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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유퀴즈’ 국과수 특집이 전파를 탔다.

4일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유재석과 조세호가 국과수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장 처음 만난 자기님은 DNA 감식 전문가 이동섭 과장. 국과수에서 20여년간 근무했다는 이동섭 과장은 “유전자를 통해서 범인을 찾아내거나 신원을 모르는 신원불상자를 찾아낸다”고 유전자과에 대해 설명했다.

이동섭 과장은 얘기하는 손톱으로 신원을 확인하는 게 가능하냐는 질문에 “이론적으로는 세포 하나에서도 검출이 된다”며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두 번째 자기님은 거짓말탐지기 전문가 김희송 연구관. 그는 “예전에는 교통사고를 많이 했다. 요즘에는 형사 건, 특히 성폭력 사건들에 많이 이용된다”고 설명했다.

거짓말탐지기가 법정 증거로 채택되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수사하는 수사관이 누가 범인인지 확인하는 관계들이 더 중요하다”며 “수사할 수 있는 탄력이 붙게 된다”고 밝히기도 했다.


세 번째 자기님은 법치의학자 김의주, 법의조사관 곽유진. 다소 생소한 직업임만큼 이들은 “치과 의사 법의관”, 부검 업무를 할 때 부검을 지원한다”며 각각 설명을 덧붙였다.

김의주 씨는 치과 의사는 보통 충치 치료를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치아를 이용해 사람을 찾거나 연령을 추정한다”며 “추락이나 폭력이 의심되는 경우 감정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검 업무가 무섭지 않으냐고 물었지만, 이들은 담담하게 “한번도 악몽을 꿔본 적이 없다.”, “무서운 건 사실 산 사람이 더 무섭다”고 담담한 대답을 해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김의주 씨는 “치대에 다닌 사람은 내가 어떻게 살지가 다 보인다. 페이 닥터를 하다 개원을 하고 손목 나갈 때까지 진료하는 거다”라며 “그렇게 평생 살면 내가 만족할까 하는 생각을 했다. 이 일을 하다가 죽으면 그래도 내 인생에 있어서 의미 있는 삶을 살았다고 하겠다”고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네 번째 자기님은 미세증거 전문가 이동계 연구관. 그는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증거물을 찾아내서 비교, 성분을 분석하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는 곳, 일하는 환경에 따라 생겨나는 체내 산소 구성비 차이를 살펴보는 최신기법 ‘동위원소분석’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동위원소분석’을 사용해 해결한 사건으로 ‘청송 마을회관 농약소주 사건’, ‘경남 양산 밧줄 절단 사건’을 꼽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분석할 때는 어려움이 없다. 결론을 내서 경찰, 법원에 전달해야 하는데, 그 결론이라는 게 한 사람의 인생과 직결되는 문제다”라며 “정말 중요한 사건인데 답이 없는 경우 ‘알 수 없음’이라고 나가야 하는데 그럴 때는 많이 미안하다”고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마지막 인물은 국립과학수사원의 수장이자 화재 감식의 1인자 박남규 원장. 그는 화재 감식에 대해 “경찰에서 과학 수사 요청을 하면 화재 현장에 투입, 증거물 채취 및 분석을 한다”고 설명했다.

수많은 현장을 가봤다는 그는 ‘대구 지하철 화재’, ‘인천 라면 형제 사건’을 언급하며 안타까움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어 박남규 원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감정 기관이라고 자부하고 있는데, 대한민국의 최고가 세계의 최고가 되어야 한다는 말을 자주 한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끝으로 그는 “죽음이라는 건 내 안에 있지 않다. 내 뜻대로 되는 게 아니다”라며 “내 의지대로 삶을 지속한다는 것, 내가 꿈꿔가는 것을 하나씩 이룬다는 것이 신의 은총 같은  행복이라는 생각을 한다”고 덧붙여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 ‘유퀴즈’ 측은 지난해 7월 게스트로 출연했던 박지선의 영상을 덧붙여 고인을 추모했다.

‘유퀴즈’ 제작진은 “당신의 유쾌함에 기대어 잠시 더위를 식히던 때가 있었습니다”라는 자막으로 박지선을 추억했다.

당시 유재석과 조세호는 “박지선 씨가 프로그램을 잘 보고 있다고 연락을 해 왔다. 지칠 때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러자 박지선은 “프로그램이 너무 깜찍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해당 방송 분에서 박지선이 털어 놓은 고민은 “혼자 있어야하는데 잘 할 수 있을까”였다. 박지선은 “제가 좀 항상 남들보다 늦다. 면허도 서른 살에 늦게 땄다”고 털어놨다.파워사다리

‘유퀴즈’ 측은 “늦는게 고민이라던 당신은 비록 우리 곁을 일찍 떠나갔지만 가슴 깊이 오래도록 존재할 것입니다”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유퀴즈’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맷 윌리엄스 신임 감독이 1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후 조계현 단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팀을 만드는 과정은 복잡하고 지난하다. 대규모 자본을 투입해 국가대표 선수들을 쓸어 모아도 우승한다는 보장이 없다. 팀을 재건해야 한다면 훨씬 더 많은 인내와 고통을 감내해야 한다. 현장과 프런트가 같은 방향을 보고 가려면 지향점이 같아야 한다. 테마로 부를 수도, 매뉴얼로 부를 수도 있는 팀 운영 철학은 현장과 프런트 구분 없이 끊임없는 소통과 이해로 함께 만들어야 한다. KIA 맷 윌리엄스 감독의 운영 철학은 그래서 눈길이 모인다.

윌리엄스 감독은 정규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우리의 방향성은 과감함”이라고 밝혔다. 정확하게는 ‘끈질김’을 의미하는 relentless라고 말했다. 사전적 의미로는 ‘끈질김’이나 ‘수그러들지 않는’ 등의 의미를 담고 있지만 윌리엄스 감독의 설명은 이와 조금 달랐다.

KIA 타이거즈 박찬호가 27일 광주 kt 전에서 타격하고있다.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그는 “경기에서 이기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현재 KIA는 승패를 떠나 경기를 치르는 과정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모든 선수는 경기에서 이기고 싶어 한다. 어떤 투수든 스트라이크를 던지려고 하고, 강한 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맹목적인 스트라이크와 강한 스윙이 반드시 팀 승리를 담보하지는 않는다. 윌리엄스 감독이 “승리를 향한 과정에서의 과감함”을 이른바 ‘KIA 웨이(Way)’로 정의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스트라이크 같은 볼을 던져 스윙을 유도하거나, 약한 타구를 유도해 더블플레이를 완성하는 등의 팀 플레이가 때로는 160㎞짜리 강속구보다 더 중요하다.

항상 100%의 힘으로 홈런을 노리는 건 타자의 본능이지만, 한 점을 빼앗기 위해 의도적으로 땅볼 타구를 만들거나 적당한 외야 플라이를 치는 건 기술이다. 본능보다 기술에 충실하는 게 팀을 위해서는 훨씬 더 큰 도움이 된다. 윌리엄스 감독은 “그래서 비시즌 준비 과정이 중요하다. 올해 우리 선수들 중 대부분은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했다. 각자 좋았던 것도 있었겠지만, 보완해야 할 게 무엇인지 명확히 느낀 한 해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생애 첫 풀타임 유격수로 시즌을 치른 박찬호는 체력저하뿐만 아니라 타석에서의 어프로치도 상황에 따라 바꿔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풀타임 좌익수로 뛴 나지완도 기초체력을 강화해야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드러냈다.

KIA 타이거즈 김기훈이 27일 광주 kt 전에서 역투하고있다..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윌리엄스 감독은 “웨이트트레이닝을 포함한 비시즌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 1군 주축은 체력훈련을 기본으로 한 회복 훈련으로 가을캠프를 치르겠지만, 젊은 선수들은 자신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과감한 준비를 해야 할 시기다. 구단의 매뉴얼대로 훈련을 하겠지만, 팀내 경쟁력이 강화되려면 각자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IA 조계현 단장은 “어떤 상황에서도 물러서지 않는 강인한 팀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진짜 호랑이처럼 먹잇감을 한 번 물면 놓지 않는 끈질긴 팀이 KIA의 지향점이다. 윌리엄스 감독의 팀 운영철학인 relentless도 같은 의미다. 구단과 현장이 같은 지향점을 갖고 있다면 이는 팀 운영 매뉴얼로 정립될 수 있다. 제리 로이스터의 ‘노 피어’나 선동열의 ‘지키는 야구’ 김성근의 ‘지지 않는 야구’ 등 팀 색깔을 뚜렷이 드러나려면 밑그림부터 채색 과정을 섬세하게 거쳐야 한다. KIA는 이제 그 첫 발을 내디딘듯 하다.

김세영. (사진=임정우 기자)
김세영. (사진=임정우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베어트로피와 상금왕을 차지할 수 있도록 US여자오픈도 잘 쳐볼게요.”

지난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의 감격을 맛본 김세영(27)이 ‘US여자오픈 우승과 베어트로피, 상금왕’이라는 다음 목표를 설정했다.

김세영은 4일 이데일리와 가진 인터뷰에서 “7일 출국해 US여자오픈과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등 남은 시즌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올 시즌을 기분 좋게 마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메이저 무관의 한을 푼 US여자오픈 우승을 다음 목표로 잡은 이유는 간단하다. 명예의 전당 헌액 조건 중 하나인 메이저 대회 2승을 채우고 상금왕, 올해의 선수 등 개인 기록 주요 부문에서 앞서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수 있는 자격 요건 중 하나인 메이저 2승을 채우고 올 시즌 개인 기록 주요 부문에서 1위로 올라서게 되는 만큼 꼭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며 “대회 개막 전까지 컨디션 관리를 잘해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처럼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세영은 평균 타수 1위가 받는 베어 트로피와 올해의 선수상, 상금왕 등 개인 기록에 대한 욕심도 표현했다. 그는 “예전에는 개인상 부문에서 1위가 이렇게 가깝게 느껴진 적이 없었는데 올해는 다르다”며 “남은 시즌 출전하는 대회에서 잘 치면 몇 부문 개인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을 것 같다. 지금까지 받아보지 못한 개인상을 받을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여보겠다”고 말했다.동행복권파워볼

19일 개막하는 펠리컨 챔피언십부터 남은 시즌 일정에 돌입하는 김세영은 다음 시즌 계획은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이 끝난 뒤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2021년 초반에 대회가 열리면 미국에서 새 시즌을 준비하고 대회가 없으면 한국에 들어오려고 한다”며 “새 시즌 일정에 맞춰 계획을 잘 세워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와 명예의 전당 입성을 노려보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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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개그맨 조윤호가 ‘개그콘서트’ 동료 박지선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조윤호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선아…. 안녕”이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사진 한 장을 남겼다. 이는 과거 KBS 동료 희극인들과 찍은 단체 사진.

사진에는 조윤호를 비롯해 박지선, 김준현, 양상국, 허경환, 박성광, 김지호, 김영삼, 박영진, 정범균 등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박지선은 맨 앞에서 힘차게 소리를 내지르고 있어 보는 이들을 울컥하게 만든다.

고 박지선은 지난 2일 서울 마포구의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돼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극단적인 선택을 감행한 걸로 알려져 남은 이들을 더 큰 슬픔에 잠기게 했다.

5일 오전 11시 서울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이 엄수될 예정이었으나 유족 측의 요청에 따라 오전 9시에 엄수됐다.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경기도 사학재단 관계자 무더기 입건..재단 이사장 아들 등 3명 구속
경찰 “13명 전원에 시험지·답안지 건네..일부는 수천만 원 돈 전달 확인”

(수원=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수도권의 한 사학재단이 정교사 채용 전형을 진행하면서 일부 지원자들에게 금품을 받고 필기시험 문제와 면접 문항 등을 유출한 사실이 적발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뇌물·청탁 (PG) [장현경, 최자윤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뇌물·청탁 (PG) [장현경, 최자윤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총 13명을 뽑는 이 학교 채용시험에는 488명의 지원자가 몰려 3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나, 최종 합격자 13명은 모두 재단 측으로부터 답안지를 제공받은 지원자들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업무방해와 배임수재 등 혐의로 수도권 내 한 사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직원들과 부정 채용된 기간제교사 13명 등 22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또 이들 중 혐의가 중하다고 판단되는 재단 이사장 아들이자 행정실장인 A씨와 동료 교사 2명 등 총 3명을 구속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A씨 등은 지난 2월 실시된 이 사학재단 2020학년도 정규직 교사 공개채용시험에서 일부 지원자들에게 각각 수천만 원씩을 받은 뒤 필기 평가 문제 및 정답지와 면접 질문 내용을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시험문제 출제위원에게 개별 접촉해 밀봉되지 않은 시험문제와 답안지를 따로 건네 받은 뒤 범행에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문제지를 건네받은 지원자 13명은 다른 지원자에 비해 월등히 높은 시험성적을 받아 채용 시험을 통과했다.

이들 13명 중 일부는 재단 측에 돈을 건넨 정황이 확인됐으며, 나머지 인원들에 대해선 수사가 진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최종 합격자 13명 전원에게 사전에 시험지와 답안지가 건네진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이들중 일부는 수천만원씩 돈을 전달한 것이 확인됐고, 나머지 합격자들에 대해서도 금품 제공 여부를 계속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사학재단은 과거 수차례에 걸친 경기도교육청의 반대 의견에도 불구하고 자체 시험을 통한 채용 방식을 고수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해당 재단에 부정 채용이 의심된다”는 민원을 접수한 도교육청이 자체 감사에 나섰고, 경찰은 지난 5월 도교육청으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아 해당 학교와 관계자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펼치는 등 관련 수사를 이어왔다.파워볼실시간

경찰 관계자는 “재단 관계자 전체를 대상으로 가담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st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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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미 단장, 천준호 부단장에 외부전문가 등 총 40여명 규모로 출범
현장 중심 대책 마련, 청년 등 다양한 욕구 반영한 주거 대책 수립 계획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오전 대구시청 별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대구시 지역균형 뉴딜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11.4/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오전 대구시청 별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대구시 지역균형 뉴딜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11.4/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5일 부동산 및 주거대책 해결을 위한 미래주거추진단 활동을 시작한다.파워볼게임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인 진선미 민주당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미래주거추진단은 이낙연 대표가 집권여당으로서 부동산 및 주거대책에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문한 비상설 특위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리는 1차 회의에는 이낙연 대표가 참석해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전세난 심화 뿐 아니라 청년, 신혼부부를 비롯한 실수요자들의 어려움, 부동산 공급대책의 한계 등 산적한 문제를 국토교통부에만 맡겨둘 것이 아니라 민심을 더 가까이 듣는 여당이 나서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것이 이 대표의 생각이라고 한다.

총 40여명으로 구성한 미래주거추진단은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천준호 민주당 의원이 부단장 및 대변인을 맡고 10여명의 국회의원과 외부 전문가 30여명이 참여한다.

각 상임위별로 Δ천준호, 장경태(국토위) Δ이광재(기재위) Δ한병도, 오영환(행안위) Δ최혜영(복지위) Δ오기형(정무위) Δ윤영덕(교육위) Δ유정주(여가위) 의원 등이 참여하고 박성민 최고위원(청년, 여성)도 활동한다.

외부 전문가로는 주택 정책과 청년 주택 분야, 도시계획과 주거복지, 여성, 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위촉해 정책의 다양성을 더하기로 했다.

추진단은 앞으로 현장 방문 중심으로 활동계획을 마련, 현장 밀착형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달라진 사회 변화와 다양한 욕구들을 반영, 미래를 준비하는 장기적인 주거 정책 및 비전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임대차법 시행 이후 시장안정화와 주택공급 확대 방안 등도 핵심 의제로 올렸다.

seeit@news1.kr

[뉴스엔 서유나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故박지선을 추모했다.

11월 4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 퀴즈’) 79회에서는 ‘국과수 특집’을 맞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에 방문한 유재석, 조세호가, 죽음에 대해 좀 더 깊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파워볼

그러면서 이날 방송 마지막에는 故박지선을 추모하는 영상이 잠시 공개됐다. ‘작년 여름, 우리에게는 당신의 유쾌함이 기대어 잠시 더위를 식혔던 때가 있었습니다’라는 자막으로 시작된 짧은 영상.

그 안에서 조세호, 유재석은 자신들을 찾아온 故박지선에게 “지선 씨가 ‘(방송) 너무 너무 재밌게 잘 보고 있다’고”, “그 얘기 들으면서 지칠 때 굉장히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고, 故박지선은 “왜냐면 프로가 너무 깜찍하다”며 ‘유 퀴즈’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故박지선은 자신의 평소 고민으로 “혼자 지내야 되는데 잘할 수 있을까? 제가 항상 남들보다 늦긴 하다. 저는 면허도 되게 늦게땄다. 30살에 땄다”고 고백했다.

이후 자막엔 ‘늦는 게 고민이라던 당신은 비록 우리 곁을 일찍 떠나갔지만 가슴 깊이 오래도록 존재할 것입니다. 故박지선 님을 기억하며’라는 글자가 새겨졌다. 故박지선을 애도하고 추모하는 제작진들의 애틋한 마음이 가득 담겨 있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 울산 현대가 4일 전북 현대와 FA컵 결승전에서 동점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 울산 현대가 4일 전북 현대와 FA컵 결승전에서 동점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울산, 박대성 기자] 울산 현대는 전반전에 고전했다. 전북 현대에 선제 실점을 했지만 ‘골무원’ 주니오 동점골로 동점이 됐다.

울산은 4일 오후 7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2020 하나은행 FA컵 결승전 1차전에서 전북과 1-1로 비겼다. 홈에서 1골을 내줘 원정 다득점에서 불리하지만, 후반전에 만회하면서 분위기를 살렸다. 우승 팀은 2차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결정된다.

울산은 주니오를 최전방에 뒀다. 비욘존슨, 신진호, 윤빛가람, 김인성이 2선에서 화력을 지원했고, 원두재가 수비형 미드필더에서 공격과 수비를 조율했다. 포백은 홍철, 불투이스, 정승현, 설영우를 뒀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꼈다.

전북은 구스타보가 울산 골망을 노렸다. 바로우와 무릴로가 측면에서 돌파를 시도했고, 쿠니모토와 김보경이 2선에서 공격 연결 고리를 맡았다. 손준호가 3선에서 볼 커팅을 하고, 수비는 이주용, 김민혁, 홍정호, 이용이 나섰다. 골문은 송범근이 지켰다.

전반전 뚜껑을 열어보니 울산은 수비 지향적이었다. 전방 압박을 시도했지만 조직적이지 않았다. 전북은 전반 7분 쿠니보토가 흘러나온 볼을 강력한 슈팅으로 받아치며 골대를 강타했다. 전반 17분에는 이주용이 설영우를 제치고 측면 오버래핑을 했다.

울산은 두 줄 대형 뒤에 역습을 시도했다. 김인성이 빠른 발로 배후 공간을 노렸지만 여의치 않았다. 전북이 경기 주도권을 잡으면서 볼을 돌렸고, 전반 26분에 김보경이, 전반 40분에 무릴로가 골대를 맞히면서 울산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선제골은 후반 4분에 나왔다. 전반전에 수비로 전환했던 울산이 전방 압박을 시도했다. 전북은 곧바로 역습으로 뛰어갔고 이용과 쿠니모토가 박스 안으로 볼을 투입했다. 혼전 상황에서 무릴로가 골망을 흔들며 포효했다. 울산은 후반 11분 이동경을 투입해 공격에 변화를 줬다.

울산이 후반 14분 동점골을 넣었다. 주니오가 윤빛가람 패스를 받아 전북 골망을 뒤흔들었다. 주니오의 결정력도 좋았지만, 1.5선에서 기점 역할을 한 이동경이 빛났다. 주니오는 후반 25분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로 무효가 됐다.

전북은 구스타보의 포스트 플레이와 교체로 들어온 조규성 슈팅으로 결승골을 노렸다. 울산은 조직적인 역습으로 전북 배후 공간을 침투했다. 양 팀은 경기 종료 직전까지 팽팽한 싸움을 했다.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스포티비뉴스=울산, 박대성 기자

[OSEN=잠실, 박준형 기자]

[OSEN=잠실, 이종서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의 윤보미가 ‘개념시구’를 다시 한 번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 LG트윈스는 11월 5일(목)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되는 두산 베어스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 앞서 승리 기원 시구를 실시한다.

이날 시구자로는 10년차 K – POP 대표 걸그룹 에이핑크의 맴버로 연기, 광고, 유튜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MBC 스포츠 디지털 예능 ‘마녀들'의 에이스로 활약할 예정인 윤보미가 선정되었다.

윤보미는 지난 2014년 포스트시즌과 2015년, 2017년, 2018년 LG트윈스 정규시즌에 세차례 시구자로 나선바 있으며 이번이 5번째 시구이다. 특히 2018년에는 멋진 투구폼과 함께 실제 마운드에서 포수 미트에 공을 꽂아 개념시구로 화제가 된 바 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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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에릭남(32)이 조 바이든(78) 미국 대선 후보를 공개 지지했다.파워사다리

에릭남은 3일 인스타그램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후보와 카멀라 해리스(56) 부통령 후보의 로고를 공유했다. 더불어 미국 대선 투표 독려 게시물도 공유한 에릭남이다.

지난 2011년 MBC ‘위대한 탄생 시즌2’로 데뷔한 에릭남은 한국계 미국인이다.

한편 미국 대선은 개표가 일부 시작됐다. 도널드 트럼프(74)와 조 바이든 중 누가 당선될지 전 세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에릭남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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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경기에서 흥국생명 김연경이 스파이크 공격을 하고 있다. 2020.11.3/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3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경기에서 흥국생명 김연경이 스파이크 공격을 하고 있다. 2020.11.3/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수원=뉴스1) 이재상 기자 =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주장 김연경의 활약을 앞세워 현대건설을 꺾고 개막 후 4연승의 신바람을 냈다.파워볼게임

흥국생명은 3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1 도드람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6 23-25 25-18 25-23)로 이겼다.

4연승(승점 11)의 흥국생명은 2위 IBK기업은행(승점 7, 2승1패)과의 격차를 벌렸다. 현대건설은 2승2패(승점 5)로 3위를 유지했다.

흥국생명은 쌍포인 김연경과 이재영의 활약이 빛났다. 김연경은 서브에이스 3개를 포함해 26득점(공격성공률 53.84%)으로 펄펄 날았고, 이재영도 18점으로 힘을 냈다.

반면 현대건설은 양효진이 16점을 냈지만 블로킹 싸움에서 흥국생명에 5-13으로 밀린 것이 뼈아팠다.

흥국생명은 경기 초반부터 김연경, 루시아, 이재영의 고른 활약으로 리드를 잡았다.

김연경과 루시아의 연속 득점으로 11-7로 달아난 흥국생명은 김연경의 퀵오픈으로 23-16까지 점수를 벌렸고, 김연경의 서브득점으로 첫 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 중반까지 17-11로 앞서던 흥국생명은 갑작스러운 리시브 난조로 흔들렸다. 현대건설 이나연에게 연속 서브에이스를 내주며 주춤했고, 23-23에서 정지윤에게 연속 실점을 허용하며 세트스코어 1-1이 됐다.

중요한 3세트에서 김연경의 화력이 폭발했다. 김연경은 3세트에만 7득점, 공격성공률 60%의 고감도 스파이크로 초반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재영의 오픈 스파이크로 16-11로 달아난 흥국생명은 상대 고예림의 공격 범실로 3세트를 25-18로 가져왔다.하나파워볼

승기를 잡은 흥국생명은 4세트 중반 이후 강한 뒷심을 발휘하며 승점 3을 획득했다.

상대 정지윤을 막지 못해 끌려가던 흥국생명은 18-20에서 상대 서브 범실에이 이은 루시아의 오픈 스파이크로 동점을 만들었다.

흥국생명은 곧바로 이재영의 스파이크가 터지며 역전에 성공했다.

루시아를 활용한 공격으로 살얼음판 리드를 지킨 흥국생명은 상대 고예림의 서브 범실로 매치포인트에 도달했다. 결국 흥국생명은 김연경의 재치 있는 밀어넣기 공격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그룹 방탄소년단.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팝 송’ 차트에서 9위에 오르며 역대 K팝 가수 가운데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3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11월 7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디지털 싱글 ‘Dynamite’는 ‘팝 송’ 차트에서 전주 대비 2계단 상승한 9위를 기록했다.

‘팝 송’ 차트는 빌보드가 발표하는 라디오 차트 중 하나로, 팝 장르의 상위 40개 곡을 대상으로 미국 내 약 160개 주요 라디오 방송국의 주간 방송 횟수를 집계해 순위를 매긴다.

방탄소년단은 ‘팝 송’ 차트에서 자체 최고기록 경신 행진을 이어간 동시에 한국 가수로는 역대 최고 순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방탄소년단이 종전에 ‘팝 송’ 차트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던 것은 지난해 4월 발매한 ‘MAP OF THE SOUL : PERSONA’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의 22위였다.

‘Dynamite’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도 나란히 2위를 기록하며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지난 9월에 신설된 이 두 차트는 200개 이상 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매긴다.

또한 ‘Dynamite’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12위를 기록했다. 지난 8월 21일 발매와 동시에 한국 가수 최초로 2주 연속 정상에 오른 데 이어 3번의 1위, 4번의 2위를 차지하는 등 역대 방탄소년단 곡 가운데 가장 롱런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Dynamite’는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Spotify) 최신 차트(11월 1일 자)에서 ‘글로벌 톱 50’ 8위로 역주행하며 랭크됐다. 방탄소년단은 ‘Dynamite’ 발매와 동시에 한국 가수 최초로 ‘글로벌 톱 50’ 1위에 이름을 올린 뒤 두 달 넘게 10위권에 굳건히 자리하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0일 새 앨범 ‘BE (Deluxe Edition)’를 전 세계에 동시 발표한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앨범에서 곡뿐만 아니라 구성과 콘셉트, 뮤직비디오 등 앨범 제작 전반에 적극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업계 “누가 당선되든 미국의 對中 견제는 지속될 것”
삼성디스플레이만 수출허가..LGD, 수출 허가 전망도

[서울=뉴시스] 2020 미국 대선이 3일(현지시간) 시작됐다. 미 동부시간 기준으로 이날 오전 0시(한국시간 3일 오후 2시·이하 괄호 한국시간)부터 주(州)별로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다음은 2020년 미국 대선 트럼프-바이든 주요 정책 비교.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서울=뉴시스] 2020 미국 대선이 3일(현지시간) 시작됐다. 미 동부시간 기준으로 이날 오전 0시(한국시간 3일 오후 2시·이하 괄호 한국시간)부터 주(州)별로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다음은 2020년 미국 대선 트럼프-바이든 주요 정책 비교.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3일(현지시간) 미국에서 대통령 선거가 진행되는 가운데 미 정부에 중국 화웨이 수출에 관한 특별 허가를 요청했던 국내 반도체·디스플레이 기업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 대선 결과가 수출 허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 중 누가 미국 대통령이 되든지 간에 미국의 대중(對中) 견제는 지속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이날 반도체 업계 한 관계자는 “바이든 후보가 당선된다 하더라도 미국의 대중 강경기조는 크게 변화가 없을 것으로 관측된다”며 “수출 허가 가능성을 예측하기는 힘들다. 일부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허가가 났다는 얘기는 있지만, 미국 정부 속내가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에 예측이 어렵다”고 밝혔다.

또다른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미 대선 결과에 따라 화웨이 수출 허가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다”면서도 “그러나 바이든 후보가 당선되어도 허가를 줄지는 알 수 없다. 심사하는데 시간이 걸리거나 예전처럼 빨리 안해줄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이어 “전(前) 정부에서 승인한 것을 새 정부가 금방 승인해준다면 (정책의 영속성 측면에서) 의미가 없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하진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9월 15일 화웨이에 대한 미국의 추가 제재가 발효되면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업계와 삼성·LG디스플레이 등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는 화웨이에 납품을 할 수 없게 됐다. 미국의 추가 제재는 반도체에 집중됐는데, 디스플레이를 구동하는 칩도 제재 대상에 포함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이어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미 상무부에 화웨이 수출에 관한 특별허가를 신청했다.

이들 업체 중에서 삼성디스플레이만 지난달 미 상무부로부터 화웨이에 대한 스마트폰용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 중 일부 품목 수출 허가를 받았는데, 이 품목은 중국 내에서도 조달이 가능한 덜 민감한 품목이기 때문에 미 정부가 허가를 내준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 LG디스플레이는 아직 허가를 받지 못했다.

[베이징=AP/뉴시스] 7월15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의 화웨이 매장에서 고객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우려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쇼핑 중인 모습. 2020.09.11.
[베이징=AP/뉴시스] 7월15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의 화웨이 매장에서 고객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우려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쇼핑 중인 모습. 2020.09.11.

삼성전자는 지난달 29일 올해 3분기 실적발표 후 열린 컨퍼런스콜(투자자설명회)에서 “미국 상무부에 화웨이로의 수출 라이센스를 신청했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라이센스 획득 여부에 따라 시장 변동이 예상되므로 영향을 지속적으로 체크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인텔과 AMD도 PC나 서버 등에 공급되는 중앙처리장치(CPU)를 중심으로 화웨이에 제품 공급 허가를 받았지만, 스마트폰 생산의 핵심인 메모리 반도체의 경우 미국으로부터 승인을 받은 사례가 없다.

다만 삼성디스플레이가 미 상무부의 수출 허가를 받은 점을 감안한다면, LG디스플레이 역시 곧 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디스플레이 업계 관계자는 “미국 대선 최종 결과가 나올때까지 수일 걸리는 등 대선 이슈로 인해서 현재는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다”고 조심스러워하면서도 “시간 문제가 될 수도 있다”는 인식을 드러냈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화웨이에 공급하는 OLED에는 패널을 컨트롤하는 드라이버IC(집적회로), 터치IC 등 반도체가 들어간다. 이는 미국 기술을 기반으로 한 영국 ARM의 설계도를 따라 만든 것이어서 미 정부 제재 대상이다. 전체 매출에서 화웨이의 비율은 삼성디스플레이가 8%, LG디스플레이는 1% 수준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zzling@newsis.com

로이터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무리뉴는 가레스 베일을 이해하고 있다.”

베일(토트넘) 측근이 스페인 매체 ‘아스’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베일과 직접 소통하는 걸로 알려진 이 측근은 베일이 지난 1일 브라이턴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직후 “무리뉴와 함께라면, 2013년 레알마드리드로 이적할 때로 돌아갈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베일은 2013년 당시 세계 최고 이적료에 토트넘에서 레알로 이적했다. 지난여름 한시즌 임대 계약을 맺고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이 측근은 베일이 달라진 배경에 대해 “누구도 베일에게 돋보기를 들이대지 않는다. 누구도 그에게 질문하지 않는다. 모든 게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영웅 대접을 받으며 귀환한 런던에서 압박감 없이 생활하는 게 활약의 비결이라고 했다.

무리뉴 감독은 “베일은 찬사를 받을 자격이 충분한 선수”라며 “나에게 5분을 준다면, 사파리(인터넷 검색 엔진)로 레알 구단 홈페이지에 들어가 그들이 뭐라고 말하는지 살펴볼 것”이라고 뼈있는 농담을 건넸다. 베일에게 ‘찬밥 대우’한 레알 구단의 반응이 궁금하단 뜻이다.

‘AS’는 ‘레알도 계약기간이 2년 남은 베일을 가까이에서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티브이데일리 포토

[더셀럽 김지영 기자] ‘불새2020’에서 홍수아가 이재우에게 미련을 보였다.

4일 오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불새2020’에서 장세훈(이재우)은 이지은(홍수아)의 차를 빌려 탔다.파워볼

장세훈은 이지은에게 “너만큼 나한테 잘해준 여자 없었는데 상처 줘서 미안하다”고 갑자기 속마음을 털어놨고 이지은은 “쓸데없는 말 왜하냐”며 퉁명스럽게 반응했다.

장세훈은 그런 이지은의 반응에 대꾸하지 못하며 “조심해서 가라”고 말한 뒤 노조집회 장소에서 내렸다.

이지은은 잠시 뒤 장세훈이 떨어트린 휴대폰을 발견했다. 그 휴대폰 잠금 화면에는 자신과 찍은 사진이 설정돼 있었다. 이지은은 휴대폰을 보며 “우리가 왜 헤어져야 하는 건데”라고 외치며 울었고 장세훈이 있던 곳으로 달려갔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SBS ‘불새2020’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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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故 박지선의 비보를 접한 방송인 안영미의 모습이 담긴 라디오 생방송 영상이 삭제됐다.

11월 2일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측은 이날 방송된 보이는 라디오 영상을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했으나 이후 삭제했다.

앞서 이날 진행자 안영미는 방송 도중 휴대전화를 통해 故 박지선의 비보를 접했다. 이어 안영미는 당혹스러운 모습을 보이다가 결국 스튜디오를 벗어났고 해당 장면은 스트리밍 형태로 진행 중이던 ‘보이는 라디오’ 생방송에 그대로 노출됐다.

이후 라디오 생방송은 공동 진행자인 뮤지와 게스트 송진우가 마무리했다. 그러나 방송이 종료된 1시간 30분 여 뒤인 오후 5시 30분쯤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공식 홈페이지에 해당 영상이 다시보기 서비스 형태로 제공됐다.

이로 인해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해당 영상이 빠른 속도로 퍼지기 시작했고 결국 ‘두시의 데이트’ 측은 영상 게재 2시간여 뒤인 오후 7시 30분쯤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한편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박지선은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진=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확대 사진 보기확대 사진 보기[뉴스엔 박은해 기자]

’18 어게인’이 작위적인 설정으로 설득력을 잃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11월 2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극본 김도연, 안은빈, 최이륜/연출 하병훈) 13회에서는 권유미(김윤혜 분) 몰카범을 잡는 정다정(김하늘 분) 모습이 그려졌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권유미 치마 속을 촬영하는 PD를 발견한 정다정은 호신 무술을 이용해 단번에 PD를 제압했다. 그러나 PD는 “당신 신입 아나운서지. 나한테 그래서 좋을 게 없을 텐데?”라고 적반하장으로 나왔다. 여기에 선배 여자 아나운서는 “당신들 점수 매기는 PD님이시다. 뭐해. PD님한테 사과드리지 않고”라며 PD를 옹호하고 나섰다.

휴대폰에서 몰카 영상이 발견되며 PD는 현행범으로 체포됐지만 몰카 에피소드는 어딘지 모르게 찝찝함을 남겼다. 에피소드 자체는 실제 방송국 화장실에서 몰카가 설치된 사건도 있었고, 시의를 충분히 반영했다고 볼 수 있었다. 그러나 그것을 풀어내는 방식이 지나치게 작위적이고 비현실적이었다.

호신술을 배운 정다정이 건장한 체격의 PD를 한 방에 제압하는 것까지는 그렇다고 쳐도 여자인 선배 아나운서가 오히려 몰카범으로 의심되는 PD 편에 선 것은 사회의 일반적인 시선으로 이해하기 어려웠다. 게다가 만원 엘리베이터 안 목격자가 얼마나 많았는데 정다정 이외 그 누구도 불법 촬영을 당한 권유미를 돕지 않았다. 도움을 받은 권유미조차도 “그냥 내가 사과하고 끝내게 두지 그랬어요. 저 사람 우리 점수 매기는 사람인데”라며 정다정이 자신을 돕지 말았어야 한다고 말한다.

다른 이들과는 차별되는, 정다정의 빼어난 인성과 뛰어난 능력을 강조하려는 의도였겠지만 작위적이라는 인상을 지울 수 없었다. 앞서 6회에서는 화재 현장에서 일에 집중하는 정다정과 화장하느라 정신 없는 다른 아나운서, 기자들을 비교하는 스토리와 연출이 이어졌다. 이때도 정다정의 완벽함을 부각하느라 나름대로 전문성을 가졌을 다른 캐릭터들을 도구처럼 사용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다.

’18 어게인’이 그려내는 워킹맘의 애환, 또래 친구가 되어서야 비로소 알 수 있었던 아이들의 진심,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똑같은 사람에게 가슴이 뛴는 로맨스는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그러나 정다정의 직업적 성장이 우연과 이해하기 어려운 설정을 통해 나타나는 것은 분명 아쉬운 부분이다.

13회 방송 말미에서는 고우영(이도현 분)이 정다정에게 자신이 홍대영(윤상현 분)임을 밝히며 급격한 관계 변화를 예고했다. 단 3회만을 남겨둔 ’18 어게인’이 마지막까지 호평받는 드라마가 될 수 있을지 앞으로 전개가 주목된다.
EPL리그 팀 최다 득점… 초반 2위 껑충


지난 시즌 6위에 그친 토트넘 홋스퍼의 순위가 2위까지 치솟았다. ‘2년차’에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린 주제 무리뉴 감독의 체제가 어느 정도 안정화 된 모습이다. 토트넘이 올 시즌 숙원인 우승컵을 무리뉴 감독과 함께 품에 안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28분 터진 가레스 베일의 복귀 결승골을 앞세워 브라이튼에 2대 1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28)은 이날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주포’ 손흥민이 쉬어가는 타이밍에도 토트넘은 승점 3점을 챙겼다. 해리 케인에 ‘돌아온 스타’ 가레스 베일까지 득점에 가담하면서다. 이로써 토트넘은 최근 6경기 동안 한 번도 패하지 않는(4승 2무) 절정의 기세를 이어갔다. 리그 순위도 에버턴(승점 13)을 제친 2위(승점 14)까지 수직 상승했다. 토트넘 위엔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승점 16) 밖에 없다.


‘무리뉴 2년차’가 시동을 걸고 있는 것일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지도하던 지난 시즌 7라운드까지의 성적을 놓고 비교해 보면 현재 토트넘의 폼이 얼마나 올라왔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지난 시즌 7라운드까지 토트넘은 11위(승점 9점·2승3무2패)에 그쳤다. 득점은 4골. 올 시즌 토트넘은 리그 최다 득점인 18골을 넣고 있다. 지난 시즌보다 4배 이상 높은 수치다.

팀 득점 선두에 올라 있는 토트넘 공격루트의 ‘핵심’은 단연 손흥민의 침투다. 케인의 창의적인 패스가 손흥민의 발 앞에 떨어지고, 이를 손흥민이 빠른 순간 속도로 받아 ‘원샷원킬’로 결정짓는 식이다. 토트넘이 올린 18골 중 약 절반이 이런 식으로 나왔다.

하지만 이를 제외하더라도, 올 시즌 토트넘의 공격 옵션은 다양하다. 특히 좌우 풀백의 공격력이 지난 시즌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 새로 합류한 세르히오 레길론은 출장할 때마다 탁월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격에 가담한다. 브라이튼전 결승골도 레길론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가 베일의 헤더 골로 연결됐다. 레길론은 리그 데뷔 시즌임에도 벌써 3경기 2도움을 올리고 있다. 맷 도허티와 주전 경쟁을 펼치고 있는 우측 풀백 세르지 오리에도 리그 2경기 1골 1도움을 올리며 활약하고 있다.

우승에 도전하기 위해 토트넘이 극복해야 하는 건 불안한 수비력이다. 토트넘은 올 시즌 리그에서 9실점 했다. 지난 시즌(3실점)과 비교해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유럽 대회 포함 13경기 중 2경기만 제외하고는 모든 경기에서 실점 했다. 이른 시간 득점이 터지지 않거나 미드필드 최후방의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컨디션이 저조할 경우 승점을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다만 올 시즌 실점 증가 문제는 EPL 전반적인 추세이긴 하다. 코로나19로 수비를 정비할 시간이 적었기 때문이다. 제이미 캐러거는 “올 시즌은 프리시즌이 없었고 경기가 빽빽하게 짜여 있다”며 “수비 취약점을 고치기 위한 시간이 없을 정도”라고 분석했다.파워볼실시간

무리뉴 감독 2년차에 토트넘이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을까. 손흥민을 위시한 공격력 뿐 아니라 수비까지 안정될 경우, 시즌 막바지에 우승 세리머니를 펼치는 토트넘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세인트루이스의 상징적 존재라 할 수 있는 베테랑 포수 야디에르 몰리나(38)가 내년에도 김광현과 함께 호흡을 맞출 수 있을까.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일(한국시각) 나란히 FA 자격을 취득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주축선수 몰리나, 아담 웨인라이트의 행보를 전망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2004년 데뷔한 몰리나는 이후 줄곧 세인트루이스에서 뛰었다. 정규시즌 통산 2,025경기에서 타율 .281 2,001안타 160홈런 932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2,025경기는 포수가 단일팀에서 기록한 최다경기 출장이다. 또한 본연의 임무인 리드는 여전히 메이저리그 최정상급으로 꼽히고 있다.

몰리나는 지난 2017년 세인트루이스와 3년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어 2018시즌 개막에 앞서 “이 계약이 끝날 때까지만 뛰겠다. 더 이상 월드시리즈 우승만 기다릴 순 없다. 앞으로 3차례 기회가 남아있다”라며 은퇴를 암시했다.

하지만 몰리나는 2020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서 은퇴를 번복했다. 월드시리즈 우승 경력을 추가하는 것에 대한 갈증도 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정상적인 시즌이 치러지지 않은 것에 대한 아쉬움도 뒤따랐다.

몰리나는 2020시즌 개막에 앞서 현지언론 ‘ESPN’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 끔찍한 상황이 벌어지기 전까지만 해도 2020시즌이 마지막 시즌이 될 거라 생각했지만, 지금은 아니다. 38세는 포수로서 많은 나이다. 하지만 나는 경기를 뛸 준비가 되어있고, 무릎을 비롯한 몸 상태가 여전히 좋다. 앞으로 2년 더 뛰기로 결심한 이유”라고 말했다.

몰리나는 2020시즌 개막 직후 코로나19에 감염돼 잠시 공백기를 가졌지만, 완치된 후 돌아와 김광현이 메이저리그 데뷔시즌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도왔다. 김광현은 최근 열린 귀국 기자회견에서 몰리나, 웨인라이트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세인트루이스 역시 몰리나가 지니는 상징성에 대해 잘 알고 있지만, 잔류 여부는 아직 뿌연 안개와 같은 형국이다. 존 모젤리악 세인트루이스 사장은 MLB.com과의 인터뷰서 “몰리나는 우리 팀의 상징적인 존재며, 나는 훌륭한 협상가라고 자부한다. 하지만 현 시점서 우리 팀과 몰리나의 인연이 계속 이어질지에 대해 얘기하는 건 어렵다”라며 신중한 입장을 전했다.

실제 모젤리악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2021시즌 선수단 연봉 규모를 크게 낮추겠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몰리나가 여전히 경쟁력 있는 포수라는 점을 감안하면, 몰리나의 이적도 배제할 수 없는 셈이다.

MLB.com 역시 “몰리나는 세인트루이스 잔류를 바라고 있지만, FA 시장에서 평가를 받는 것도 염두에 두고 있다. 뉴욕 양키스, 뉴욕 메츠 등 포수 전력 보강을 노리는 팀들도 몰리나에 관심을 갖고 있다”라고 보도했다.동행복권파워볼

‘뭉쳐야 찬다’영상 바로보기

‘뭉쳐야 찬다’
어쩌다FC와 미스터트롯FC의 찰떡 컬래버레이션이 일요일 저녁을 책임졌다.

1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는 7개월 만에 다시 찾아온 미스터트롯FC와 어쩌다FC가 제2회 가을 운동회를 열어 풍성한 재미를 선사했다.

앞서 지난 4월 패배의 쓴맛을 안고 돌아갔던 미스터트롯FC는 복수의 칼날을 갈고 돌아왔으나 그 사이 더 끈끈해진 조직력과 경기력으로 훌쩍 성장한 어쩌다FC가 4대 1로 승자의 자리를 지켜냈다.

미스터트롯FC는 ‘임메시’ 임영웅, ‘베탁’ 영탁, 유소년 대표 출신 신유를 비롯해 이찬원, 나태주, 노지훈, 신인선, 류지광, 김경민, 황준, 이대원 등 에이스와 뉴페이스의 새로운 조합으로 구성, 어쩌다FC를 반드시 이기겠다는 각오를 불태웠다.

본격적으로 운동회가 시작되고 두 팀은 줄다리기, 단체 줄넘기, 어쩌다 노래자랑 대결 등 다양한 게임을 진행하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노래자랑 대결에는 트롯계의 왕자다운 럭셔리한 가창력을 뽐낸 신유와 신개념 조마조마 창법으로 박자를 갖고 노는 여홍철의 대결, ‘진선미’ 임영웅, 영탁, 이찬원과 어쩌다FC의 집행부 이형택, 김동현, 모태범의 대결 모두 스포츠 전설들이 압승을 거둬 현장이 발칵 뒤집어지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윽고 대망의 리벤지 매치를 앞두고 미스터트롯FC를 승리로 이끌 코칭 스태프진이 경기장을 찾았다. 2010 남아공 월드컵 막내로 안정환 감독과 함께 경기를 뛰었던 전 국가대표 이승렬 선수가 감독으로, 현 여자 국가대표이자 남다른 비주얼과 탁월한 실력을 겸비한 심서연 선수가 코치로 나선 것.

양 팀 모두 필승 전략을 세우며 웃음기 싹 뺀 진지한 모습으로 축구 실력을 발휘했다.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인 콜플레이로 경기에 참여한 미스터트롯FC와 그 사이 더 탄탄해진 조직력을 뽐내는 어쩌다FC의 치열한 중원싸움이 이어졌다. 전반전 초반부터 김동현의 롱킥에서 이어진 모태범의 선취골로 스포츠 전설들이 먼저 기세를 잡았다.

미스터트롯FC에서도 히든카드 신유를 투입시켜 다시 찬스를 노렸다. 그러나 전반 종료 직전 이대훈의 추가골이 터졌고 이후 신유가 미스터트롯FC에 만회골을 탄생시켰지만 이용대, 모태범이 동갑내기 호흡으로 멀티골을, 후반 종료 직전 모태범의 첫 해트트릭 성공까지 4대 1의 스코어로 경기가 종료됐다.

어쩌다FC는 미스터트롯FC를 상대로 또 한 번 승리를 차지해 축배를 들었다. 하지만 미스터트롯FC 역시 7개월 동안 이를 갈고 준비한 만큼 스포츠 전설들에게 대적할만한 뛰어난 기량을 뽐내 안정환 감독의 박수를 받았다.홀짝게임

‘뭉쳐야 찬다’ 시청률은 9.3%(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로 지난 방송보다 2.7% 포인트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그 중 모태범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받은 이대훈이 이용대에게 패스해 슈팅으로 연결한 장면은 11.3%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 장면으로 등극했다.

다음 방송에는 이번 경기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가을 운동회 2부가 준비되어 있다. 어쩌다FC와 미스터트롯FC 멤버를 합쳐 새롭게 팀을 구성, 다시 한 번 대결을 펼친다. 8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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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의 외나무다리 대결…PO 두산, 준PO LG 각각 전승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가 7년 만에 포스트시즌 무대에서 더그아웃 시리즈를 펼친다.

LG는 2일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준플레이오프(준PO·3전 2승제)에 진출해 두산과 올해 명운을 건 한판 대결을 벌인다.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30일 두산 베어스에 패해 5위를 확정한 키움 히어로즈(80승 1무 63패 승률 0.559)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최대 2경기)을 치르게 됐다. 와일드카드 1차전은 11월 1일 오후 2시 4위 팀 LG의 홈구장인 서울 잠실구장에서, 2차전도 11월 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yoon2@yna.co.kr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두 팀의 준PO는 4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막을 올린다.

잠실 라이벌 두 팀이 가을 야구에서 대결하는 것은 2013년 플레이오프 이래 7년 만이자 역대 5번째다.

준PO에선 LG가 2승을, PO에선 두산이 2승을 거둔 점이 눈에 띈다.

1993년 준PO는 포스트시즌 첫 잠실 더비였다.

정규리그 4위 LG는 3위 OB 베어스(현 두산)를 2승 1패로 눌렀다.

1998년 준PO에서도 정규시즌 3위 LG가 4위 OB를 2승으로 꺾었다.

OB 2루수 에드가 캐세레스의 포스트시즌 사상 첫 끝내기 실책 덕분에 1차전을 잡은 LG는 여세를 몰아 2차전에서 대승하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이후 2000년과 2013년 플레이오프에선 두산이 모두 웃었다.

양대 리그가 시행된 2000년, 드림리그 2위 두산은 매직리그 1위 LG와 한국시리즈로 가는 길목에서 만나 4승 2패로 이겼다.

최근인 2013년 플레이오프에선 두산이 LG를 3승 1패로 따돌렸다.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13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LG 신민재가 끝내기 안타를 친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0.11.2 ondol@yna.co.kr



LG는 그해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2위를 확정했다. 16년 만에 플레이오프에 직행했지만, 준PO를 거쳐 올라온 정규리그 4위 두산에 힘 한 번 못 쓰고 무릎을 꿇었다.파워볼사이트

5번째 포스트시즌 대결에서도 두산이 이기면 LG전 3연승을 달린다. LG가 반격하면 22년 만에 반격에 성공한다.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3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0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2-0으로 승리를 거둔 두산 베어스 선수들이 팬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2020.10.30 saba@yna.co.kr



두산의 최대 강점은 라울 알칸타라와 크리스 플렉센이 이끄는 막강한 원투 펀치다.

기온이 급강하한 야간 경기에서 알칸타라의 광속구가 큰 위력을 발휘할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까지 5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출전한 두산 선수들은 큰 경기 도사들이기도 하다.

시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선수가 11명이 나와 내년에도 이런 전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장담하기 어려운 만큼 두산이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할 마지막 기회라는 평가가 많다.

시즌 막판 타격감이 떨어진 탓에 키움과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도 고전한 LG 방망이가 단시간 내에 살아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팔꿈치 통증으로 재활 중인 타일러 윌슨이 플레이오프에 합류해 케이시 켈리와 1, 2선발을 이루는 점은 그나마 LG에 다행스럽다.

창단 30주년, 세 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하는 LG는 구심점 박용택의 화끈한 은퇴 무대를 위해서라도 두산을 넘어 고척 스카이돔으로 향하고자 젖 먹던 힘을 낼 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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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최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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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지선(37)이 지난 2일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안긴 가운데, 모친이 남긴 유서로 추정되는 메모의 일부분이 전해졌다.서울 마포경찰서는 이날 박지선의 부친으로부터 ‘아내와 딸이 전화를 받지 않는다’는 내용을 접수받았다. 이후 박씨 아버지와 함께 서울 마포구에 있는 박씨 자택을 방문, 박씨와 모친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3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당시 현장에는 박씨 모친이 쓴 것으로 보이는 유서성 메모가 남겨져 있었다. 이 메모에는 ‘딸이(박씨가) 피부병 때문에 힘들어했으며, 최근 다른 질환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피부병이 악화해 더 힘들어했다. 딸만 혼자 보낼 수 없다. 남편(박씨 아버지)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몇몇 매체들은 박지선과 생전 통화한 내용들을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박지선은 “(10월) 23일 수술을 하기로 했다. 걱정 안하셔도 된다. 11월은 회복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고.

한편 박지선은 과거 여러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햇빛 알레르기’를 앓고 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그로 인해 화장도 할 수 없어 매 스케줄마다 민낯으로 활동한 것은 유명하다. 고인이 된 박씨와 박씨 모친의 빈소는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스타뉴스 문완식 기자]

아세안10개국과 함께하는 온택트 페스티벌 '라운드 2020', 볼빨간 사춘기, 선우정아 등 2차 라인업 공개
아세안10개국과 함께하는 온택트 페스티벌 ‘라운드 2020’, 볼빨간 사춘기, 선우정아 등 2차 라인업 공개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이 함께하는 역대급 온택트 공연, ‘ROUND 2020 (라운드 2020)’의 2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지난달 13일 개최 소식 공개 직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글로벌 음악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ROUND 2020’은 슬로건인 ‘RE:CONNECT EACH OTHER’의 취지를 살려 현재 코로나로 인해 힘든 상황을 한국과 아세안 10개국(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알파벳 순)이 함께 음악과 문화적 교류로 다시 연결하자는 뜻이 모여 ‘온택트(온라인+언택트)’ 스트리밍 페스티벌로 재기획됐다.

‘ROUND 2020’ 2차 라인업에는 뮤지션들의 뮤지션 ‘선우정아’, 음원강자 ‘볼빨간 사춘기’, ‘죠지’, ‘일레인’ 외에도 데뷔하자마자 음악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으며 유튜브 조회수 3000만 뷰를 기록한 필리핀의 ‘Ben&Ben’, 라오스의 ‘Aluna Thavonsouk’, 캄보디아의 ‘SmallWorld SmallBand’, 브루나이의 ‘Dinshe’ 등 아세안 뮤지션들도 대거 합류하여 최고의 무대를 선 보일 예정이다.

‘ROUND 2020’ 참여관객 신청이 시작되자 음악팬들은 새로운 페스티벌을 반기며 ‘어려운 시기에 음악으로 서로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공연을 1년 만에 볼 수 있다니 꿈만 같다.’, ‘몰랐던 다른 나라 아티스트의 무대를 바로 앞에서 보는 것처럼 만날 수 있다니 정말 기대된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평소 공연장이나 페스티벌 현장을 즐겨 찾던 관객들은 아티스트는 물론 전 세계의 관객들과 실시간으로 대화하고 교감할 수 있는 ‘온택트’ 스트리밍 공연에 참여함으로써 아쉬움을 해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ROUND 2020’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글로벌 온라인 참여관객’ 신청 오픈 직후 한 관계자는 “관객 신청 소식이 알려지기 전부터 관람 문의가 쇄도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져 이번 ‘ROUND 2020’에 대한 음악팬들의 기대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추첨을 통해 선정된 관객에게는 한정 굿즈가 제공되며 ‘온라인 VIP ZONE’에서 시청할 수 있다. ‘온라인 VIP ZONE’에 입장한 관객의 모습은 무대에서 공연하는 뮤지션에게도 보여지며, 실제 공연장에 관객이 입장한 것과 같은 무대로 꾸며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객 신청은 11월 3일까지 계속된다.

참여 신청을 하지 않은 일반관객은 12월 6일, ROUND 공식 유튜브, KBS 올댓뮤직, KBS K-pop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앵커]파워볼

K리그의 상징과도 같았던 인기 스타 이동국이 전북에 우승컵을 안기고 그라운드와 작별했죠.

그런데 그 빈자리가 커 보입니다.

K리그 흥행을 이끌 차세대 슈퍼스타가 잘 안 보이기 때문입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K리그 통산 8번째 우승 트로피.

전주성을 찾은 팬들과 가족 등 K리그 전체가 그의 퇴장을 아쉬워했습니다.

[이동국/전북 : “경기장에 들어오면서부터 20번 유니폼을 보면서… 계속 울컥했고.”]

실력과 인기, 자기관리 등 모든 것을 갖춘 이동국의 은퇴로 K리그는 최고의 별을 잃었습니다.

이동국과 함께 K리그를 지탱한 박주영과 염기훈이 남아있지만, 어느덧 30대 중후반입니다.

유럽에서 돌아온 기성용과 이청용도 전성기를 지나고 있어 K리그를 대표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팬들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송민규와 조규성, 엄원상과 오세훈 등 차세대 스타에게로 쏠립니다.

이들은 K리그의 미래로 꼽히지만 그 나이의 이동국이 보여줬던 폭발력에는 조금 못미칩니다.

이른바 ‘셀링리그’라는 K리그의 특성으로 해외 진출이 우선시되는 구조.

외국인 공격수가 중용되는 전술 흐름 등도 대형 공격수가 성장하기 힘든 요인으로 꼽힙니다.

[이동국/전북 : “스트라이커로서 살아남기는 쉽지 않은 환경인 것 같아요. K리그 모든 팀들이 외국인 공격수를 선호하고 또 성적과 바로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90년대 말 혜성처럼 등장해 K리그 르네상스 시대를 열었던 이동국.

이제 23년을 버텨온 그가 떠난 빈자리를 채워야 하는 무거운 숙제가 한국 프로축구에 던져졌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영상편집:박은주

“연방항공청(FAA) 훈련 매뉴얼 너무 많고 복잡”
” 이륙직후 추락한 기종, 복잡하면 기억못해 위험”
훈련기간도 매 3년에서 2년으로 수정요구

[ 시애틀( 미 워싱턴주)= AP/뉴시스] 보잉사가 20일(현지시간) 생산재가동을 선언한 시애틀 근교 랜튼에 있는 여객기 생산공장.  보잉사는 경제 재가동을 원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선언 이후 2만7000명의 종원원들을 항공기 제작 현장에 복귀시킨다고 밝혔다.
[ 시애틀( 미 워싱턴주)= AP/뉴시스] 보잉사가 20일(현지시간) 생산재가동을 선언한 시애틀 근교 랜튼에 있는 여객기 생산공장. 보잉사는 경제 재가동을 원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선언 이후 2만7000명의 종원원들을 항공기 제작 현장에 복귀시킨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미국 항공사의 조종사 노조들이 연방항공청( FAA)이 두 차례나 대형사고로 수많은 사람들을 죽게 한 보잉 737맥스 기종의 조종사 훈련 매뉴얼에 대해서, 이륙직후 추락을 막을 체크 리스트로는 부적절하다며 수정을 요구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사의 노조는 2일(현지시간) FAA의 지침서에 대해서 보잉 737맥스가 추락했을 때와 비슷한 비상 상황에서 항공기 조종사들이 반드시 기억해야할 수칙들의 단계와 수를 줄여 줘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이 노조는 “오류 발생 비율은 체크리스트가 길면 길수록 더 눈에 띄게 증가한다”면서 시뮬레이션 시험 결과 거기에 참가한 조종사들은 “FAA가 제시한 모든 단계의 점검 지시를 다 기억하기 힘들었다”고 주장했다.

아메리컨 에어라인의 조종사들도 보잉737 맥스의 운항을 맡을 조종사들은 FAA가 제안한 것처럼 3년에 한 번 씩 비상사태 대비 훈련을 받을 게 아니라 2년에 한 번씩 받아야 한다며 수정을 요구했다.파워볼실시간

2일은 FAA의 보잉 맥스 훈련 제안서에 대한 평가를 제출하는 마감일이었다. 이에 따라 연방항공청은 앞으로 몇 주일 내에 최종 점검 규칙서를 발행해야만 각 항공사들이 다시 그 비행기를 사용하는 데 대한 장애 요인들을 모두 없앨 수가 있다.

보잉사는 사고 이후 전면 금지되었던 맥스 기종에 대해 FAA가 금년 말 안으로 다시 운항 승인을 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시카고에 본사를 둔 보잉사는 대형사고 당시에 맥스 기종에 장착되었던 자동운항장치를 보완, 변화시키는 데에 2년 간을 보냈다. MCASf란 이름의 당시 자동항법 장치는 잘못된 센서 작동으로 인해 이 대형항공기가 이륙 직후에 수직으로 추락하는 사고를 유발시켰고, 조종사들은 이 장치에 대한 통제력을 회복할 방법이 없었다.

그 동안 FAA는 이 같은 불시의 추락사고에 조종사가 대응하는 새로운 훈련법을 제안했으며, 여기에는 비행 시뮬레이션을 통해서 조종사의 수동 통제력을 사용하는 방법도 포함되어 있었다.

하지만 2019년 3월 에티오피아에서 추락한 맥스 기종 탑승자 유가족들은 FAA가 변경한 매뉴얼 만으로는 부적합하다고 반대하고 나섰다.

그들은 ” MCAS의 결함을 완전히 카버할 수있는, 조종사에 대한 종합적인 훈련 계획”을 발표하라고 요구했다. 또 MCAS장치가 켜져 있을 때 조종사들에게 경보할 수 있는 새로운 경보 시스템을 맥스 기종 제트기에 부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에티오피아 추락사고 이후 전세계 각국의 항공 관리 당국은 보잉사의 맥스 기종에 비행금지령을 내렸다. 맥스는 에티오피아 항공의 추락사고의 불과 5개월 전에도 인도네시아에서 추락사고를 일으켜 탑승자 346명 전원이 사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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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울산, 서정환 기자] 울산이 2년 연속 준우승에 그쳤다.

울산현대는 1일 울산문수구장에서 개최된 ‘하나원큐 K리그1 2020 최종 27라운드’에서 윤빛가람과 주니오, 이동경의 연속골이 터져 광주FC를 3-0으로 물리쳤다. 같은 시각 전북(승점 60점)이 대구를 2-0으로 제압하면서 K리그1 4연패를 확정지었다. 울산(승점 57점)은 뒷심부족으로 2년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다.

납득하기 힘든 우승실패다. 울산은 비시즌 스타선수들을 폭풍영입하며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울산은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를 비롯해 정승현, 고명진, 윤빛가람 등 전·현직 국가대표를 대거 영입했다. 올림픽대표팀 중원의 핵인 원두재, 인천유나이티드에서 정훈성도 합류했다. 2월 ‘전북의 우승 청부사’ 김기희, 3월에는 ‘블루드래곤’ 이청용까지 가세해 전 포지션에 걸쳐 전력을 강화했다.

‘더블 스쿼드’를 갖춘 울산은 K리그는 물론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진지하게 노릴 수 있는 최강전력으로 평가를 받았다. 설상가상 코로나 사태의 여파로 올 시즌 ACL은 제대로 열리지 못했다. 울산은 잘하는 선수들이 너무 많은데 다 뛰지 못해서 오히려 컨디션 문제가 불거질 정도로 전력이 강했다.

나이가 많아 우려를 샀던 주니오는 ‘골무원’이라는 애칭답게 27경기 26골로 역대급 폭풍 골행진을 펼쳤다. 특히 주니오는 팀이 위기상황에서 결승골을 터트려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한 적이 많다. 비욘 존슨도 시즌을 치르면 치를수록 잘 적응했다. 국내선수와 외국선수의 조화까지 울산이 최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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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시즌 초반 무패행진을 달리며 단독선두로 치고 나갔다. 하지만 울산은 큰 경기에 약했다. 울산은 전북과 시즌 첫 대결에서 0-2로 완패하며 무패행진이 깨졌다. 다시 전열을 추스른 울산은 전북과 재대결에서 1-2로 또 졌다. 승점 1점이 아쉬운 상황에서 승점 6점을 스스로 날린 셈이다.

설상가상 25라운드 포항전 0-4 참패는 결정적 우승실패 이유였다. 포항은 이번에도 울산의 발목을 제대로 잡았다. 울산은 마지막 기회였던 26라운드 전북전에서 0-1로 또 다시 패하며 우승기회를 스스로 걷어찼다.

전북전 3전 전패는 울산이 스스로 챔피언 자격이 없다는 것을 반증한 셈이었다. 최강의 멤버에도 불구 울산은 2년 연속 준우승으로 성적을 내지 못했다. 값진 준우승에도 불구하고 울산이 만족하지 못한 이유다.

준우승 후 김도훈 감독은 “시즌 시작은 좋았지만 마무리가 안좋아서 아쉽다. 2년간 이렇게 되어서 (나도) 많이 늙었다. 전북과 차이는 많이 좁혔다. FA컵에서는 자신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쉬워했다.

김 감독은 “울산이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팀으로 성장했다. 성장이 헛되지 않았다. 포지션에 따라 (선수를) 보강할 수 있으면 보강해야 한다”며 또 다른 선수보강을 원했다.하나파워볼

김도훈 감독의 임기는 올해까지다. 울산이 어떤 결정을 내릴 것인지 주목된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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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 사진 보기[뉴스엔 배효주 기자]

말 많은 ‘도 머치 토커’ 도경완 가족이 묵언수행에 결국 실패했다.

11월 1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템플 스테이를 떠난 도플갱어 가족, 도경완과 연우-하영 남매의 사랑스런 모습이 담겨 시청자의 흐뭇함을 자아냈다.

고요한 절에서 아빠 도경완보다 먼저 일어난 연우와 하영은 동자승을 연상시키는 승복을 제대로 갖춰 입고 마당 쓸기에 나서 랜선 이모 삼촌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기특한 마당 쓸기 수행을 마친 후에는 건강한 연잎밥 먹방으로 눈길을 끌었다.

휴식 시간, 절 안에 있던 피아노를 치던 도경완은 결혼 행진곡을 연주하며 “하영이는 절대 이 노래를 들을 일이 없어”라고 단언했다. 앞서도 도경완은 “하영이는 절대 시집 안 간다”고 엄포를 놓은 바 있다. 도경완의 어마어마한 딸바보 면모를 느낄 수 있는 대목.

이어 도플갱어 가족은 템플 스테이에 걸맞는 수행을 하기로 했다. 바로 묵언 수행이었다. ‘도 머치 토커’로 잘 알려진 이들 가족, 도경완은 “늘 말이 많다. 말을 안 하면 미치겠다”며 “아이들의 인내심과 창의성을 키워주기 위해 묵언 수행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관건은 말문이 막 트인 23개월 ‘조잘조잘’ 하영이었다. 도경완과 연우는 각자 텐트 하나 씩을 차지하고 본격적인 묵언 수행에 돌입했으나, 하영은 오빠 연우의 텐트를 습격하며 수행을 방해했다. 잘 참나 싶었던 연우도 하영이 텐트를 무너뜨리자 도경완을 향해 “도와주세요!”라고 소리치며 수행을 포기했다. 도경완은 “수행보다 가족의 안전이 먼저”라며 묵언 수행을 끝마쳤다.

연등을 만들면서는 도경완의 ‘무한 장윤정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도경완은 “가장 예쁜 연등을 엄마 가져다주자”며 팔불출 애정을 자랑했다. 그런 가운데, 하영은 연등을 만드는데 쓰이는 물풀을 손 세정제로 착각하고 손과 얼굴에 발라 도경완을 깜짝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파워사다리

우여곡절 끝 절을 떠나자마자 “고기가 먹고 싶다”며 식당으로 향한 못 말리는 도플갱어 가족. 하영은 도토리묵 양념에서부터 김치까지 폭풍 먹방을 선보이며 23개월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징역 장기 2년 6개월, 단기 1년 6개월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면허 없이 과속 운전하다 중앙선을 침범, 3명의 사상자를 낸 1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4단독 박상현 부장판사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운전) 등의 혐의로 기소된 A(18)군에게 징역 장기 2년 6개월, 단기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

A군은 지난 2월 4일 오후 3시30분 광주 서구 농성지하차도 출구 쪽 편도 2차선 도로(화정사거리 방면)에서 무면허 운전하다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B씨의 차량을 들이받아 B씨와 자신이 몰던 차의 동승자 1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다른 동승자 1명도 크게 다쳤다.

A군은 제한 속도 60㎞ 도로서 시속 103㎞로 과속했고, 지하차도에 진입하려고 무리하게 핸들을 왼쪽으로 돌린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장은 “A군의 중대한 과실로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한 상해를 입어 결과 불법이 중하다. A군은 자동차 종합보험과 의무보험에도 가입돼 있지 않은 차량을 운행했다”고 지적했다.

재판장은 “다만 유족과 합의해 피해자 측에서 처벌을 원치 않는 점, A군의 동승자 측이 해당 차량을 가져온 것으로 보이는 점, 소년보호처분 외에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을 두루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소년법에 따라 범죄를 저지른 미성년자에게는 장기·단기로 나눠 형기의 상·하한선을 두고 형의 기간을 확정하지 않는 부정기형(不定期刑)을 선고할 수 있다. 단기형을 채운 뒤 교정 당국의 평가를 받고 조기 출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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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심언경 기자] 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후속곡 ‘우아’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크래비티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을 마지막으로 후속 타이틀 ‘Ohh Ahh(우아)’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런 이들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우아’ 활동 종료 소감을 전했다.

크래비티는 “짧은 활동이었지만 ‘Flame(플레임)’ 이후 빠르게 팬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정말 기뻤다”라면서 “노래가 워낙 신나고 재미있어서 멤버들도 더 즐기면서 활동했고, 활동 기간이 핼러윈 기간과 겹쳐서 특별 무대로 팬분들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크래비티를 응원해 주시는 러비티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다음 활동에서도 멋진 모습 보여드릴 테니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팬들에 대한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우아’는 지난 8월 발매한 ‘크래비티 시즌 2. 하이드아웃 : 더 뉴 데이 위 스텝 인투(CRAVITY SEASON 2. HIDEOUT : THE NEW DAY WE STEP INTO)’의 후속 타이틀로, 누-디스코와 일렉트로 Pop의 하이브리드 장르에 누-펑크(Ghetto Funk)가 돋보이는 곡이다.

멤버들의 시원한 보컬이 신나는 그루브와 어우러지는 해당 곡으로 크래비티는 기존의 파워풀한 칼군무에 유쾌한 에너지까지 담으면서 ‘퍼포먼스 강자’의 면모를 마음껏 뽐냈다. 또 뉴트로 감성이 더해진 스트릿 패션으로 스타일리시한 자유분방한 무드까지 선보여 보는 재미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크래비티는 핼러윈을 맞아 시크한 올블랙 의상과 페도라 모자로 tvN 드라마 ‘도깨비’의 저승사자로 변신하는가 하면, 귀여운 페이스페인팅과 동물 귀 모양 머리띠 차림으로 등장한 스페셜 무대까지 선보였다.

이처럼 ‘우아’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크래비티는 핼러윈 데이를 기념하고,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네이버 V 라이브 채널을 통해 ‘Sunrise(선라이즈)’ 스페셜 댄스 영상을 게시하기도 했다. 이들은 영화 ‘해리 포터’ 속 호그와트 교복 차림에 마법 지팡이까지 든 완벽한 코스튬에 빗자루를 타고 마법을 쓰는 듯한 동작까지 더하면서 센스 있는 유쾌함까지 드러냈다. 그런 이들은 네이버 V 라이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자체 제작 예능 ‘크래비티 파크(CRAVITY PARK)’로 발랄한 예능감을 뽐내고 있기도 해, 크래비티가 앞으로 보여줄 활동에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편, 크래비티(세림, 앨런, 정모, 우빈, 원진, 민희, 형준, 태영, 성민)는 다방면으로 연말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notglasses@osen.co.kr

SK·한화 새 사령탑 선임 과제..선수단 정리 작업도 박차

최원호(왼쪽) 한화 이글스 감독대행과 박경완 SK 와이번스 감독대행. 박경완 대행은 팀을 떠났다. © 뉴스1
최원호(왼쪽) 한화 이글스 감독대행과 박경완 SK 와이번스 감독대행. 박경완 대행은 팀을 떠났다. © 뉴스1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정규시즌의 치열한 순위 경쟁이 막을 내리고 포스트시즌이 시작됐다. 한쪽에서는 탈락팀들의 분주한 움직임이 눈에 띈다. 가을 축제와 스토브리그의 공존이다.

NC 다이노스가 창단 후 처음으로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KT 위즈, 두산 베어스,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가 2~5위에 올라 가을야구 초대장을 손에 쥐었다. 이제 4위 LG와 5위 키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2선승제)을 시작으로 포스트시즌이 펼쳐진다.

한국시리즈 우승을 꿈꾸는 상위 5개 구단과 달리 하위 5개 구단은 일찌감치 내년 시즌 대비에 들어갔다. 새로운 사령탑 선임이라는 중차대한 과제를 안고 있는 구단도 있다.

올 시즌을 감독대행 체제로 마무리한 9위 SK 와이번스와 10위 한화 이글스는 사령탑이 공석이다. 벌써 11월. 내년 시즌 준비를 위해서는 새 감독 선임이 선행돼야 한다.

SK는 경기 중 쓰러져 자리를 비웠던 염경엽 감독이 사임한 가운데 감독대행으로 팀을 이끌었던 박경완 수석코치도 팀을 떠나기로 했다. 선동열 전 국가대표팀 감독의 신임 감독 면접 사실이 알려졌지만, SK 구단 측은 “후보 중 한 명일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포스트시즌 탈락 팀들 가운데 SK가 가장 빠르게 내년 시즌을 준비 중이다. 민경삼 전 단장이 대표이사로 취임했고, 외국인 선수 구성도 재빨리 마쳤다. 감독만 뽑으면 본격적으로 재도약을 위한 준비에 돌입할 수 있다.

한화는 한용덕 감독의 사퇴 후 최원호 2군 감독이 114경기를 지휘하며 역대 최장기간 감독대행 기록을 세웠다. SK와 달리 한화는 최원호 2군 감독도 1군 사령탑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거물급 감독의 하마평도 들리고, 외국인 감독 선임 가능성도 남아 있다.

간판스타 김태균의 은퇴와 함께 선수단 정리 작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문호, 양성우, 송창현 등 1군 주축으로 뛰었던 선수들이 방출 통보를 받았다. 외국인 선수도 3명 전원 교체가 예상된다.

새로운 사령탑과 첫 시즌을 치러 6~8위에 머문 KIA 타이거즈, 롯데 자이언츠, 삼성 라이온즈는 감독 2년 차 시즌을 준비한다. 맷 윌리엄스 KIA 감독, 허문회 롯데 감독, 허삼영 삼성 감독은 권토중래를 꿈꾼다. 이들 중에는 입지가 크게 좁아진 인물도 있다.파워볼게임

KIA, 롯데, 삼성도 바쁘긴 마찬가지다. 당장 마무리캠프 계획을 세워야 한다. 또한 KIA는 유재신·임기준·고장혁, 삼성은 정인욱·박찬도 등 1군 경험이 많은 선수들을 방출했다. 롯데는 5위 희망을 이어가던 지난달 초, 일찌감치 방출 명단을 발표해 프런트와 현장의 불협화음을 낳기도 했다.

포스트시즌 기간 중 새로운 감독 선임 사실이 발표되는 경우가 최근 많았다. 올 시즌에도 그렇게 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5월 초에 개막하면서 포스트시즌 종료도 늦어졌기 때문에 기다릴 여유가 없다. 화려한 축제의 뒤편에서는 초대받지 못한 팀들의 프런트가 바삐 움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