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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유아인이 ‘소리도 없이’ 공개 후 쏟아지는 극찬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영화 ‘소리도 없이(홍의정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유아인은 13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시사회 후 반응이 굉장히 좋다”는 말에 “많이 반겨주시는 것 같아서 안도감을 느꼈다”고 솔직한 속내를 고백했다.

유아인은 “기대 이상의 극찬과 예찬에 가까운 후기도 있었던 것 같은데, 그런 것을 다 떠나 누군가의 새로운 등장, 시도 같은 것들을 많이 반겨주시고 짚어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던 것 같다”고 진심을 표했다.

‘유아인의 장르’를 개척하고 있는 유아인은 이번 영화에서 말없이 묵묵히 범죄 조직의 뒷처리를 하며 근근이 살아가는 태인으로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어떤 연유에서 인지 말을 하지 않는 태인은 어쩌다 맡은 의뢰로 인해 계획에도 없던 범죄에 휘말리게 된다. 데뷔 후 처음으로 100% 대사 없는 연기에 도전한 유아인은 섬세한 눈빛과 세밀한 몸짓으로 흡입력 있는 인물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비주얼은 더욱 강렬하다. 삭발 투혼에 15kg의 체중 증량까지 외적 변화에 심혈을 기울였다.

‘소리도 없이’는 유괴된 아이를 의도치 않게 맡게 된 두 남자가 그 아이로 인해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범죄 조직을 돕는 일이 일상이 되어 버린 채, 묵묵히 자기 일을 해 가며 살아가는 태인과 창복의 모든 것을 송두리째 흔들며 기존 범죄 영화와는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다. 독특한 캐릭터 설정과 아이러니한 사건이 키 포인트다. 홍의정 감독의 첫 장편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1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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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 외야수 마르고가 슈퍼캐치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승리를 이끈 결승 홈런보다 엄청난 ‘슈퍼캐치’가 더 많은 주목을 받았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외야수 매뉴얼 마르고(26)가 투혼의 수비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탬파베이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2020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7전 4선승제) 2차전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로써 2연승의 신바람을 낸 탬파베이는 월드시리즈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이날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마르고는 1회 결승 3점 홈런을 포함 3타수 1안타(1홈런) 3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공격만큼이나 빛난 건 마르고의 수비였다.

마르고는 3-0으로 리드하던 2회초 2사 2,3루에서 조지 스프링어의 우익선상 파울 플라이를 끝까지 따라가 펜스 밖으로 몸을 던지며 잡아냈다.

마르고는 라인선상 옆에 있던 펜스를 타고 넘어가면서도 공을 놓치지 않았고, 덕분에 탬파베이 선발 찰리 모튼은 한숨을 돌릴 수 있었다. 반면 타자였던 스프링어는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방망이를 던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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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 외야수 마르고가 슈퍼캐치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 AFP=뉴스1


이날 4안타에 그쳤던 탬파베이는 마르고의 엄청난 수비 덕분에 10안타를 때려낸 휴스턴을 4-2로 제압할 수 있었다.

MLB닷컴은 경기 후 “믿을 수 없는 마르고의 마법 같은 수비였다”고 찬사를 보냈다.

팀 동료인 윌리 아다메스도 “그 수비 장면으로 티셔츠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믿을 수 없는, 놀라운 일이었다”고 감탄했다.

마르고도 당시 수비를 돌아보며 미소 지었다. 그는 “펜스 너머가 얼마나 높은지 알지 못했다”며 “떨어지고 있을 때 약간 무섭긴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MLB닷컴은 “파울 펜스와 펫코 파크 좌석이 시작하는 곳 사이에 간격이 있었고, 마르고는 (캐치 후) 약간의 고통을 겪었지만 아웃을 잡기 위해 아픔을 이겨냈다”고 전했다.

한편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은 1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공의 방향을 쳐다보는 엘스.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공의 방향을 쳐다보는 엘스.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어니 엘스(남아공)가 미국프로골프(PGA) 시니어 투어에서 통산 2승 고지에 올랐다.

엘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프레스턴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PGA투어 챔피언스 SAS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3라운드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정상에 올랐다.

올해 시니어투어에 데뷔한 엘스는 3월 호그 클래식에 이어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21일 퓨어 인슈어런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18번 홀에서 60㎝ 파퍼트를 넣지 못해 연장전 진출에 실패했던 엘스는 이날은 18번 홀에서 12m 버디 퍼트를 집어넣어 콜린 몽고메리(스코틀랜드)를 1타차로 따돌렸다.

엘스는 “얼마 전에 짧은 퍼트를 놓친 내가 이런 먼 거리 퍼트를 넣다니 정말 미쳤다”면서 “얼마 전에 연습 그린에서 마크 오마라에게 조언을 들었던 게 큰 도움이 됐다”고 털어놨다.

앞서 출전한 두차례 시니어투어 대회에서 모두 우승해 이번 대회에서 시니어투어 사상 처음으로 3전 전승이라는 진기록에 도전했던 ‘무서운 신인’ 짐 퓨릭(미국)은 공동 9위(8언더파 208타)에 머물렀다.

khoon@yna.co.kr

[뉴스엔 이하나 기자]홀짝게임

그룹 펜타곤이 음원차트에서 선전하며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펜타곤은 10월 12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에 미니 10집 앨범 ‘WE:TH’ 전곡 음원을 공개했다.

‘WE:TH’는 ‘우리’를 뜻하는 ‘WE’와 ‘함께’를 뜻하는 ‘WITH’의 합성어로 서로를 위해 공존하는 펜타곤과 유니버스(펜타곤 팬덤명)의 무한적 교감, 우리가 함께 살아가며 느끼는 모든 순간과 감정들을 ‘공감’이라는 키워드로 6개 트랙에 풀어냈다.

지난 6월 종영한 Mnet ‘로드 투 킹덤’에서 한계 없는 스펙트럼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펜타곤은 새 앨범 ‘WE:TH’로 음원차트 성적으로 관심을 입증했다.

펜타곤 후이와 우석이 작곡가 네이슨(NATHAN)과 작사, 작곡한 타이틀곡 ‘데이지’는 12일 오후 8시 기준 지니에서 실시간 차트 10위에 올랐으며, 소리바다는 54위에 올랐다.

특히 벅스에서는 타이틀곡 ‘데이지’가 19위, ‘그해 그달 그날’ 42위, ‘Beautiful Goodbye’ 53위, ‘Paradise(별이 빛나는 이 밤)’ 66위, ‘You Like’ 71위를 기록 했다. CD에만 수록되는 군 복무 중인 진호 솔로곡 ‘I’m Here’를 제외하고 전곡 차트인이다.

앞서 펜타곤은 이번 앨범 활동 목표로 “이 앨범 활동이 끝난 다음에 팬들과 멤버들, 우리 모두가 웃고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음원차트에서도 선전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펜타곤의 이후 행보가 기대를 모은다. (사진=뉴스엔DB, 벅스 차트 캡처)동행복권파워볼

뉴스엔 이하나 bliss21@

이은재 전 한기총 대변인,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첫 공판
이은재 측 “발언한 것은 사실이지만 선거운동에 해당 안해”

전광훈 목사가 지난 2월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앞에서 열린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 주최 대한민국 바로 세우기 국민대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0.2.2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전광훈 목사가 지난 2월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앞에서 열린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 주최 대한민국 바로 세우기 국민대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0.2.2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류석우 기자 =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이은재 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전 대변인)가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목사 측은 첫 재판에서 집회 당시 선거 관련 발언을 한 것은 사실이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는 전면 부인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김미리)는 13일 오전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이 목사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이 목사는 지난해 말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집회에 참여해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지 말아달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이 목사 측 변호인은 이날 “발언을 한 것은 사실이나 발언 내용 중 후보자를 특정한 부분이 없고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자가 특정될 수 없는 시기였다”며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 목사 측은 또 고발 주체인 개신교단체 평화나무 대표 등을 증인으로 신청한다고 요청했다.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여 다음달 평화나무 관계자들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평화나무 측은 지난 3월 설교와 강의 등을 통해 특정 정당 지지발언을 한 목사 12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 등에 고발했다고 발표했다.

당시 고발 대상에는 이 목사뿐만 아니라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 총회장 김종준 목사, 반기독교세력대응위원장 이성화 목사, 은평제일교회 심하보 목사, 사랑침례교회 정동수 목사, 양산 온누리교회 허남길 목사 등이 포함됐다.

이 목사는 전광훈 목사의 비서실장과 순국결사대 총사령관까지 맡으며 전 목사의 오른팔 역할을 해왔던 인물이다. 현재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공동회장을 맡고 있다.

평화나무에 따르면 이 목사는 지난해 11월 ‘문재인 퇴진 국민대회’에서 집회 참가자들에게 “더불어민주당은 김일성이 만든 당”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면 공산당을 지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동행복권파워볼

한편 전 목사도 4월 총선을 앞두고 자신이 이끄는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 집회 참가자를 상대로 수차례에 걸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자유우파 정당들을 지지해달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다.

sewry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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