어진다는 것도 무서웠지만, 맞는 것도 무서웠다. 조폭 출신이라고 알려졌기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김호중 소속사 측은 “근거 없는 허위 사실에 대해 더 이상 대응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미 고소장을 제출한 만큼 법으로 진실을 밝히겠다고 입장을 내놨다.

양측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만큼 지난한 싸움이 예상되는 상황. 애석하게도 김호중이 걸어갈 ‘꽃길’은 그야말로 장미넝쿨처럼 가시 가득한 ‘핏빛’ 꽃길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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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아랍에미리트)=뉴시스】김진아 기자 =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정우영을 비롯한 선수들이 18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브라질과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훈련 전 몸풀기를 하고 있다. 2019.11.19.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카타르 프로축구 알 사드에서 뛰고 있는 국가대표 미드필더 정우영(31)이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뛰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9일(한국시간) ‘정우영 : 2002년 월드컵은 잊을 수 없다’는 제목의 정우영 인터뷰 기사를 소개했다.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끈 한국 축구가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쓸 당시 정우영의 나이는 13세였다.

정우영은 고향 울산에서 가족들과 함께 응원전에 나갔던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잊을 수 없었던 순간을 아직도 기억한다. 4강까지 오르는 것을 보고 멋지다고 생각했다. 그 길을 따라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만들었다”고 했다.

2011년 일본 J리그 교토상가에서 데뷔한 정우영은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홍명보호의 동메달에 기여했고, 꾸준한 성장세에서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했다.

1승2패로 아쉽게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지만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세계 최강 독일을 2-0으로 꺾어 세계를 놀라게 했다.

정우영은 “월드컵에 출전할 것이라고 상상하지 못했지만 끈기 있게 노력하고 발전하면서 23명 엔트리에 들 수 있었다. 자랑스러웠다”고 했다.

그러면서 “디펜딩챔피언을 꺾고 강한 팀과 경쟁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매우 기뻤다. 16강에 가고 싶었지만 앞서 두 경기의 운은 우리 편이 아니었다”고 했다.

2018년 여름부터 카타르에 둥지를 튼 정우영의 목표는 태극마크를 달고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 나가는 것이다.

그는 “한국은 (월드컵 본선 진출의)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다. 이 유산을 유지하고 싶다”며 “국가대표팀에서 자리를 지켜 이곳에서 열리는 큰 토너먼트(월드컵)에 참가하고 싶다”고 했다.

2015년 6월 아랍에미리트(UAE)와 평가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정우영은 A매치 49경기에서 3골을 넣었다.

‘대검이 盧재단 지출계좌 조회’ 주장한 유시민 재단 이사장..”사실 아니면 당연히 사과할 것”

(시사저널=공성윤 기자)

“일선 검찰청에서 귀 기관에 대한 금융거래 정보를 제공받은 사실이 있는지 여부를 파악해 보았으나 확인되지 않았습니다.”(7월6일 대검찰청이 노무현재단에 보낸 공문)파워볼

“작년 11월 말, 12월 초순쯤이라고 봐요. 그 당시 한동훈 검사가 있던 (대검) 반부패강력부 쪽에서 봤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고요. (중략) 대검에서는 확인이 안된다고만 대답하고 있어요.”(7월24일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MBC라디오 인터뷰)

유 이사장이 검찰의 노무현재단 계좌 추적 의혹을 처음 제기한 건 지난해 12월이다. 유튜브 채널 ‘알릴레오’에서다. 당시 그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검찰의 수사를 비평한 이후 뒷조사를 당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해가 지났다. 이번에 유 이사장은 7월24일 MBC라디오에서 해당 의혹을 다시 꺼내 들었다. 내용은 구체화됐다. 추적 주체는 ‘대검’, 추적 계좌는 ‘지출계좌, 그 시기는 ‘작년 11~12월’로 특정됐다.

근거가 뭘까. 시사저널은 재단이 7월6일 대검으로부터 받은 공문을 입수했다. 이는 6월23일 재단이 대검에 보낸 ‘계좌조회 여부 확인 요청’ 민원에 대한 답변서다. 대검 관계자를 통해 이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을 확인했다. (8월11일 시사저널 기사 “‘계좌추적’ 둘러싼 유시민·검찰의 끝나지 않는 공방” 참조) 대검 입장에 관한 유 이사장의 생각을 8월4일 전화로 들어봤다.

ⓒMBC 유튜브 캡처 
ⓒMBC 유튜브 캡처 

대검은 직접 수사권을 내려놓은 뒤로 계좌 추적을 안 하고 있다는 입장인데.

“내 말 그대로 이해하면 될 것 같다. 추정컨데 누구를 시켜서 무슨 명분으로 했든 간에 그 사람들(대검)이 봤을 거라는 의미다. 그 쪽에서는 안 봤다고 하진 않는다.

대검은 ‘계좌 조회를 했으면 했다고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말장난 하는 거라고 본다. 대검은 검찰 전체를 지휘하는 조직이니까. 어느 지검이나 기관을 통해 조회했건 그 정보가 도착한 곳은 대검이라고 본다. 우리 주거래은행은 국민은행 서강지점이다. 거기 문서로 다 보관돼 있다. 자기들이 억울하면 (은행에) 확인해보면 된다. 그런데 확인되지 않는다고만 답을 했다. 어떻게 그럴 수 있나. 국민은행이 우리에게 보낸 답은 작년 12월부터 한결같이 금융정보 제공 여부를 알려줄 수 없다는 것이다. 8개월이 지난 지금도 마찬가지다. 국민은행이 거래처에 얘기를 못해준다는 건 (금융정보를) 제공했다는 거고, 통지유예를 걸었다는 뜻이다. 우리가 수백억대 시재금(은행이 보유한 지급준비금)을 유지하는 고객인데 말 못해줄 리 없지 않나.”

계좌 추적 시기를 작년 11~12월로 추정했고, 통지유예 청구는 최장 1년까지 가능하니, 올 말에나 은행이 사실을 통보해줄 거라고 보나.

“그렇다. 금년 12월까지 답 안 하리라 본다.”

7월24일 MBC라디오에서 “통지유예 청구권을 가진 모든 국가기관에 비공식 경로를 통해 문의했고, 검찰 빼고는 그럴 일이 없다는 답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런데 경찰은 올 1월 ‘통지유예 여부를 알려줄 수 없다’고 재단에 밝혔던데.

“검찰, 경찰, 국세청 등 6개 기관이 계좌추적권한을 가지고 있다. 통상 국세청만 하더라도 탈세 조사하려면 계좌를 바로 추적하지 않고 자료를 요구하거나 협의를 한다. 어느 기관도 당사자들에게 문제에 대한 해명 요구 없이 곧바로 계좌 추적하는 경우는 없다. 그리고 공식적인 답변은 경찰청에서 보낸 것처럼 모든 기관이 똑같다. 공식적으로 답변 안 한다. 그래서 비공식적으로 다 확인했다는 거다.”파워볼실시간

비공식으로 확인했다는 근거 자료를 공개할 의향이 있나.

“비공식으로 답을 받은 걸 어떻게 확인해 주나. 문서로 못 남기는데.”

재단 측에서 대검에 조회 여부 확인을 요청한 계좌가 재단과 관련된 모든 계좌인가.

– 모든 계좌다. 20개 정도 된다. 이 중 입금계좌는 볼 수도 있다. 예컨데 수사 대상 중에 후원회원이 있다면. 실제로 이철(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은 평생 후원회원이다. 그 밖에 청와대 내의 수사대상 중에도 얼마든지 후원회원이 있을 수 있다. 그럼 봤다고 하면 된다. 근데 안 밝힌다. 이렇게 애매모호한 태도를 취하는 건 지출계좌를 봤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재단의 범죄가 아니라면 지출계좌를 봐야할 이유가 하나도 없다. 나는 처음부터 지출계좌를 봤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문제를 제기했다.

검찰의 공문에 취지가 불분명한 문구가 있다는 건가.

“대검도 책임이 따르기 때문에 허위사실을 말하면 안 된다. ‘확인되지 않았다’와 ‘그런 사실이 없다’에는 큰 차이가 있다. 어차피 12월 되면 법으로도 못 막는다. 누가 봤다는 걸 알 수밖에 없다. 대검이 국민은행에 재단 계좌의 열람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지 모르겠다. 내가 있지도 않은 일로 의심하고 비판해서 억울하다면 사실을 확인해 나를 혼내면 된다.”

12월에 검찰의 계좌 조회가 사실이 아닌 걸로 드러나면 어떻게 할 건가.

“당연히 사과할 거다. 납득할 만한 답을 안 주니까 계속 의문을 제기한 건데, 세월이 지나 결론적으로 내가 오해하게 된 거라면 정중하게 사과할 거다.”

언론에서 검찰측 입장만 부각되고 있다는 생각도 하나.

“내가 상관할 바 아니다. 기자들이 할 일이고. 이런 입장을 전화로 굳이 설명 안 해도 방송을 통해서 일관되게 표명해 왔다.”파워볼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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