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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현호기자=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해리 윙크스(24)의 원더골에 혀를 내둘렀다.

토트넘은 2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루도고레츠와의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J조 4차전에서 4-0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토트넘은 3승 1패로 조 2위에 자리했다.

원톱으로 선발 출전한 비니시우스가 전반에만 두 골을 넣었다. 후반전에도 토트넘의 맹공격이 이어졌다. 후반 18분 하프라인 근처에서 윙크스가 공을 잡았다. 윙크스는 루도고레츠 골문을 향해 공을 뿌렸다. 약 50m 거리에서 때린 이 공은 골대를 때리고 득점으로 연결됐다.

경기 종료 후 윙크스가 이 득점에 대해서 설명했다. 그는 ‘BT스포츠’를 통해 “의도해서 찬 슛이라고 말하고 싶다. 하지만 사실은 의도한 게 아니다. 전방에 있던 베일을 보고 찼는데 골로 연결됐을 뿐”이라며 웃어보였다.

옆에서 듣고 있던 무리뉴 감독은 이 발언에 만족하지 못했다. 그는 “윙크스는 너무 솔직하다. 그의 대답에 행복하지 않다”고 농담을 던졌다. 이어서 “그렇게 멋진 골을 넣었을 때는 ‘의도한 슛’이라고 말해야 한다. 하지만 윙크스는 너무 솔직하게 대답했다”고 말했다.

또한 무리뉴 감독은 “우리는 어느 한 대회에만 집중하지 않는다. 앞에 있는 한 경기 한 경기를 바라본다. 이번 경기는 정말 중요했다”면서 “특히 어린 선수들의 활약에 기쁘다. 하비 화이트, 잭 클라크, 데인 스칼렛 등 프리시즌에서 잘했던 선수들이 오늘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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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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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유비 인스타그램
미스트롯 출신이자 트로트 가수 하유비가 근황을 전했다.

27일, 트로트 가수 하유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도 운동!!”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하유비는 착 붙는 레깅스를 찰떡 소화한 채 우월한 몸매를 드러내 많은 이들의 감탄과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두 아이의 엄마 맞나요?” “너무 멋져요” “방송에서 보고 싶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유비는 ‘그저 웃어라’ ‘평생 내 편’을 발매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하유비는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사진] MBC스포츠플러스 제공
[사진] MBC스포츠플러스 제공

[OSEN=손찬익 기자] 2020시즌을 화려하게 빛냈던 코리안 메이저리그 듀오 류현진(토론토)과 김광현(세인트루이스)이 방송 최초로 토크쇼에 동반 출연한다.

류현진과 김광현은 오는 29일 오후 5시 MBC스포츠플러스에서 방송되는 ‘류현진X김광현 크로스토크’에서 MC 정새미나 아나운서와 함께 지난 2020시즌을 돌아보고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파워볼사이트

류현진과 김광현은 고교시절부터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온 한 살 차이 형, 동생 사이다. KBO리그, 국가대표 그리고 MLB 무대까지 함께 하고 있는 두 선수는 스튜디오에서 꾸밈없는 모습으로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무엇보다 김광현은 류현진에 대한 존경심을 감추지 않았다. 류현진은 쑥스러워 하면서 데뷔 첫 해 좋은 성적을 거둔 동생을 칭찬하며 축하해줬다.

훈훈한 분위기 속에 류현진과 김광현은 2020시즌과 두 선수를 관통했던 다양한 키워드로 지난 시즌을 리뷰해보는 ‘키워드 토크’, 서로 상반된 성향의 두 선수가 경기 중 보여준 모습들을 돌아보며 그 속에 숨겨진 이야기를 들어보는 ‘극과 극 토크’를 진행했다. 더불어 류현진이 상대했던 MLB 최고 타자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김광현에게 실용적인 조언을 해주는 ‘원포인트 레슨’ 시간도 가졌다.

이 과정에서 김광현은 첫 세이브를 달성하고 식빵을 구웠던 그 순간 몰리나와 나눴던 대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류현진은 “이왕 할 거면 확 내뱉지 그래도 참긴 참더라”라며 웃었다. 류현진은 천적이라고 불리는 놀란 아레나도(콜로라도)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말하기도 했다. 그는 “안 되는 선수는 안 된다”라며 “93마일 몸 쪽 볼을 던져도 홈런을 친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외에도 류현진과 김광현은 특별했던 2020시즌 깊고 유쾌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what@osen.co.kr

[뉴스엔 김노을 기자]

죽음의 신 타나토스 그림자가 드리운다. 배우 김범이 연기하는 반인반묘 이랑의 이야기다.

김범은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둔 tvN 수목드라마 ‘구미호뎐'(극본 한우리/연출 강신효)에서 인간과 구미호 사이 태어난 이연(이동욱 분)의 배다른 동생 이랑을 연기한다. 이랑은 인간이 가장 소중히 여기는 것들을 빼앗아 가는 내기를 즐길 만큼 잔혹하지만, 외강내유형 캐릭터이기도 하다. 과거 인간 어머니에게 상처받은 내면을 지녔기 때문.

이랑을 지탱하는 감정은 분노와 슬픔이다. 형 이연과는 애증의 관계로 그에 대한 브라더 콤플렉스를 갖고 있다. 김범은 궁극적으로는 같은 편이지만 필요에 의해 때때로 적이 되는 형제간 관계성을 뚜렷한 감정선으로 표현한다. 애초 이랑과 이연은 대적 관계였지만, 사실 끈끈한 형재애가 초석이라는 점 또한 시청자 공감대 형성에 한 몫하고 있다. 여기에 구미호와 이무기의 대결 구도에서 선함과 악함을 오가는 이랑의 변화가 명확해 보는 즐거움이 배가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랑은 이랑이다. 세상의 전부라고 여긴 형이 등을 지자 파멸을 갈망하고 낭떠러지로 밀어버린다. 이랑의 얼굴에서 죽음의 신 타나토스 그림자가 엿보이는 이유다. 이랑은 자신이 빌런으로 변하는 데 상대를 가리지 않는다. 죽은 아버지가 남긴 유품 손목시계를 목숨보다 귀하게 여겼던 인간을 테스트하고 시계를 빼앗는 행위에 거침이 없다. 자신이 찬 값비싼 시계를 선택한 인간에게 “너도 이제 소중한 거 없어”라고 말하며 차가운 눈빛을 보인다. 꼭 무언가를 물리적으로 때려 부수지 않고도 내면을 파괴할 수 있는 진정한 죽음의 신이다.홀짝게임

이랑을 마냥 미워하지 못하는 이유도 있다. 바로 성장형 빌런이라는 것. 형으로 인해 흑화되었지만 결국 사랑이라는 감정으로 그를 구하려 한다. 이무기와 손을 잡은 이연의 죽음을 예감하고 사장(엄효섭 분)을 매수하는 장면에서 그 사랑이 얼마나 큰지 느낄 수 있다. 자기에게 상처 준 존재를 파멸로 이끌려 했지만 끝내 돌아오고야 마는 모습이 동정심을 자아내 시청자 몰입을 높인다.

‘구미호뎐’은 김범이 4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 작품이다. 과거 출연한 MBC ‘거침없이 하이킥’, KBS 2TV ‘꽃보다 남자’ 속 미소년 이미지로 각인됐던 그가 이랑 역을 통해 확실한 터닝포인트를 맞이한 것은 틀림없어 보인다. (사진=tvN ‘구미호뎐’ 캡처)

뉴스엔 김노을 wiwi@

방통위, 27일 MBN·JTBC 재승인 여부 심의·의결
MBN 기준점수 650점 미달..경영투명성·외주상생 이행 의지 보여
경제적 책임 방안, 경영혁신방안 조건 준수 안하면 재승인 취소
JTBC는 5년 재승인..중앙일보 소속 기자 파견 해소방안 마련해야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27일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방통위는 종합편성 방송채널사용사업자 JTBC와 MBN의 재승인 여부를 심의·의결했다.(사진=방송통신위원회 제공)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27일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방통위는 종합편성 방송채널사용사업자 JTBC와 MBN의 재승인 여부를 심의·의결했다.(사진=방송통신위원회 제공)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MBN에 3년 기한의 `조건부 재승인`을 내줬다. 업무정지로 인한 피해에 대해 최대주주가 경제적 책임을 지고, 최대주주가 방송사 운영 및 내부 인사에 관여하지 않도록 하는 경영혁신방안을 마련토록 하는 등의 조건이 붙었다. JTBC는 2025년까지 5년간의 재승인을 받았다.

MBN 기준점수 650점 미달…경영투명성·외주상생 이행 의지 보여

방통위는 27일 전체회의를 열고 오는 30일 승인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종합편성 방송채널사용사업자 JTBC와 MBN의 재승인 여부를 심의·의결했다. 심사 결과 총점 1000점 중 714.89점을 획득한 JTBC는 재승인이 의결돼 유효기간이 2025년 11월 30일까지로 늘어났으며, 640.5점으로 기준치인 650점에 미달한 MBN은 조건부 재승인을 받아 2023년 11월 30일까지 3년의 유효기간을 부여했다.

이번 재승인 심사는 방송·미디어 등 총 5개 분야 전문가 13인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3박4일 동안 합숙 심사를 진행했고, 기준 점수에 미달한 MBN에 대해서는 지난 23일 `행정절차법` 제22조 및 `방송법` 제101조에 따라 청문절차를 진행했다.

방통위는 MBN이 이사회 의장을 사외이사로 하는 방안을 포함한 경영투명성 방안 및 외주상생방안 등의 추가 개선계획을 제출하고 이에 대한 이행 의지를 보인 점, 청문주재자의 의견 및 재승인 거부시 시청자 등의 피해가 예상되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조건부 재승인을 의결하기로 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경제적 책임 방안, 경영혁신방안 조건 준수 안하면 재승인 취소

다만 방통위의 업무정지 행정처분에 따른 피해에 대해 최대주주가 경제적 책임을 지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는 조건과 MBN의 최대주주가 방송사 운영 및 내부 인사에 관여하지 않도록 하는 경영혁신방안을 종사자 대표 및 외부기관의 경영컨설팅 결과를 반영해 마련하도록 하는 조건을 부가했다. 또 공모제도를 통해 대표이사를 선임하되 종사자 대표를 심사위원회에 포함하고, 사외이사 선임시 시청자위원회가 추천하는 자를 포함하도록 하는 조건 등도 부가했다.

이날 회의에서 안형환 위원은 “(종편 사업자들이)말 그대로 종합편성을 하는 역할을 하는지는 아직도 의문”이라며 “종편은 시장에서 이익을 극대화하는 개별 사업자 입장을 무시할 수 없겠지만, 공적기능을 수행하는 방송 기능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효재 위원은 “10년도 지난 대주주 잘못을 왜 오늘에 와서 종사자, 제주협력사, 시청자들이 책임을 져야 하는지에 대한 언론학자 질책이 뼈아프다”며 “(MBN은)재승인 조건이 무엇을 말하는지 깊이 성찰하고 방통위와의 약속을 지켜야 할 것”이라고 질책했다.

방통위는 재승인 조건 및 권고사항 중 △공정성 강화방안·투명성 개선계획·상생강화방안에서 제시한 계획을 준수하고 전년도 이행실적은 매년 1월 31일까지 제출할 것 △업무정지 피해에 대해 최대주주가 경제적 책임을 지는 방안을 3개월 이내에 제출해 승인 받고, 그 이행실적을 매년 3월 31일 및 9월 30일까지 각각 연 2회 제출할 것 △최대주주가 방송사 운영에 관여하지 않는 경영혁신방안을 6개월 이내에 제출하고, 그 이행실적을 매년 3월 31일 및 9월 30일까지 각각 연 2회 제출할 것 등의 일부 조건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이번 재승인을 취소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이행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6개월 단위로 이행실적을 점검하기로 했다.

JTBC도 조건 부가…중앙일보 소속 기자 파견 해소방안 마련해야

재승인 요건을 충족한 JTBC에 대해서도 소유·경영의 분리를 통한 방송의 독립성 강화를 위해 중앙일보 소속 기자의 파견 등을 해소하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조건을 부가했다. 해당 계획을 3개월 이내에 제출하고, 방통위와의 협의를 거쳐 6개월 이내에 세부실행계획을 제출해야 하며 관련 계획의 이행을 완료한 후 이행실적을 1개월 이내에 보고하도록 했다.파워볼사이트

방통위는 이행실적의 철저한 점검을 위해 전담기구 설치 등을 검토하고, 이를 포함한 이행실적 점검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미이행 사업자에는 시정명령 등 엄격한 제재조치를 부과할 방침이다.

이후섭 (dlgntjq@edaily.co.kr)ⓒ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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