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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JTBC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연출 송현욱·박소연, 극본 박효연·김경선) 분당 최고 시청률이 6.4%까지 오르며 호응을 이어갔다.

8일 방송된 ‘우아한 친구들’ 10회는 전국 4.7%, 수도권 5.5%(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파워사다리

이날 분당 시청률 6,4%를 기록한 최고의 1분은 중년 4인방 안궁철(유준상 분), 정재훈(배수빈 분), 조형우(김성오 분), 박춘복(정석용 분)의 바다 여행이었다. 네 명의 친구들에게는 삶을 통째로 흔드는 결정적 순간들이 찾아왔다. 막막한 현실과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바닷가로 떠난 친구들은 ‘짠내’ 폭발하는 불행 배틀을 벌였다. 그저 쉼 없이 앞만 보고 달려 도달한 인생의 하프타임에서, 일생일대 위기에 가로막힌 친구들의 이야기는 웃프고도 현실적인 공감을 자극했다.

안궁철과 남정해는 의심의 굴레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었다. 무엇보다 안궁철과 백해숙(한다감 분)이 함께 있는 모습을 확인한 남정해의 불신은 걷잡을 수 없이 깊어졌다. 과거 남정해와 백해숙 사이에 벌어진 일들을 알게 된 안궁철의 마음도 복잡해졌다. 백해숙은 ‘20년 전’ 자신이 떠날 수밖에 없던 이유, 그리고 한응식(이주석 분) 교수의 죽음과 아내 구영선(김희령 분)의 자살 시도가 모두 남정해가 퍼뜨린 사진 때문이라고 밝혔다. 숨겨온 과거의 비밀과 상처를 모두 꺼내 보이며, 참아왔던 원망과 분노의 눈물을 터뜨린 백해숙이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이목을 집중시켰다.

남정해는 불안하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남정해와 백해숙의 날 선 대립은 팽팽한 긴장감을 불러왔다. 돈을 줄 테니 떠나라는 남정해, 이에 자극받은 백해숙이 뺨을 때리며 “내가 돈이면 뭐든 다 해도, 네깟 돈은 단돈 십 원도 필요 없어. 내 인생 이렇게 망친 게 누군데 어디서 꺼지라 말라야”라고 받아쳤다. 남정해는 20년 전 벌어진 일들이 자신만의 잘못은 아니라며 “내가 한 짓에 대한 죗값은 충분히 받고 살고 있어. 그러니까 행여라도 복수한답시고 내 남편 건들지 마”라고 마지막 경고를 날렸다.

한편 중년 4인방 안궁철, 정재훈, 조형우, 박춘복의 일상에는 또다시 균열이 일고 있었다. 안궁철은 부당한 이유로 퇴사ㅌ를 강요받았고, 정재훈은 가족들과의 불화가 더욱 깊어졌다. 조형우는 영화감독의 꿈을 포기하기로 결심, 박춘복은 치매 판정을 받으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인생의 전환점을 맞은 네 사람의 모습 위로 “오로지 앞만 보고 달려왔다. 그런데 우리 인생이 왜 이렇게 됐을까. 여기저기 균열 정도만 생긴 줄 알았다. 그런데 아니었다. 우리 삶은 지금 통째로 무너지고 있었다”라는 안궁철의 내레이션이 진한 여운을 남기며 이들의 인생 후반전에 펼쳐질 이야기를 기대케 했다.

[앵커]

5호 태풍 ‘장미’가 북상하며 남부지방에 비바람이 점차 거세지고 있습니다.

태풍은 남해안에 상륙해 충청과 남부지방에 강한 비바람을 쏟아부을 것으로 보여,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한강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박현실 캐스터!

남해안은 태풍 영향을 받기 시작했는데, 서울 상황은 어떤가요?

[캐스터]

서울은 태풍이 장마전선을 밀어 올려 비가 소강상태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어제 하루 서울에는 10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지며 뒤로 한강 공원이 쑥대밭이 됐는데요,

뿌리 채 뽑힌 나무가 떠 내려와 다리에 걸린 모습을 볼 수 있고, 세빛섬 출입구 시설물은 기존 형태를 알 수 없을 정도로 무너져버렸습니다.

잠수교는 여전히 물에 잠겨 지난 2일부터 통제되고 있고, 수위도 어제 같은 시각보다 1m 높은 약 8m까지 올랐습니다.

서울 등 중부와 달리 제주도와 남해안은 이미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었습니다.

태풍 ‘장미’는 서귀포를 지나 남해에 진입했고, 시속 50km의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습니다.파워볼사이트

이 때문에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비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전남 장흥, 완도에 시간당 50mm, 제주도에 시간당 20mm 안팎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도와 경남, 전남 일부, 남해 상에 태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점차 경북과 울릉도, 독도, 동해 상에도 태풍특보가 내려지겠습니다.

앞으로 태풍은 경남 통영 인근에 상륙한 뒤 경남 내륙을 관통하겠습니다.

태풍의 최근접 시각은 부산과 창원이 오후 4시, 울산이 오후 5시, 포항이 오후 6시가 되겠고요, 울릉도는 밤 10시에 가장 큰 영향을 받겠습니다.

내일까지 충청과 전북에 250mm 이상, 충청 이남은 오늘까지 최고 150mm의 폭우가 쏟아지겠고,

강원 남부에도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비와 함께 강풍까지 비상입니다.

강원 남부와 충청 이남, 제주도에는 최대 순간풍속 초속 25m 이상 돌풍이 예상됩니다.

날아갈 수 있는 입 간판이나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점검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한강 잠수교에서 YTN 박현실입니다.

▲ 브루클린 네츠의 공격을 이끈 캐리스 르버트.
▲ 브루클린 네츠의 공격을 이끈 캐리스 르버트.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경기 초반 잡은 리드를 끝까지 지켰다.

브루클린 네츠는 10일(한국 시간) 미국 올랜도 ESPN 와이드 월드 오브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2019-20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경기에서 LA 클리퍼스를 129-120으로 이겼다.동행복권파워볼

캐리스 르버트(27득점 4리바운드 13어시스트)와 자렛 앨런(16득점 16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나란히 더블 더블로 활약했다. 르버트의 13어시스트는 개인 커리어 하이였다. 조 해리스는 3점슛 5개 포함 25득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브루클린은 동부 콘퍼런스 7위를 유지했다.

클리퍼스는 카와이 레너드가 39득점 6어시스트 4스틸로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폴 조지의 공백을 끝내 극복하지 못했다. 조지는 휴식 차원에서 이날 결장했다. 클리퍼스는 서부 콘퍼런스 3위 덴버 너게츠에 1경기 차로 쫓기는 2위가 됐다.

1쿼터부터 브루클린의 공격이 폭발했다. 르버트가 1쿼터에만 17득점, 해리스는 16득점을 쏟아 부었다. 두 선수가 합작한 점수는 브루클린의 1쿼터 총 점수(24점)보다 많았다.

수비가 무너진 클리퍼스는 레너드를 중심으로 빠르게 따라갔다. 2, 3쿼터엔 모두 득실점 마진에서 브루클린을 앞서며 격차를 좁혔다.

하지만 브루클린은 쉽게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쫓기면서도 꾸준히 달아나는 득점을 뽑아냈다. 위기 때마다 르버트, 해리스, 앨런의 득점이 번갈아 나왔다.

경기 종료 1분 33초 전엔 르버트의 패스를 받은 앨런이 골밑 득점에 성공하며 122-114로 다시 점수 차를 벌렸다. 사실상 승리를 확정하는 득점이었다.

[스타뉴스 고척=김우종 기자]안우진. /사진=OSEN안우진(21·키움)이 올 시즌 최고 구속인 156km를 찍었다. 슬라이더는 무려 144km까지 나왔다. 웬만한 다른 투수들의 속구보다 빠른 구속이다. 손혁(47) 키움 감독은 안우진을 비록 어려운 상황일지라도 등판시켜, 더욱 강하게 키우겠다는 뜻을 밝혔다.

안우진은 올해 키움의 필승조로 활약 중이다. 9회 조상우가 있다면 8회에는 안우진이 버티고 있다.

안우진은 올 시즌 20경기에 나와 승리 없이 2패 6홀드 평균자책점 4.32를 기록 중이다. 16⅔이닝을 던지는 동안 11피안타(1홈런) 11볼넷 19탈삼진 8실점(8자책)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이 다소 높은데, SK와 치른 두 경기를 빼면 ‘0’이다. 지난달 17일 SK전에서 1이닝 4실점(4자책), 19일 역시 SK를 상대로 ⅔이닝 4실점을 각각 기록했다. 이 두 경기의 8실점이 올 시즌 안우진의 실점 전부다. 이를 제외하고 올 시즌 맞붙은 6개 구단 상대로는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았다. 피안타율도 좌타자 상대 0.182, 우타자 상대 0.184로 매우 좋다.

안우진의 주무기는 시속 150km를 상회하는 강속구와 140km를 넘나드는 슬라이더다. 지난 8일 고척 LG전에서 그의 장점이 잘 발휘됐다.

그는 팀이 4-0으로 앞선 7회 두 번째 투수로 등판,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선두타자 김민성을 3루 땅볼로 처리했는데, 5구째 파울을 유도한 공은 시속 156km가 나왔다. KBO STATS 기준, 올 시즌 자신의 최고 구속 기록을 경신한 순간이었다. 곧이은 6구째 슬라이더는 144km가 찍혔다.

후속 라모스는 헛스윙 삼진. 볼카운트 2-2에서 5구째 155km 강속구에 라모스의 배트가 뒤늦게 허공을 갈랐다. 다음 타자 이형종에겐 불리한 볼카운트 2-0에서 3구째(155km 속구) 좌전 안타를 내줬으나, 유강남을 3구 삼진 처리하며 7회를 삭제했다. 유강남의 배트를 헛돌게 한 3구째 결정구도 155km 속구였다.

156km는 라모스와 이형종의 초구 때 두 차례 더 나왔다. 이날 던진 19구 가운데 속구는 11개였는데, 154km가 1개, 155km가 7개, 156km가 3개였다.

손혁 감독은 안우진의 7회 투입에 대해 “편한 상황에서 한 번쯤 던지고 가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왕에 던질 거면 8회보다는 7회를 생각했다”면서 “보셨다시피 공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최고 구속도 기록했다. 이전에 결과가 안 좋을 때도 있었고, 이닝(8회) 부담도 컸던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손 감독은 본인의 지론을 밝혔다. 손 감독은 “저는 차근차근 가야 할 선수가 있는 반면, 강하게 밀어붙여야 할 선수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영준(29)은 강하게 밀어붙여야 하는 스타일이다. 안우진도 강하게 하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앞으로도 조금 부담스러운 상황일지라도 계속 믿음을 실어주면서 내보내 키우겠다는 뜻이었다.

손 감독은 “그 정도 공을 있으면 강하게 가도 괜찮지 않나 생각한다. 2018 시즌과 지난 시즌에는 선발도 경험해 봤다. 포스트 시즌에서도 던져봤다. 물론 실패를 할 수도 있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8회를 생각할 것이다. 7회에 나오면 가장 강한 타선을 상대로 나갈 수도 있다. 기본적으로 강하게 간다”며 굳은 신뢰를 드러냈다.

안우진.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스타뉴스 윤성열 기자]/사진=권민아 인스타그램

극단적인 시도를 암시하는 글과 사진을 올려 주위의 우려를 샀던 걸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병원에서 퇴원해 안정을 취하고 있다.

소속사 우리액터스 관계자는 10일 스타뉴스에 “권민아가 어제(9일) 퇴원했다”며 “지금은 어머니 집에 머물면서 간호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몸 상태는 많이 호전됐다”며 “몸이 완전히 나아지기 전까지 당분간 활동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권민아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난 억울하게 안 갈래. 신지민 한성호 김설현 잘 살아라”라며 AOA 일부 멤버들과 AOA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를 저격하는 글과 함께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는 사진을 올렸다.

우리액터스 측은 곧바로 경찰과 119에 신고했고, 권민아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한편 권민아는 지난달 3일 AOA 활동 당시 멤버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에 AOA 멤버들과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은 권민아를 찾아가 사과했고, 지민은 팀 탈퇴와 연예계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이후에도 권민아는 AOA와 FNC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폭로를 이어갔고,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무엇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권민아 양이 하루 빨리 건강을 회복하길 바라며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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