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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토트넘 홋스퍼 커뮤니티인 <스퍼스 웹>이 최근 토트넘 영입설이 뜬 김민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 중인 해리 맥과이어와 비슷하다고 언급했다.

<스퍼스 웹>은 30일(한국 시간) “김민재는 스타일적으로 맥과이어와 가장 비슷한 선수다. 맥과이어처럼 공중 볼에 강한 면모를 보이며 공을 달고 뛸 수도 있다. 특히 김민재는 타이트한 상황에서도 공을 처리할 수 있고 상대를 따돌릴 만큼 빠르다”라고 맥과이어와 비교해 장점을 기술했다.

토트넘은 벨기에 국가대표팀 베테랑 중앙 수비수 얀 베르통언과 2019-2020시즌이 끝나면 사실상 결별하는 수순이다. 이에 따라 김민재가 토트넘의 영입 리스트에 올라있을 가능성이 높다.

현재 토트넘의 중앙 수비 라인은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와 다빈손 산체스 등이 형성하고 있다. <스퍼스 웹>은 김민재의 파트너에 대해서는 “끊임없이 도전하고 공을 탈취하는 김민재는 스타일상 산체스보다는 보수적인 성향의 알데르베이럴트가 짝으로 더 어울린다”라며 영입 시 알맞은 위치에 관해 견해를 드러냈다.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이는 클럽은 토트넘 뿐만이 아니다. EPL에서는 토트넘을 비롯해 사우샘프턴이,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는 RB 라이프치히,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는 SS 라치오, 인터 밀란, 포르투갈에서는 FC 포르투, 네덜란드에선 PSV 에인트호번이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였다.

한편, 베이징 궈안이 원하는 김민재의 이적료는 1,500만 유로로, 대한민국 돈으로 약 200억 원 정도다. 유럽에서는 그보다 낮은 1,000만~1,200만 유로 정도가 적정가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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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커뮤니티인 <스퍼스 웹>이 최근 토트넘 영입설이 뜬 김민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 중인 해리 맥과이어와 비슷하다고 언급했다.

<스퍼스 웹>은 30일(한국 시간) “김민재는 스타일적으로 맥과이어와 가장 비슷한 선수다. 맥과이어처럼 공중 볼에 강한 면모를 보이며 공을 달고 뛸 수도 있다. 특히 김민재는 타이트한 상황에서도 공을 처리할 수 있고 상대를 따돌릴 만큼 빠르다”라고 맥과이어와 비교해 장점을 기술했다.

토트넘은 벨기에 국가대표팀 베테랑 중앙 수비수 얀 베르통언과 2019-2020시즌이 끝나면 사실상 결별하는 수순이다. 이에 따라 김민재가 토트넘의 영입 리스트에 올라있을 가능성이 높다.파워볼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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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이는 클럽은 토트넘 뿐만이 아니다. EPL에서는 토트넘을 비롯해 사우샘프턴이,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는 RB 라이프치히,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는 SS 라치오, 인터 밀란, 포르투갈에서는 FC 포르투, 네덜란드에선 PSV 에인트호번이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였다.

한편, 베이징 궈안이 원하는 김민재의 이적료는 1,500만 유로로, 대한민국 돈으로 약 200억 원 정도다. 유럽에서는 그보다 낮은 1,000만~1,200만 유로 정도가 적정가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화산폭발 CO₂, ‘충돌 겨울’ 뒤 지구기온 빠르게 끌어올려

초식 공룡 안킬로사우루스와 소행성 충돌 상상도 소행성 충돌로 두꺼운 ‘갑옷’으로 무장한 안킬로사우루스도 살아남지 못했다. [Fabio Manucci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엄남석 기자 = 약 6천600만년 전 지구를 지배하던 공룡을 사라지게 한 대멸종의 원인을 둘러싼 논쟁에서 소행성 충돌설의 손을 들어주며 쐐기를 박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공룡 대멸종은 지금의 멕시코 유카탄반도에 떨어진 소행성이 촉발했다는 가설이 힘을 얻어왔지만 수만 년간 지속한 대형 화산 폭발이 진짜 원인이라는 주장도 끊이지 않고 제기돼 왔다.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CL)에 따르면 이 대학과 브리스틀 대학 등의 연구진은 소행성 충돌만으로 공룡이 살 수 없는 환경이 조성됐으며, 화산 폭발은 동식물이 다시 출현하는 것을 도왔을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를 미국 국립과학원 회보(PNAS) 최신호에 발표했다.

소행성 충돌이나 대형 화산 폭발 모두 충돌 충격이나 화산재 등으로 먼지 입자와 가스를 대기로 올려보내 햇볕을 차단함으로써 동식물이 살 수 없는 ‘겨울’을 만들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있다. 소행성 충돌 당시 수만 년간 이어진 대형 화산 폭발은 지금의 인도 데칸 용암대지(Deccan Trap)를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학자들은 공룡은 물론 지구상의 생물종 75%를 멸종시킨 원인을 가려내기 위해 기후변화를 담은 지질학적 자료와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이용해 분석을 해왔다.

연구팀은 이런 기존 접근법에 더해 공룡종이 번성하는데 필요한 강수량과 기온 등 환경적 요인에 관한 정보를 결합해 분석하는 새로운 방법을 활용했다. 소행성 충돌이나 대형 화산 폭발 뒤에도 공룡이 살 수 있는 생태 환경이 가능했는지를 분석한 것이다.

그 결과, 소행성 충돌 뒤에는 공룡의 모든 서식지가 사라졌지만 대형 화산 폭발 상황에서는 적도 주변에 공룡이 살 수 있는 서식지가 일부 남는 것으로 나타났다.

10~12㎞급 소행성 지구 충돌 상상도 [Gabriele Chiarenz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구팀은 “이런 연구결과는 지구의 모든 공룡 서식지를 파괴한 소행성 충돌에 따른 겨울이 공룡 대멸종을 타당하게 설명할 수 있는 유일한 원인이라는 점을 처음으로 정량적으로 보여준 것”이라고 했다.

특히 화산 폭발이 먼지 입자와 가스를 대기로 올려보내 햇볕을 가리기도 하지만 함께 배출된 이산화탄소(CO₂)는 온실가스로 지구를 덥히는 역할을 했다는 분석은 새로운 시각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먼지 입자와 가스의 역할이 더 커 ‘화산 겨울’을 촉발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이런 입자와 가스가 대기에서 사라지고 CO₂만 남아 지구의 기온을 높이는 작용을 했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컴퓨터 모델이 초기에 소행성 충돌로 지구 전체에 급격한 겨울이 찾아와 수십년간 이어지지만 화산이 지구의 온도를 끌어올려 많은 서식지를 복원하고 새로운 생명체의 진화를 도왔을 것이라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을 이끈 알레산드로 치아렌자 박사는 “이번 연구는 비슷한 시기에 이뤄진 화산 폭발이 소행성 충돌로 인한 겨울 뒤 빠르게 온도를 상승시켜 환경적 충격을 줄였을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는 새로운 증거를 제공했다”면서 “화산으로 인한 기온 상승은 대멸종에서 살아남은 동식물의 생존과 회복을 도와 조류와 포유류 등의 즉각적인 팽창을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시중 판매된 무선이어폰 17개 중 10개는 품질 떨어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선 이어폰 17개 제품 가운데 10개는 제품 설명서에 나온 성능에 비해 품질이 떨어진다는 조사가 나왔다.

30일 소비자시민모임(회장 백대용)이 지난해 출시된 무선 이어폰 17개 제품의 품질을 검사한 결과, 노이즈캔슬링(외부소음차단), 재생시간, 음압감도 등 무선 이어폰 성능이 제조 업체마다 제각각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음향시스템기기 헤드폰 및 이어폰에 대한 시험 기준’을 기반으로 진행됐다.FX외환거래

조사 결과에 따르면 17개 제품 중 10개 제품은 설명서에 나온 시간보다 실제 재생시간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블루콤 데시벨 BCS-T90, 아콘 Free buds X Open, 펜톤 TSX Diapot 등은 측정 재생시간이 표시 재생시간보다 3시간이나 적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재생시간은 측정 방법이나 기준에 따라 차이가 나는데, 조사 업체 대부분은 이를 표기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외에 펜톤 TSX Diapot, 아콘 Freebuds X Open, 앱코 BEATONIC E30, 아이리버 IBE-H7, 수디오 톨브 등 5개 제품은 볼륨이 증가할 때 음이 왜곡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노이즈캔슬링 기능은 인이어형(귓 속에 넣는) 제품이 오픈형(귀에 걸치는) 제품보다 뛰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디바이스에서 전송한 신호가 무선 이어폰에 들리기까지 시간은 애플 에어팟 프로가 0.16초로 가장 빨랐다.

소비자시민모임은 “현재 무선이어폰의 별도 성능 시험기준이 없어 제조 업체마다 제품에 표기하는 성능이 다 다르다”며 “소비자 관심이 높은 무선이어펀의 품질 기준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파워볼게임

마틴 자일링어 신임 현대차그룹 연구개발본부 상용개발담당 부사장현대·기아차가 다임러트럭의 전동화부문 기술개발 총괄 출신 마틴 자일링어를 연구개발본부 상용개발담당 부사장으로 임명한다고 30일 밝혔다.

7월 1일부터 출근하는 마틴 자일링어 부사장은 현대·기아차의 상용차 개발 업무를 총괄하고, 수소전기 트럭·버스 등 친환경 상용차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자율주행트럭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기아차 상용차에 미래 혁신 기술을 접목시키는 역할도 한다.

자일링어 부사장은 30년 이상 다임러그룹에서 상용차 개발자로 근무한 전문가로 꼽힌다. 2014년에는 다임러트럭의 선행개발 담당을 맡아 도심형 전기트럭, 자율주행트럭 개발 프로젝트를 주도했고 2018년부터 최근까지 다임러트럭 전동화부문 기술개발 총괄로 일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9월 스위스 에너지기업 H2E와 합작법인 ‘현대하이드로젠’을 설립하고 2025년까지 유럽에 수소전기트럭 1600대를 공급하기로 했다. 또 미국 엔진·발전기 기업 커민스와 양해각서(MOU)를 맺고 북미 상용차에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공급하기로 했다. 지난해 6월과 10월에는 신형 수소전기버스와 고속형 경찰 수소전기버스를 공개하는 등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상용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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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태 주니어’ 키움 이정후와 두산 박세혁 그리고 삼성 이성곤(왼쪽부터). ⓒ곽혜미 기자, 삼성 라이온즈[스포티비뉴스=부산, 고봉준 기자] 해태 타이거즈는 1980년대와 1990년대를 거치며 프로야구를 지배했던 전설의 왕조였다. 원년인 1982년에는 6개 구단 중 4위를 기록했지만, 이듬해 한국시리즈 우승을 시작으로 1980년대 5차례, 1990년대 4차례 정상을 밟으며 KBO리그 역대 최다우승팀으로 거듭났다.

해태에는 우승 트로피만큼이나 쟁쟁한 슈퍼스타들이 많았다. ‘우승 청부사’ 김응룡 감독을 필두로 선동열과 이종범, 김봉연, 김성한, 이순철, 장채근, 조계현, 이강철, 임창용 등이 왕조를 수놓았다. 또, 가을만 되면 유독 강해졌던 김정수와 박철우, 신동수, 송유석 등은 한국시리즈 불패 신화를 뒷받침했다.

이러한 업적을 바탕으로 왕조라는 타이틀이 붙었던 해태도 세상의 모든 이치처럼 영원한 제국일 순 없었다. 1990년대 말 IMF 금융위기로 모기업이 어려워지면서 존폐 위기를 맞았다. 왕조를 지탱했던 선수들을 현금 트레이드로 내보내며 명맥을 이어가려고 했지만, 결국 2001년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말았다.

화려한 영광을 뒤로하고 퇴장한 해태 왕조는 그러나 KBO리그 곳곳으로 적지 않은 유산을 남겼다. 전설 속의 선수들은 이제 지도자와 행정가 등으로 변신해 여전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고, 한국시리즈 불패 신화는 후신인 KIA 타이거즈 선수들에게도 전수돼 2009년과 2017년 우승을 낳았다.

해태 왕조의 유산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아버지 세대의 DNA를 물려받은 해태 주니어들이 이제 어엿한 주축으로 성장해 KBO리그를 수놓고 있다.

▲ 키움 이정후와 이종범 부자(윗줄 왼쪽부터) 그리고 두산 박세혁과 박철우 부자(아랫줄 왼쪽부터). 이종범은 1997년 한국시리즈 MVP를, 박철우는 1989년 한국시리즈 MVP를 차지할 당시의 모습. ⓒ한희재 기자, KBO대표적인 해태 주니어는 바로 ‘이종범 아들’ 이정후(22·키움 히어로즈)와 ‘박철우 아들’ 박세혁(30·두산 베어스)이다.

야구인 2세로 먼저 이름을 알린 둘은 팀의 핵심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휘문고를 졸업하고 2017년 데뷔한 이정후는 3년 연속 3할 타율을 앞세워 키움은 물론 국가대표 주전 외야수로 발돋움했다. 박세혁 역시 마찬가지. 그간 양의지라는 그늘 아래서 가려져 있던 박세혁은 지난해 주전 안방마님으로 도약한 뒤 통합우승을 이끌면서 야구인 2세 열풍을 선도했다.

그리고 최근 KBO리그에선 또 하나의 해태 주니어가 뒤늦은 등장을 알렸다. 주인공은 ‘이순철 아들’ 이성곤(28·삼성 라이온즈). 2014년 두산에서 데뷔한 뒤 좀처럼 빛을 보지 못하던 이성곤은 26~28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잠재력을 꽃피웠다.

사실상 ‘이성곤 시리즈’로 불려도 될 만큼의 활약이었다. 시작은 우연에서 비롯됐다. 이성곤은 동료 내야수 박계범이 26일 1차전 도중 허리 통증을 호소하면서 1루수로 급히 투입됐다. 그리고 0-0으로 맞선 6회초 롯데 댄 스트레일리를 상대로 프로 데뷔 후 첫 홈런을 터뜨리면서 이성곤 시리즈의 서막을 알렸다.

활약은 주말 내내 계속됐다. 이성곤은 5번 1루수로 선발출전한 27일 경기에서 2회초 다시 한 번 솔로홈런을 때려내면서 존재감을 확실히 알렸다. 이어 안타와 2루타도 추가해 데뷔 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고, 4번 1루수로 나온 28일 경기에선 1회초 1타점 우전안타를 기록하고 주전 입지를 굳혔다.

1~3차전 내리 선제 타점을 올린 이성곤을 먼발치에서 묵묵히 지켜본 이는 이순철 SBS 해설위원이었다. 이 위원은 28일 스포티비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아들이 7년간 고생을 참 많이 했는데 뜻깊은 홈런을 기록해서 기쁘다. 이 감각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오래 유지하면서 좋은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웃으며 말했다.

▲ 삼성 이성곤(왼쪽)과 이순철 부자. ⓒ고봉준 기자, 한희재 기자그간 숨겨왔던 속마음도 함께 내비쳤다. 이 위원은 “사실 다른 야구인 2세들을 보면서 부러움이 전혀 없었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아들 역시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는 말로 야구인 부자(父子)로서의 고충을 이야기했다. 자신은 물론 아들도 다른 부자들과 끊임없이 비교를 당하면서 겪었을 어려움을 조심스럽게 털어놓았다.

그러나 이성곤은 이번 3연전 활약을 통해 자신 역시 해태 왕조의 자랑스러운 유산임을 증명해냈다. 이정후와 박세혁 그리고 이성곤은 나이는 물론 소속팀과 포지션도 모두 다르지만, 이제 해태 주니어라는 교집합 안에서 새로운 이야깃거리를 만들어가게 됐다.

역사 속으로 사라진 지 벌써 20년이 되어 가는 해태 왕조. 영광의 잔상은 조금씩 사라지고 있지만, 해태 왕조의 숨결은 여전히 우리 곁에서 머물고 있다. 조용하면서도 강렬하게 말이다.

▲ ⓒ WKBL[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여자프로농구가 다음 시즌 큰 변화를 맞는다.

WKBL(한국여자프로농구연맹)은 29일 오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달개비 컨퍼런스룸에서 제23기 제2차 임시총회 및 제7차 이사회를 열고 2020-2021시즌 경기 일정안, 플레이오프 방식 변경 등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번 이사회를 통해 WKBL은 플레이오프 진행 방식을 변경했다. 종전에는 정규 시즌 2위와 3위가 플레이오프에서 맞붙고 플레이오프 승자가 1위와 챔피언결정전을 치렀다. 하지만 다가오는 시즌에서는 정규 시즌 4위까지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1위와 4위, 2위와 3위가 각각 3전 2선승제로 플레이오프를 치른 후 승자 간에 5전 3선승제로 챔피언결정전이 진행된다.

2020-21시즌 개막일은 10월 10일로 확정했다. 개막전은 청주 KB와 아산 우리은행이 청주에서 맞붙을 예정이다. 정규 시즌은 총 6라운드(팀당 30경기)로 진행되며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은 2월 27일부터 3월 15일까지로 예정돼 있다.

1군 경기 당일 오프닝 경기 형식으로 열리던 퓨처스리그의 일정도 국제대회로 인한 휴식기 동안 팀당 5경기씩 1라운드로 진행된다.파워사다리

한편 임시총회에서는 제24기 사업 계획 및 예산 보고의 건을 승인하고 우리은행 권광석 구단주의 회원 변경과 제일기획 김재산 단장의 이사 선임의 건을 의결했다. 또한 KEB하나은행 여자농구단의 구단명을 하나원큐 여자농구단으로 변경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NC 다이노스 신인 내야수 김한별(19)이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NC는 29일 “김한별이 오늘(29일) 입대한다.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2021년 12월 28일까지 병역 의무를 이행한다”고 전했다.

올해 배재고를 졸업한 김한별은 2020년 신인드래프트 2차 7라운드 전체 61순위로 NC의 지명을 받았다. 개막을 앞두고 진행된 자체 청백전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3월 25일 N팀과 C팀간의 청백전 첫 경기에서 C팀 9번 타자 유격수로 출장해 4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했고, 이후 N팀으로 이동해 4월 25일까지 머물며 잠재력을 드러냈다. 퓨처스리그 성적은 타율 0.167(6타수 1안타)이다.

NC다이노스 김한별이 현역 군입대한다. 사진=NC다이노스 제공NC 구단은 “선수와 구단은 올해 가능성을 보인 김한별 선수가 개인과 구단의 미래를 위해 빨리 병역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해 빠르게 군 입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군 입대를 앞둔 김한별은 “현역으로 입대하게 된 만큼 다치지 않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군 복무를 마치면 지금보다 더 좋아진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통계플러스 여름호, ‘모바일 빅데이터로 본 코로나19 후 인구이동·개인소비 변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휴업·폐업하는 매장들이 늘어가는 가운데 31일 오후 중구 명동 음식점에 테이블이 놓여져있다. 2020.3.31/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휴업·폐업하는 매장들이 늘어가는 가운데 31일 오후 중구 명동 음식점에 테이블이 놓여져있다. 2020.3.31/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세종=뉴스1) 서영빈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활동이 가장 위축된 집단은 남성보다 여성, 연령대별로는 20대 이하와 70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29일 계간지 ‘KOSTAT 통계플러스 여름호’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모바일 빅데이터로 본 코로나19 발생 후 인구 이동과 개인 소비 변화’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개인 휴대폰에 담긴 이동, 결제 정보를 애용해 코로나 전후 이동·소비 패턴 변화를 파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 이후 인구이동량 감소는 남성보다 여성 인구에서 더 급격하게 나타났다. 코로나19 발생 4주차(2월24일~3월1일) 인구이동량을 코로나19 발생 전과 비교한 결과 남성은 -26.8% 감소한 데 비해 여성은 -37.9% 감소해 더 큰 폭으로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20대 미만이 -57.2%, 70세 이상이 -29.2% 감소해 가장 큰 감소세를 보였다. 사회활동이 적고 돌봄이 필요한 집단은 집안에 머무는 경향이 더 커진 셈이다. 반면 사회활동이 활발한 30~50대 인구는 이동량이 가장 적게 줄었다.

이같은 성별·연령별 경향은 소비 추이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났다.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던 3월달 1인당 국내 카드 사용액의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을 보면 남성은 -6.1%, 여성은 -8.6%로 역시 여성의 소비가 더 많이 위축됐다.

연령별로는 70세 이상이 -9.5%, 20대가 -8.9%로 가장 크게 감소했다. 생계를 책임 진 가장이거나 자영업자 비중이 높은 50대는 -4.2% 감소해 다른 연령대에 비해 가장 덜 위축됐다.

인구 이동과 카드 지출이 감소함에 따라 주요 서비스업 경기도 크게 위축되고 있다. 3월 서비스업 지수를 전년 동월과 비교해보면 상업지역 숙박·음식점업 지수는 -32.5%, 관광지와 관련된 여행사·기타 여행보조 서비스업 지수는 -80.2%, 대형아울렛과 관련된 전문소매점 지수는 -25.9%, 레저스포츠시설과 관련된 스포츠·오락관련 서비스업 지수는 -53.9% 떨어졌다. 각종 서비스업종이 인구 이동·소비 감소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모습이다.하나파워볼

다만 인구 이동은 2월24일~3월1일 사이 최저점을 기록한 이후로는 꾸준히 회복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4월 말경엔 주말 기준으로 코로나19 발생 전보다 2.4%나 이동량이 늘어나는 모습도 보였다. 그러나 5월 초 기준으로는 코로나19 발생 전에 비해 인구이동량이 주중은 -13.2%, 주말은 -8.5% 줄어든 모습을 보여 원래대로 회복되기 위해서는 아직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인사처, 특수요양급여비용 산정기준 30일 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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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현행범 체포과정에서 머리를 벽에 세게 부딪혀 외상성 뇌출혈로 수술을 받은 경찰공무원 A씨는 인사혁신처 지원으로 자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병원에서 전문재활치료를 받고 싶었으나, 집에서 병원까지 거리가 너무 멀어 포기했다.

앞으로는 공무상 재해를 입은 공무원이 이용할 수 있는 전문재활기관이 늘어나 이런 사례가 줄어들 전망이다.

인사혁신처는 ‘특수요양급여비용 산정기준’ 개정안을 마련해 30일 대한민국 전자관보에 고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뇌혈관・근골격계 질환 등으로 인해 집중재활치료가 필요하거나 치료 후 직무 복귀를 준비하는 공상 공무원들이 자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전문재활기관이 확대된다.

인사처는 지난 2018년 인천・안산·창원·대구·순천·대전·태백·동해병원 등 근로복지공단 소속 8개 재활전문병원과 협약을 맺고 공상 공무원이 비용 부담 없이 전문재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왔다. 이런 전문재활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근로복지공단이 지정한 재활인증의료기관으로 연계 대상을 확대해 나간다.

현재 전국 111개 재활인증의료기관 중 명지춘혜병원(서울), 예수병원(전주) 등 8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속해서 확대할 예정이다.

산불진화, 화재진압 등으로 화상을 입은 공무원도 기존에는 본인 부담으로 화상치료를 받고 사후 비용을 청구했지만, 올해부터는 비용 부담 없이 전문 치료와 재활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근로복지공단 지정 화상인증병원과 서비스 연계 협약을 체결해 별도 비용 없이 치료・재활서비스를 받고 비용은 공무원연금공단이 병원에 직접 지불한다.

이 밖에도 외상 후 스트레스성 장애(PTSD) 등 심리적 재해가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관련 검사료(5종)와 정신요법료(2종)를 지원하고 의료환경 변화에 따라 이용이 늘어난 혈소판 응집능검사와 경두개 자기자극술도 추가로 인정한다엔트리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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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런 표면 수용체, 세포 안에서 뭉쳐 복귀 못 해
독일 MDC 연구진, ‘세포 이물 흡수’ 이상 확인

혈뇌 장벽의 아밀로이드 = ApoE4 유전자형을 가진 생쥐의 뇌 혈뇌 장벽 혈관에 침적해 있는 아밀로이드 단백질(녹색)  [MIT 피카우어 연구소 제공 / 재판매 및 DB 금지]
혈뇌 장벽의 아밀로이드 = ApoE4 유전자형을 가진 생쥐의 뇌 혈뇌 장벽 혈관에 침적해 있는 아밀로이드 단백질(녹색) [MIT 피카우어 연구소 제공 /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한기천 기자 =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ApoE(아포지질단백 E) 유전자는 이제 일반인에게도 그리 낯설지 않은 용어가 됐다.

ApoE는 노인성 치매의 주요 원인인 알츠하이머병에 깊숙이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매 유전자’라는 별칭이 붙은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정확히 말하면 알츠하이머병에 관여하는 건 인간에게 존재하는 3개 ApoE 변이형(ApoE2~4) 중 ApoE 4형이다.

이 ApoE4 유전자형이 뇌에 어떤 문제를 일으켜 알츠하이머병 위험을 높이는지를 독일 과학자들이 밝혀냈다.

ApoE4 유전자의 지시로 생성되는 단백질이 뇌 신경세포(뉴런)에 영양분을 공급하려면 뉴런 표면 수용체인 소틸린(sortilin)과 결합해야 하는데 이 시스템이 망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를 수행한 독일 막스 델브뤽 분자의학센터(MDC) 과학자들은 26일(현지시간) 저널 ‘알츠하이머병과 치매(Alzheimer’s & Dementia)’에 관련 논문을 발표했다.

ApoE 단백질은 인간의 뉴런에 중요한 영양분을 공급하는 일종의 배달서비스를 담당한다.

ApoE 단백질이 실어나르는 영양분 중에는 신경세포 막 구성에 꼭 필요한 고도 불포화 지방산도 포함된다.

ApoE 단백질이 소틸린과 협력해 뉴런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방식을 ‘세포 이물 흡수(endocytosis)’라고 하는데 ApoE 4형과 소틸린이 만나면 이 시스템이 고장 났다.

ApoE 단백질을 끌고 뉴런 안으로 들어간 소틸린은 짐을 부리고 나서 제자리로 돌아와야 한다. 그래야 세포 이물 흡수 기제가 계속 작동한다.

그런데 ApoE4 형과 함께 떠난 소틸린은 뉴런 안에서 서로 뭉쳐 세포 표면으로 복귀하지 못했다.

이렇게 배달서비스가 망가져 고도 불포화 지방산이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면 뉴런이 쇠약해져 염증을 일으키고, 빠른 노화 과정을 거쳐 사멸에 이르게 된다.

ApoE 2형과 ApoE 3형은 똑같이 소틸린과 결합해 영양분을 나르면서도 별다른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다.

약 15%를 점유하는 ApoE 4형 보유자는 알츠하이머병을 일으킬 위험이 ApoE 3형 보유자의 12배나 되는 것으로 보고됐다.

연구팀은 이번에 인간과 유사한 지질 대사를 일으키게 유전자를 조작한 생쥐 모델에 실험했다.

연구를 이끈 토마스 빌노브 교수는 “새로운 알츠하이머병 치료 전략을 세우는 토대를 마련했다”라고 평가했다.

“잘못된 조치 반대..홍콩 사무는 순수히 중국 내정”

미 상원의 '홍콩자치법' 가결에 항의하는 친중시위대 (홍콩 AFP=연합뉴스) 미국 상원이 중국의 홍콩 자치권 억압을 지지한 개인과 기업에 제재를 부과하는 내용의 '홍콩자치법'을 만장일치로 가결한 이튿날인 26일 홍콩 주재 미국 총영사관 앞에서 친중 활동가들이 미국의 개입에 반대하는 구호가 적힌 플래카드를 짓밟고 있다. leekm@yna.co.kr
미 상원의 ‘홍콩자치법’ 가결에 항의하는 친중시위대 (홍콩 AFP=연합뉴스) 미국 상원이 중국의 홍콩 자치권 억압을 지지한 개인과 기업에 제재를 부과하는 내용의 ‘홍콩자치법’을 만장일치로 가결한 이튿날인 26일 홍콩 주재 미국 총영사관 앞에서 친중 활동가들이 미국의 개입에 반대하는 구호가 적힌 플래카드를 짓밟고 있다. leekm@yna.co.kr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미국이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제정을 겨냥해 홍콩 자치권 훼손과 인권 및 자유 침해에 책임이 있는 중국 관리들 비자를 제한한다고 밝히자 중국이 내정간섭을 중단하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27일 관영 중앙(CC)TV에 따르면 주미 중국대사관은 성명을 통해 “중국은 미국의 잘못된 조치에 결연히 반대한다”며 “홍콩은 중국의 홍콩이고, 홍콩 사무는 순수히 중국 내정에 속한다”고 비판했다.

또 “중국은 홍콩 사무에 대한 외부 세력의 어떠한 간섭도 용납하지 않는다”면서 “홍콩보안법 제정은 중국 중앙정부의 권리이자 책임이고, 국제적으로도 통용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홍콩보안법은 국가안보에 엄중한 위협을 주는 극소수의 행위와 활동을 겨냥한 것”이라며 “이 법은 홍콩의 법률체계 완비, 사회질서 안정,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 수호, 홍콩 사회의 안정과 번영 등에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 정부의 홍콩 통치 법률은 중국 헌법과 홍콩 기본법에 근거하는 것이지 ‘중국과 영국의 공동선언’이 아니다”며 “1997년 홍콩 반환 이후 영국의 모든 권리와 의무는 완료됐다”고 역설했다.

주미 중국대사관은 또 미국을 향해 “‘중·영 공동선언’을 근거로 홍콩 사무에 개입할 어떠한 자격도 법률적 근거도 없다”면서 “미국이 조속히 잘못된 행동을 바로 잡고, 관련 결정을 철회하기를 바란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중국은 앞으로 국가 주권과 안보, 발전 이익을 수호하는 데 도움이 되는 조치를 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26일(현지시간) 성명에서 “1984년 중·영 공동선언에 보장된 홍콩의 고도의 자치권을 훼손하거나 인권과 기본적 자유를 침해하는 데 책임이 있거나 연루됐다고 여겨지는 전·현직 중국 공산당 관리들에 대한 비자 제한을 발표한다. 이들의 가족 구성원도 제한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누가 제재 대상인지, 얼마나 포함됐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

주미 중국대사관 성명 [CCTV망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주미 중국대사관 성명 [CCTV망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美정부, 대법원에 위헌 소송 제기

미국 연방대법원.  © AFP=뉴스1
미국 연방대법원. © AFP=뉴스1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25일(현지시간) 미국 연방대법원에 오바마케어(Patient Protection and Affordable Care Act·ACA) 위헌 소송을 제기하고 정책 폐지를 공식 요청했다.

지난 2014년 발효된 오바마케어는 민영보험에만 의존하는 기존 의료보험 체계를 바꿔, 이전까지 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던 저소득층 수백만명에게 건강보험 가입을 의무화했다.

AFP통신과 영국 BBC방송 등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는 이날 “건강보험에 가입하지 않으면 벌금을 부과하도록 규정한 ‘전 국민 의무가입 조항’은 법의 나머지 부분과 분리할 수 없다”며 위헌 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의회는 2017년 오바마케어에 아직 가입하지 않은 사람들에 대한 벌금을 폐지했다. 그런데 벌금이 폐지된 이상 건강보험 가입 의무는 더 이상 합헌이 아니며, 이 조항이 오바마케어의 핵심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법 전체가 헌법에 위배된다는 주장이다.

법무부는 또 보험사들이 나이, 성별, 건강 상태 등을 이유로 가입을 거부할 수 없는 규정도 뒤집어야 한다고 주장한다.파워볼

낸시 펠로시 민주당 하원의장은 이에 대해 “전염병 기간 심중을 알 수 없는 잔혹 행위”라고 강력 비난했다. 그는 “만약 대법원이 정부 요청을 받아들인다면 1억3000만명의 미국인들이 오바마케어의 보호를 받지 못하게 되고 약 2300만명이 보험 없는 상태로 남겨진다”고 주장했다.

트럼프의 경쟁 상대인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도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사태 동안 수백만명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렸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날 소송이 더욱 비판을 받은 것은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4만명을 넘어선 날 시작됐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미국에서는 255만여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이 중 12만7000여명이 숨졌다.

이처럼 대선이 5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염병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의료 부문이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커졌다. 대법원은 오는 10월부터 해당 사건을 심리할 예정이지만, 전문가들은 11월 대선 전에 결론이 날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미국은 전 세계에서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국가로, 미국 전체 50개주 가운데 29개주에서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심지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항체 조사 결과 공식 통계의 10배에 달하는 약 2400만명이 감염됐을 것이란 추정도 나오고 있다.

카타르 월드컵이 열릴 도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 모습 [Qatar's Supreme Committee for Delivery & Legacy 제공/로이터=연합뉴스]
카타르 월드컵이 열릴 도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 모습 [Qatar’s Supreme Committee for Delivery & Legacy 제공/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중동에서 열리는 2022년 카타르 대회의 개막 1년 전 아랍권 국가들이 출전하는 리허설이 열린다.

카타르축구협회(QFA)는 “카타르 월드컵을 준비하는 중요한 행사로 2021년 말 범아랍지역 대회를 열기로 했다”면서 “FIFA 월드컵 카타르 2022 유한회사(Q22) 스태프가 대회 진행을 이끌고, QFA와 FIFA 등이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Q22는 월드컵 운영을 위해 FIFA가 51%, 대회 조직위원회가 49% 지분을 갖고 만든 조인트벤처다.

2021년 12월 1∼18일 열리는 이 대회에는 아랍 지역의 22개 남자 국가대표팀이 참가할 예정이다.FXCITY

카타르 월드컵 경기가 열릴 스타디움과 훈련장이 활용되며, 관계자와 팬들을 위한 교통·숙박 등 각종 시설도 가동돼 ‘예비 월드컵’ 성격을 지닌다.

기간 또한 2022년 월드컵 결승전의 정확히 1년 전인 12월 18일을 종료 시점으로 맞춰 월드컵 기간 날씨의 영향 등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카타르 월드컵은 현지의 극심한 더위 탓에 통상 월드컵이 열리는 6∼7월이 아닌 2022년 11월 21일∼12월 18일 최초의 겨울 대회로 진행된다.

범아랍 대회의 출전팀과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발표된다.

하산 알 타와디 Q22 회장은 “중동과 아랍 최초의 월드컵을 앞두고 완벽한 준비 행사가 될 것”이라며 “범아랍 대회의 탄생은 이번 월드컵을 지역 전체에 이로운 대회로 만들겠다는 우리의 약속에도 부합한다”고 말했다.

사진출처=맨체스터시티 홈페이지
사진출처=맨체스터시티 홈페이지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자리 없는 존 스톤스, 친정 에버튼으로 컴백하나.

영국 축구 전문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맨체스터시티의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존 스톤스가 에버튼으로 복귀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파워볼사이트

에버튼에서 95경기를 뛰고, 2016년 맨시티로 이적한 스톤스는 격동의 2019~2020 시즌을 치렀다. 주전 경쟁에서 밀린 스톤스는 에므리크 라포르트의 부상 우려에도 불구하고 12번밖에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스톤스를 대신해 미드필더 페르난지뉴를 센터백으로 출전시키기도 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시즌 종료 후 대대적 수비 개편을 예고하고 있다. 나폴리의 칼리두 쿨리발리 영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에 스톤스는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가장 유력한 팀은 친정 에버튼이다. 맨시티는 4년 전 스톤스를 데려오기 위해 4750만파운드의 이적료를 썼는데, 그 돈까지 받겠다는 입장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에버튼 뿐 아니라 아스널과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스톤스의 행보를 지켜보고 있다.

스톤스는 맨시티와의 계약이 아직 2년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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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최규한 기자]훈련을 앞두고 롯데 선수들이 외야에 모여 미팅을 하고 있다. / dreamer@osen.co.kr

[OSEN=부산, 조형래 기자] 롯데 자이언츠(대표이사 이석환)는 KBO리그를 대표하는 인기 구단이다. 제2의 도시인 부산을 기반으로 시민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성장했다. 롯데 그룹 역시 재계서열 탑 5 안에 속하는 굴지의 대기업으로 자금력 역시 탄탄하다.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 삼성과 유이하게 그룹과 팀명이 바뀌지 않는 구단이기도 하다. ‘빅 마켓’ 구단의 전형이다. ‘구도 부산’이라는 말은 롯데의 야구 역사와 궤를 같이 한다.

그러나 롯데는 프로야구계에 오랜 시간을 머물렀지만 비례해서 많은 흑역사의 오명을 썼다. 한국시리즈 우승 두 차례를 했지만 아직 정규리그 우승이 없는 구단이다. 무엇보다 많은 내부 분열, 구단 고위층의 지나친 현장 간섭 등으로 야구계를 낯뜨겁게 만들었다. 멀리서 예를 찾을 필요도 없다.

2005년부터 야구단을 총괄했던 신동인 구단주 대행은 롯데를 ‘짠돌이 구단’의 이미지로 만들었고 또한 현장에 대한 과도한 개입 의혹으로 빈축을 샀다. 2015년에는 최하진 전 대표이사는 원정 숙소 CCTV 사찰을 지시해 선수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며 선수들의 사생활을 침해해 물의를 빚었다.이와 함께 운영팀장 등 프런트 실무진을 통해 작전 및 선수 교체 등을 지시하면서 과도하게 개입, 현장의 야구인들을 비참하게 만든 바 있다. 롯데 흑역사의 불씨는 내부에서부터 시작됐다.

지난 23일, 롯데 이석환 대표이사는 황금사자기 고교야구 대회가 열리는 목동구장에서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구단의 가고자 하는 방향성과 목표, 그리고 구단을 둘러싼 루머들에 대해서 언급했다. 

국내 프로야구계에서 한 구단의 대표가 언론 앞에 서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하지만 이 대표는 이 자리를 스스로 자처했다. 직접 나서서 구단의 현재 상황을 알리겠다는 대표이사의 강력한 의지로 인터뷰 자리가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인터뷰는 깊은 우려를 낳았다. 특히 선수단 운용에 대한 허문회 감독과 성민규 단장의 갈등을 일부 인정하기도 했다. 다만, 조직을 올바르게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불협화음이라고 하면서도 서로 간의 반목은 없고 건전한 의견차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나 이 사실을 굳이 대표이사 스스로가 밝힐 필요가 있었을까. 이 내용 역시 이 대표이사가 먼저 언론에 밝히길 원한 내용으로 알려졌다. 갈등이라는 단어가 갖고 있는 이미지와 파장은 크다. 일련의 상황도 ‘갈등’이라는 단어 속에서 일파만파로 확대 재생산 된다. 내부 갈등이 있다는 이를 잘 봉합해서 원만하게 팀이 운영되게끔 만드는 것이 대표이사의 업무 중 하나다. 안에서 새는 바가지가 만천하에 공개되면 좋을 일이 없다. 

현장에서는 언론의 기사와 여론들에 무관심한 척 하지만, 이를 확인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 허문회 감독, 성민규 단장의 불화에 전혀 관계 없는 현장의 코칭스태프, 선수들은 구단 최고위 책임자의 말 한 마디에 흔들리고 동요할 수밖에 없다. 의도가 어찌되었든, 이 대표이사의 말 한마디는 현장을 흔드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공교롭게도 이 대표이사의 인터뷰가 공개된 뒤, 허문회 감독은 경기 전 불성실한 인터뷰 자세로 도마 위에 올랐다. 이튿날 사과를 했고, 언론 인터뷰 등과는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결국 추측을 낳고 오해를 불러 일으키는 상황들이 발생했다.

구단 전체적인 방향성을 정하고 선수 육성 등을 전담하는 프런트 야구가 트렌드인 것은 맞고 장기적으로도 그래야만 구단이 ‘꾸준한 강팀’으로 성장할 수 있다. 이를 롯데 역시 제대로 인지하고 있고 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그러나 결국 야구를 하고 정규리그 레이스를 끌어가는 것은 현장의 감독과 코칭스태프, 그리고 선수들이 해야 하는 일이다.

지난 겨울 스토브리그를 주도한 성민규 단장은 스프링캠프 시작과 함께 “이제 허문회 감독님의 시간이다”, “올 시즌 가장 기대되는 것은 선수가 아니라 허문회 감독님이다”, “최고의 영입은 허문회 감독님” 등의 말로 정규시즌은 감독의 시간임을 강조했다. 하지만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다고 한들, 성민규 단장의 이름은 시즌 중 부정적인 이미지의 ‘갈등’이라는 단어와 함께 끊임없이 언급이 되고 있다. 현장을 향한 전폭적인 지지가 아닌, 작은 불협화음이라도 외부에 돌출된 것만으로도 롯데 프런트, 고위층의 잘못은 적지 않다.

프런트 야구가 매체를 통해 발설하는 야구가 아니다. 조용히 구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세우고 이를 정확하게 현장에 전달하고 현장이 이 야구를 펼칠 수 있게끔 지원하는 것, 그리고 구단의 방향을 오해없이 적확하게 외부에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프런트 야구의 올바른 정의라고 볼 수 있다. 

과거 롯데의 프런트 야구는 정확히 반대로 행해졌다. 구단 고위층부터 시작한 압박으로 현장의 입지를 줄어들게 만들었고, 그 상황이 반복되면서 흑역사가 만들어졌다. 롯데의 선수들은 과거 구단의 내부 소용돌이에 희생양이 되곤 했다. 현장과 프런트는 한 몸이다. 롯데의 흑역사는 언제나 ‘설치는 고위층’에서부터 시작됐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2020 KBO리그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더블헤더 2차전이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9회초 1사 만루 키움 박병호가 만루 홈런을 날린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06.25/[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홈런 레이스가 흥미를 더해가고 있다.

토종과 외국인 타자들 가운데 내로라하는 거포들이 본격적인 대포 경쟁에 들어갔다. 토종 홈런타자로는 키움 박병호와 김하성, 두산 김재환, KT 강백호가 주가를 높이고 있고, 외국인 중에서는 15홈런으로 선두인 KT 멜 로하스 주니어와 LG 로베르토 라모스, KIA 프레스턴 터커, NC 나성범과 애런 알테어가 경쟁을 이끌고 있다. 이들 9명이 시즌 10홈런 이상씩을 때렸다.

이 가운데 가장 ‘핫한’ 타자는 박병호와 로하스다. 극심한 부진과 크고 작은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빠졌던 박병호는 지난 20일 SK전 이후 뜨거운 장타력을 과시하고 있다. 복귀 후 5경기에서 4홈런과 9타점을 올리며 슬러프에서 벗어났음을 알렸다. 잠시 5번타자로 나섰던 박병호에 대해 키움 손 혁 감독은 “5번에 있는 4번타자”라며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박병호 스스로도 지난 23일 LG전서 2홈런을 몰아친 뒤 “감독님 배려로 쉬는 동안 경기 때 스트레스를 내려놓을 수 있었다. 다른 생각은 하지 않았다”면서 “홈런 방향이 중앙으로 갔다는 게 밸런스와 컨디션에서 좋은 징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병호는 25일 LG와의 더블헤더 2차전서 또다시 일을 냈다. 4-5로 지고 있던 9회초 1사 만루서 LG’ 마무리 정우영의 한복판 직구를 그대로 통타해 우측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역전 만루홈런을 터뜨리며 시즌 11호 홈런을 마크했다. 박병호는 공인구 변화로 투고타저로 돌아선 지난 시즌 33홈런으로 이 부문 5번째 타이틀을 가져갔다. 사실 올해도 가장 강력한 홈런왕 후보라고 봐야 한다.

2020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KT 위즈의 더블헤더 2차전 경기가 2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8회말 1사 1,2루 KT 로하스가 중월 3점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수원=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0.06.25/로하스는 지난 23일과 25일 NC전에서 잇달아 홈런을 터뜨리며 라모스를 제치고 이 부문 선두로 올라섰다. 로하스는 올시즌 파워와 정확성을 고루 갖춘 대표적인 타자로 자리잡고 있다. 타율 3할8푼4리로 이 부문 선두이고, 타점도 43개로 김재환과 함께 공동 선두다. 타격 트리플 크라운을 달리고 있는 것이다. KT 4년차인 로하스는 2018년 43홈런을 쳤다가 지난해 24개로 급격한 홈런수 감소를 겪었는데, 올해 다시 장타력을 다시 살리는 느낌이다.

나성범도 홈런포를 꾸준히 가동하고 있다. 6월 들어서 6개의 홈런을 때리며 13홈런으로 이 부문 공동 2위로 올라섰다. 25일 KT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는 1회초 KT 선발 배제성의 130㎞ 체인지업을 끌어당겨 우월 130m짜리 투런포를 작렬했다. 나성범은 삼진이 56개로 박병호(57개) 다음으로 많다. 하지만 홈런 타자에게 삼진은 영광의 상처나 다름없다. 40타점을 마크 중인 나성범은 이 부문 공동 3위에도 올라 있다.

주목해야 할 타자는 라모스다. 허리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 장타가 실종됐다. 라모스는 갑작스러운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부상자 명단 신세를 졌다. 18일 한화전서 복귀한 그는 이전의 폭발적인 타격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간간이 안타를 날릴 뿐 홈런은 지난 11일 SK전서 13호를 날린 이후 감감무소식이다. 그 사이 로하스에게 추월당했고, 순위는 더 처질 것으로 보인다..

아직 몸상태가 완전치 않은 모습이다. 25일 키움과의 더블헤더 1차전을 마치고는 불펜 바닥에 누워 트레이너로부터 허리 스트레칭을 받기도 했다. 타격을 한 뒤 전력질주하는 모습이 사라졌고, 2루타성 타구에 1루에 멈춰서기도 한다. 수비도 부자연스러워졌다. 부상 재발을 조심하는 것이다. LG는 라모스를 통해 창단 후 첫 홈런왕 배출을 꿈꾸고 있지만, 지금 상황은 좋지 않다.

[OSEN=인천, 한용섭 기자] SK 외국인 투수 닉 킹엄의 거취는 불안불안하다. 그러나 아직 퇴출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킹엄은 올 시즌 2경기를 던지고 팔꿈치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5월 12일 잠실 LG전에서 3⅔이닝 8실점(5자책)을 기록한 이후에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다. 당초 두 차례 정도 선발 로테이션에서 빠지고 쉬면 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회복 시간이 점점 뒤로 미뤄졌다. 한 달이 훨씬 더 지났다. SK도 손 놓고 기다릴 수 없는 처지다. 

손차훈 SK 단장은 “킹엄의 퇴출을 확정한 것은 아직 아니다. 복귀가 계속 늦어지면서 교체할 경우를 대비해 준비는 계속 하고 있다”고 말했다. 킹엄이 캐치볼 단계에서 좀처럼 나아가지 못하고 더디다. 그렇다고 무작정 기다릴 수 많은 없다.

코로나19로 인해 교체 외국인 선수를 영입하려면 이전과는 달리 시간이 많이 걸린다. 새로운 선수를 물색하는 것도 쉽지 않다. 외국인 리스트에 올라 있는 선수들의 현재 기량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야 하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진행 과정이 예년보다 복잡하게 됐다.  

손 단장은 “예전과 달리 자가 격리도 해야 하고,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 들어 있는 선수는 지금 접촉할 수도 없다”고 말했다. SK는 미국에서 알음알음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은 외국인 투수를 알아보고 있다. 

국내로 테스트를 받으러 온 선수도 있다. 그러나 손 단장은 “언론에 언급된 오설리반은 교체 선수로 확정한 선수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렇지만 킹엄이 단시간 안에 몸 상태가 확 좋아질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킹엄을 퇴출하기 전에 새 외국인 선수 후보를 확정하는 것이 일처리 수순이다. 빠른 시간 안에 한국으로 올 수 있는 수준급 투수를 찾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인천, 김현세 기자] 두산 베어스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는 올 스프링캠프가 끝나고 “수비로써 팀을 돕고 싶다”는 마음이 가득했다. 지난해 팀 내 가장 많은 127경기에서 선발 지명타자로 뛰어 해당 이미지가 강했고 수비 공헌도를 높이겠다는 얘기였다.

스프링캠프 때는 오재원, 김재호와 같은 조에서 연습했다. 조성환 수비코치가 좌우 수비폭을 넓힐 수 있게 하는 조처였다. 사실 페르난데스가 타격 특화 선수라 김태형 감독, 조 코치 등 무리시키지 않겠다는 방침이었지만 그래도 “1루수로서 오재일 체력 안배를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내야 수비가 탄탄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뒤처져 보일지 모르나 두산은 그가 노력으로 실력 향상을 이뤘다고 봤다. 그리고 시즌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결과물이 나오기 시작했다. 두산은 내야수 부상이 잇따랐고 그중 오재일이 옆구리 통증으로 빠지면서 1루수가 필요했다. 페르난데스가 도울 때가 됐다.

페르난데스는 올 시즌 1루수로서 11경기 나와 79⅔이닝 동안 실책 없이 평균대비수비승리기여(WAA) 0.023을 기록했다. 지난해 1루수로서 15경기 수비 이닝 117이닝 동안 3실책 WAA -0.158으로 아쉬울 때와 분명 달랐다. 23일 인천 SK전 4회 말 정진기 타구가 여러 번 튀었지만 침착히 핸들링으로 처리하는 수비에서 그의 발전이 드러나기도 했다. 그는 송구, 타구 가리지 않고 편안히 포구했다.

“호세가 1루 수비도 잘 하고 있다. 핸들링이야 워낙 좋으니까. 순발력도 좋고 (수비 범위 면에서) 좌우폭 활용하는 것 역시 좋다. 1루수로서 문제 되는 것은 전혀 없다. 생각보다 너무 잘하고 있다.”

김 감독은 주전 1루수가 없는데도 불안해하지 않았다. 부상이 완전히 가시지 않아 25일 인천 SK전을 앞두고 오재일 수비 소화가 가능할지 확신할 수 없어 결국 지명타자로 내 보냈지만, 믿는 구석이 있었다. 

교육지원청 급식 점검, 2년전이 마지막
2018년 ‘비리 유치원 명단’에도 올라가

경기 안산의 A유치원을 다니는 어린이들 사이에서 지난 16일부터 집단 식중독 증상이 발생, 보건당국이 해당 유치원에 대한 역학조사에 나섰다. 일부 어린이는 용혈성요독증후군(일명 ‘햄버거병’) 증상까지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5일 오후 A유치원 전경. [연합]

[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집단 ‘햄버거병’·식중독 환자가 발생한 경기 안산의 유치원은 원생과 교사를 포함, 200명이 넘는 인력이 머물지만 상주하는 영양사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해당 지역 교육지원청은 최근 2년간 급식 점검을 한 적 없다고 밝혔다.

26일 헤럴드경제 취재에 따르면 경기 안산시 상록구의 A유치원의 영양사 1명은 상주하지 않고 다른 유치원에도 공동으로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아교육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한번 에 100명 이상 유아에게 급식을 제공하는 유치원은 영양사를 1명 이상 둬야 하지만 급식 시설을 갖춘 인접한 유치원끼리 공동으로 영양사를 둘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집단 식중독이 발생한 A유치원에는 184명의 원아가 다니고 있으며 교직원 등도18명 이 근무하고 있다.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선 가운데 안산교육지원청은 최근 2년간 A유치원에 대한 급식 지도점검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안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A유치원의 경우 2018년 지도 점검을 갔고, 2019년에는 교육지원청 차원 점검은 없었다“며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학교 급식 지도 점검도 가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말했다. 학교는 연 2회 급식 지도점검을 나가도록 돼 있지만 사립유치원은 법적 근거가 없어 각 교육지원청 사정에 맡게 점검을 나가는 상황이라는 것이 이 관계자의 부연 설명이었다.

A유치원 급식을 가장 최근 점검한 건 교육지원청이 아니라 안산 상록구청이었다. A유치원은 50인 이상 식사하는 집단 급식소로 구청의 관리 대상에도 포함된다. 상록구청 담당자는 “5월 초 점검했을 때 행정적인 면이나 보존식 관리에 특이사항은 없었다”며 “식중독이라는 게 원인균에 따라서 전날 점검해도 그 다음날 나올 수 있어. 잠복기나 오염된 식품에 따라서. 예측 불가”라고 설명했다.

한편 A유치원은 2년 전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밝힌 ‘경기도 비리유치원 명단’에 포함돼있다. 경기도교육청의 ‘2015년 사립유치원 특정감사 결과 보고서’에 당시 A유치원은 ‘정직 3개월, 보전조치 3억9471만6220원’ 처분을 받은 적 있다. 2017년에도 교비 부정 사용으로 3197만4410원, 예산의 목적 외 사용금지 위반으로 2884만7250원 보전 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A유치원에 대한 감사는 2017년 이후 멈춰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사립유치원 종합 감사 주기는 3년으로 A유치원은 2017년 이후로 감사를 하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본지는 경기도교육청과 안산교육지원청이 실시한 종합감사와 급식 지도 점검에 대해 확인하기 위해 A유치원 측에 수차례 전화했으나 연결되지 않았다.

피해 아동 학부모 “2년전 회계부정 적발된 유치원” 청원 글 올려
26일 오전 10시 현재 2만4천명 이상 동의

[CBS노컷뉴스 윤철원 기자]

(사진=연합뉴스)경기도 안산의 한 유치원에서 일명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용혈성요독증후군(HUS)이 집단 발병한 가운데, ‘유치원의 비리를 밝혀 달라’는 국민청원이 올라오는 등 해당 유치원의 운영행태가 도마위에 올랐다.

2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안산에 사는 5살 아이를 둔 엄마라고 밝힌 청원인이 ‘햄버거병 유발시킨 2년전에도 비리 감사 걸린 유치원’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라왔다.

청원인은 “주말 아이가 복통을 호소해 병원을 찾았더니 ‘장출혈성 대장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원생들이 늘기 시작했는데, 유치원은 아파트 앞에서 주마다 열리는 장날 음식을 의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떤 음식을 먹여야, 어떤 상한 음식을 먹여야 멀쩡한 아이 몸에 투석까지 하는 일이 발생할까”라며 “이 유치원은 18년도에도 식사 등 교육목적 외 사용으로 총 8400만원, 2억900여만원을 교육과 무관한 개인경비로 사용한 이력으로 감사에 걸린 적이 있다. 이런 유치원이 과연 이번에도 제대로 된 음식을 먹였을까”라고 울분을 터트렸다.

그러면서 “우리는 아이를 유치원에 보냈을 뿐인데, 지금 아이들은 혈변을 보고 투석을 하고 있다”며 “엄마가 미안하다…너를 그 유치원에 보내지 않았더라면”이라고 글을 마무리 했다.

이 글은 26일 오전 10시 기준 2만 4천명이 넘는 동의가 이어졌다.

26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삼성 경영권 불법 승계 혐의에 대한 ‘검찰수사심의위원회’가 열렸다.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사옥 모습. 연합뉴스
26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기소 타당성을 판단하는 검찰 수사심의원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삼성 측은 침묵 속에 초조하게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이 부회장은 외부활동 없이 자택에 머물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심의위가 이날 이 부회장에 대한 검찰의 기소 적절성을 결정하지만, 검찰이 그 결정을 반드시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니다. 검찰이 수사심의위에서 불기소 권고를 하더라도 기소를 강행할 수는 있다. 다만, 검찰은 현재까지 8차례의 심의위 권고를 모두 수용했다.

삼성으로선 수사심의위에서 불기소 권고가 나온다면 한숨을 돌릴 수 있다. 그러나 수사심의위에서 기소 권고가 나오면 삼성의 부담은 더욱 커지게 된다. 법조계 관계자는 “검찰의 기소를 피하기 위해 수사심의위 소집을 신청한 당사자가 삼성이다”며 “검찰이 아닌 외부인사들까지 기소를 권고한다면 반발할 만한 명분이 사라지는 셈”이라고 말했다. 삼성측이 이날 초조하게 결과를 지켜볼 수밖에 없는 이유다.

이 부회장은 수사심의회 개최를 앞두고 현장 경영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9일에는 수원 반도체 연구소를 찾았고, 지난 23일에는 생활가전사업부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이 부회장은 “경영환경이 우리 한계를 시험하고 있다”면서 위기의식을 내비치기도 했다. 재계 관계자는 “사법 리스크와 코로나 위기로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총수의 부재가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한 셈”이라고 말했다.

23일 경기 수원 생활가전사업부를 찾은 이재용 부회장. 연합뉴스
삼성 관계자는 “수사심의위 결과를 차분히 기다릴 것”이라면서 “수사심의위가 내리는 판단을 존중하고, 그에 따른 입장은 회사 측에서 별도로 내진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이 부회장의 변호인들이 입장을 낼 가능성은 있다. 그동안 변호인들은 ‘이 부회장이 삼성바이오로직스-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관련사실을 지시하거나 보고받은바가 없다’고 주장해왔다.

이번 수사심의위는 이 부회장 측이 지난 2일 서울중앙지검에 소집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열리게 됐다. 이에 맞서 검찰은 바로 다음날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며 맞불을 놨다. 하지만 지난 8일 영장이 기각됐고, 지난 11일 수사심의위 소집이 결정됐다.

관악구 왕성교회 용인·광명 신도까지 확진, 신도만 1700여명
‘지역발생’ 서울16·대전4·충남3·경기2·인천1·강원1명…’해외유입’ 12명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음상준 기자,김태환 기자,이형진 기자 = 26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9명으로 전일 28명 대비 11명 증가했다. 서울 관악구에서 감염경로를 모르는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졌고, 이 가운데 관악구 소재 왕성교회에서 8명이 집단감염됐다. 이 중에는 용인시 거주자와 광명시 거주자도 포함돼 경기도권 접촉자 발생 우려도 나온다. 이 교회 신도 수는 1700여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날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국내 총 확진자 수는 이날 0시 기준, 전날보다 39명 증가한 1만2602명을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282명으로 전날과 동일하다. 이에 따른 치명률은 2.24%다.

0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6월10일부터 6월26일까지 ’50→45→56→49→34→37→34→43→59→49→67→48→17→46→51→28→39명’으로 하루새 다시 늘었다. 최근 2주일 동안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42.9명으로 생활방역체계 기준인 50명에 근접한 상황이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4명 증가한 27명을 기록했다. 0시 기준 6월10일부터 6월26일까지 ’43→40→43→44→31→24→21→31→51→32→36→40→11→16→31→23→27명’ 순이다.

신규 격리해제자 수는 198명으로 급증했다. 방역당국이 25일 0시부터 확진자의 격리해제 기준을 완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총 완치자 수는 1만1172명, 완치율은 88.7%다. 완치율은 5월26일 91.5%를 정점으로 꾸준히 감소해왔다. 그러나 이번에 신규 격리해제자 수가 확진자 수를 크게 넘으면서 현재 격리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 수는 1148명으로 전날보다 무려 159명 줄었다. 이 수치가 ‘0’이 돼야 수치상으로 국내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된다.

◇관악구 왕성교회, 또 교회발 집단감염…경기도 거주 신도까지 확진

지역발생 확진자 27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이 16명, 대전 4명, 충남 3명, 경기 2명, 인천 1명, 강원 1명이다.

서울은 지역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 0시 기준 대비 2배가 됐는데, 이는 관악구에서 확진자가 쏟아진 영향이다.

관악구 소재 왕성교회에서 신도 8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특히 감염경로 미상으로 확진판정을 받았던 30대 여성이 이날 왕성교회 관련 확진자(관악구 90번)로 확인됐다. 또 신도인 관악구 거주자 4명과 동작구 거주자 1명, 광명시 거주 1명, 용인시 거주 1명이 25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 중이다.

이 중 관악구 거주자들은 전날 관악구내에서 무더기로 확진판정을 받은 10명(관악구 90~99번)에 포함된다. 용인 101번 확진자의 경우 수지구 죽전1동 거주자로 관악구 90번 환자와 접촉했다. 광명시 거주 확진자(서울 1264번)도 관악구 90번 환자와 접촉했다.

또 리치웨이 관련 확산도 이어졌다. 난곡동에 거주하는 관악구 94번 확진자(64·남)는 서울 강남구 명성하우징 관련 확진자(관악구 72번)를 접촉한 후 감염됐다. 명성하우징은 리치웨이에서 파생된 집단감염지다.

대전에서는 26일 신규 확진자 2명이 추가로 확인됐는데 이 중 대전 102번 확진자가 25일 0시 기준 통계에 포함됐고, 나머지 대전 103번 확진자는 26일 통계에 반영될 전망이다.파워볼

102번 확진자는 서구 월평동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으로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103번 확진자는 서구 변동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다. 100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 날 해외발 유입 사례는 12명이다. 검역 과정에서 7명, 경기 2명, 서울과 인천 경북이 각 1명씩이다. 정부는 지난 4월1일부터 모든 입국자들에 대한 검사 또는 격리를 시행하고 있는 만큼 사실상 정부 통제범위에 들어온다.

누적 확진자 1만2602명의 지역은 대구 6903명, 경북 1387명, 서울 1267명, 경기 1150명, 인천 336명, 충남 166명, 부산 152명, 경남 133명, 대전 102명, 충북 62명, 강원 64명, 울산 55명, 세종 49명, 광주 33명, 전북 25명, 전남 20명, 제주 19명 순이다. 이외 검역과정 누적 확진자는 679명을 기록했다.

누적 의심 환자 수는 123만2315명이며, 그중 120만885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1만8828명이다.

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9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2602명이 되었다. 신규 확진자 39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17명, 경기 4명, 대전 4명, 인천 2명, 충남 3명, 강원 1명, 경북 1명 순이고 검역 과정 7명이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더불어민주당 재선의원(19대, 20대) 출신인 홍의락 전 국회의원이 오늘(26일) 대구시의 경제부시장 자리를 수락했습니다.

홍의락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

홍 전 의원은 KBS와의 통화에서 “많은 시민이 대구가 어렵다고 얘기하고,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어졌다. 내 선택이 용기와 희망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면서 경제 부시장 수락 배경을 밝혔습니다.

또 “(지금 대구를 외면하면)수 년 동안 의정활동을 하면서 했던 말들이 허언이 된다. 그럴 수는 없지 않겠느냐”면서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그는 오늘 새벽 개인 SNS에서 “권영진 시장의 제의를 받아들이겠습니다”,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라면서 수락 의사를 공식화했습니다.파워볼사이트

보수의 심장에서 여야 협치? 기대와 우려 교차

홍 전 의원이 수락하면서, 대구시에서는 미래통합당 소속의 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출신 경제부시장이 함께 일하는 낯선 진용이 갖춰졌습니다.

공직자가 되려면 탈당을 해야 하지만, 홍 전 의원이 민주당 출신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지난 총선 때 선거운동하는 홍 전 의원. 기호 1번 선명한 푸른색이 홍 전 의원의 소속을 확실히 증명합니다.
흔히 ‘보수의 심장’이라 불리는 대구에서는 ‘경쟁 당 출신 부시장’이라는 초유의 상황을 두고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김태일 영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최근 칼럼을 통해 “가치와 이익을 달리하는 행위자들이 협력과 연대를 통해 공동선을 찾아가는 노력은 바람직하다”고 평가했습니다.

거대 여당과 소수 야당의 정치 구도 속에서, 홍 전 의원이 할 수 있는 일이 많을 것이란 기대도 있습니다.파워볼사다리

반면 민주당 출신 부시장 임명이 불필요한 오해와 갈등의 씨앗이 될 것이라는 부정적 분위기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마음 맞는 사람끼리 해도 힘든 시의 운영을 성향이 다른 인물과 잘해낼 수 있겠느냐는 우려가 있고, 이질적인 부시장의 등장으로 공직 사회에서 정당 줄서기가 진행될 것이라는 걱정도 나옵니다.

민선 7기 하반기 동안 진행될 대구시의 협치 실험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지켜보는 시민들의 궁금증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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